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화성시 연합회(회장 김채운)와 농가주부모임 화성시 연합회(회장 홍기순) 35여명은 10일 화성시 마도면 해문리 포도농가(농장주 윤화자)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화성시 관내 12개 농협 주부들로 구성된 두 연합회는 해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농협화성시지부 김종철 지부장은 화성시 주부모임 연합회가 함께 농촌의 인력난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농협이 지역사랑 및 농촌사랑을 위해 함께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9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모두 23명이 참가한 가운데2013 화성시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열었다. 전자정부 구현 및 지식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정부 3.0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정보지식인을 발굴과 직원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가정보화 정책방향, 최신 IT 트렌드, 전자정부 지식 등 정보화 종합지식을 묻는 문제와 특정 상황을 설정하고 IT 기술을 통한 문제 해결방안 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정보화 정책역량 평가(주관식)도 함께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생활속의 정보활용 등 정보화 기초상식을 평가하는 IT 퀴즈대회 등 3시간여에 걸쳐 열띤 경쟁이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성적우수자 상위 4명에게는 시장 표창장과 함께 오는 8월 13일 개최하는 경기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김학헌 정보통신과장은 직원들이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 대처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정보화 환경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능력 함양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9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유관기관, 복지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0년 4월 개소한 화성시무한돌봄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3년간의 무한돌봄사업 성과와 향후 과제 보고,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의 토론, 각 분야에서 무한돌봄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무한돌봄센터 출범으로 민간기관의 공공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고, 민관공조체계가 확립되는 성과가 나타났고, 그 동안 제한적으로 관리되던 현장사례관리를 실천해 사회복지전달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한 무한돌봄센터 운영은 성과주의와 의사소통관계에 대한 우려와 공공과 민간의 역할정립이 미흡함에 대한 문제점 지적, 대상자 유형별 맞춤형 사례관리 업무표준안을 확립, 민간의 사례관리 전문인력에 대한 고용안정화, 사례관리자의 전문성 유지를 위한 노력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시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과 관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준우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지난 3년간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의미 있는 논의였으며 앞으로도 화성시 무한돌봄센터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지역 중소기업 대표로 구성된 화서(화성서부) 융합교류회가 지난 9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화서 융합교류회는 경영정보, 기술 및 인적자원 등의 상호 교류와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협력을 통해 보완해결하고 나아가 기술융합을 통한 신사업으로의 진출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창립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화서 융합교류회 창립총회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창준 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한철 본부장, 교류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로 다른 업종의 여러 기업들이 모여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 만들기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서 융합교류회가 서로 경쟁상대가 아닌 여러 기업이 모여 각 기업이 보유한 정보, 기술자원 등의 상호 교류를 통해 다른 분야 간 기술 융합화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화성시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솔선수범하는 융합교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또 하나의 날개를 달게 됐다. 화성시는 그동안 추진한 평생학습박람회, 평생교육기관 우수프로그램 지원,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아 8일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전체의 경쟁력이 향상되는 도시를 말한다.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급속하게 변화되는 흐름에 맞춰 평생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하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평생학습의 필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또한, 현대사회가 저출산고령화 사회, 도시화 사회로 전환됨 따라 인적자원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여가를 위한 배움의 기회 확대가 필요해졌다. 시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 2007년 5월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8년 3월에는 평생학습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평생학습센터 개소, 학습동아리 지원(52개) 등 세부사업 지원을 통한 양적 성장과 평생교육지도자 관계자 교육 및 평생학습 시민매니저 양성(162명) 등 질적 성장에도 노력해 왔다. 또한, 평생학습을 통해 자격취득반 운영을 2009년부터 꾸준히 지원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등 일자리와 연계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원하는 노령인구에게는 다양한 문화와 취미 프로그램을 제공, 학습을 통한 삶의 변화를 맛볼 수 있게 했으며, 경로당,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화성러닝빌리지 행복학습사랑방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올해 국고지원금 1억 9천만원을 포함해 3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민의 평생학습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가 전국의 한국폴리텍대학을 대상으로 한 2012년도 내부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 8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는 전국 34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매년 취업률, 양성률, 입학률, 향상훈련 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캠퍼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성캠퍼스는 그동안 차별화된 현장실무 중심의 FL(Factory Learning) System과 교원 1인당 15명 내외의 학생을 소그룹으로 편성해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사후 지도하는 소그룹지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실무 능력을 배양시켜 학생과 기업을 모두 만족시키는 수요자 중심의 학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체결, 기업이 원하는 맞춤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력을 바로 확보하고 학생은 기업의 장학금 지원 및 졸업 전 양질의 취업보장을 받을 수 있다. 조한유 학장은 화성캠퍼스가 이러한 결과를 얻은 것은 전 교직원의 열정의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상공회의소(회장:민종기)가 주관하는 제75차 화성경제인포럼이 9일 오전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초청된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김기찬 교수는 MIT 및 하버드 대학 객원연구원, 한국중소기업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세계중소기업학회 부회장, 아시아중소기업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태계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강연에서 김기찬 교수는 유래 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최근의 기업 환경을 생태계에 비유하며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않고 부정 또는 거부하는 사람은 실패의 지름길을 걷는 것이라 충고하고 생태계의 기본원리를 예로 들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기업 환경이 발달한 어느 국가든 가장 밑바탕에는 교육이 뒷받침 되었음을 강조하고, 기업인들이 배우는 일에 소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성경제인포럼은 고정열정회원만 600명이 넘는 화성지역 유일의 명품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제76차 포럼에는 서울여대 경제학과 이종욱 교수가 독일 히든 챔피언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장학관(장학관장 오병엽)은 지난 2일 화성시장학관 제2관에서 오병엽 장학관장을 비롯한 국내탐방 참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로 국내탐방 발대식을 가졌다. 내일로 국내탐방은 화성시장학관 재사생 중에서 선발된 20여명이 하계방학 중 국내문화를 체험하고 화성시 지역홍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문화교류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코자 출범됐다. 오병엽 화성시장학관장은 국내탐방활동은 타 지방문화의 이해와 사생들의 도전정신 및 자신감 고취, 협동정신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등 화성시장학관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뒀다.면서 단체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와 양보, 공동체 정신 등 자신의 행동과 생활습관에 대한 반성을 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오는 8월31일까지 제부리 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지난 3년간 총 65명의 시민을 구조했다. 올해도 8일부터 제부도 119지역대에서 윤장한 제부도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10명의 대원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위촉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제부리 해수욕장은 여름철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곳이며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시민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가 2013년도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66명에게 면허증을 교부하고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는 동탄1신도시, 봉담택지 개발, 향남택지 개발 등 급속한 도시 성장으로 인구 53만명의 대도시로 발전했으나 인구 증가속도에 비해 택시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경기도 택시총량제 심사에서 인근 수원시와 평택시는 감차 결정됐지만, 화성시는 284대 증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번 신규면허 발급은 그중 66대 신규면허를 교부한 것으로 화성시 지역 내 운행 택시는 1천12대로 증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 증차로 다소나마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전히 택시가 부족하고 요금 또한 인근 시와 비교할 때 우리시는 109m에 100원, 수원시 144m에 100원으로 32%정도 비싸다며 시민들의 택시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증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