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화성시 창의지성교육 국제 심포지엄’ 열린다

2013 화성시 창의지성교육 국제 심포지엄이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주관 한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화성시가 추진 중인 창의지성교육의 세계적 이론과 실천 경험을 교류하는 자리로, 시를 비롯해 창의지성교육을 실천하는 교육 주체들에게 창의지성교육의 시대적 목적과 방향성을 다시 한 번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창의지성교육에 대한 국제적 흐름과 대한민국 교육도시모델의 대표 화성시의 창의지성교육에 대한 지향점을 교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세계의 창의지성교육과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의 의의라는 주제로 화성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의 송주명 센터장의 기조발제와 창의지성교육과 미국의 그레이트 북스(GB), 구미의 예술교육,유럽의 창의지성교육의 동력,독일의 배움중심수업의 실제라는 주제로 창의지성교육 실천을 위한 해외 연사들의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전체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현재 화성시 추진 중인 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을 을 세계의 창의지성교육의 흐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럽과 구미의 교육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자동차 말소등록 차량 과태료 수납 개선 나서

화성시차량등록사업소(소장 임경환)가 차령이 초과된 과태료 미납 자동차 폐차 수익금으로 과태료를 우선 납부토록 하는 말소등록 차량 과태료 수납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각종 공과금 및 과태료를 징수하기 위해 자동차를 압류하고 있으나 차령이 10~12년이 경과한 차량의 경우 등록원부상 압류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어도 차량노후로 환가가치가 없는 경우 현행 자동차관리법 제13조와 자동차등록령 제31조 규정에 따라 폐차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화성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폐차장)에서 자동차 인수 시 폐차수수료를 제외한 고철대금을 차주에게 지급하지 않고, 자동차 과태료를 우선 공제하는 조건으로 인수 후 폐차하는 방안을 마련해 관내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폐차장)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와의 협조로 차령초과말소 입고 차량 상담 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체납팀에 과태료 체납여부를 조회토록 안내하고 체납차량일 경우 차주에게 지급되는 폐차대금을 지정계좌로 입금하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제도가 시행되면 자동차 말소로 결손 처리되는 체납세입자원의 소멸을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폐차대금 압류를 비롯해 자동차번호판 영치, 부동산ㆍ예금 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체납팀(031-369-33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김종필 화성 ‘아이포크’ 대표 축산 외길 30년… 바른 먹을거리 제공 올인

눈 앞의 작은 이윤을 쫓기 보다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축산 외길 30년을 걸어왔습니다. 으뜸이 아니면 안 된다는 신념과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돈육을 생산하고 있는 화성시 정남면 소재 아이포크 김종필 대표의 축산예찬론이다. 김 대표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체결과 무차별적 덤핑 공세 속에서도 우리 것의 소중함을 지키고 올바른 먹을거리 문화 선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WTO출범에 따른 국제 경쟁력 대응과 고품질 돈육 생산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돈육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설립됐다. 아이포크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 돈육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02년 화성을 비롯해 김포이천여주안성용인평택 등 7개 시군의 양돈농가 34곳이 6억2100만원을 출자해서 만들었다. 현재 아이포크에서 생산되는 돈육은 매년 4만 두 이상으로 출시한 이래 품질 차별화에 성공하며 경기도에서 확고한 소비시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포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는 연구회로 2002년 아이포크영농조합을 설립해 육가 공장을 갖추고 회원들이 생산한 우수돈육을 직접 가공해 아이포크라는 브랜드로 하나로 마트 등 대형마트에 납품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김 대표가 자신있게 내세우는 것은 소비자들의 걱정거리인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이를위해 벌의 침을 이용한 봉독을 사용해 돼지의 질병을 예방하고,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이면서 항생제 걱정 없는 돈육을 생산하고 있다. 또 종돈을 백색계로 통일하고, 안산농협 연합사료공장을 통해 OEM방식(주문자생산)으로 사료를 단일화, 사양관리도 사육단계별로 통일해 HACCP획득 도축 가공으로서 축산물 생산 및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위해 요소를 제거하는 데 올인하고 있다. 이같은 철저한 과정과 관리로 아이포크는 다른 돼지고기와 달리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잡냄새가 없고 DHA성분이 일반돼지고기 보다 2배 이상 함유하면서 콜레스테롤 함량이 일반돼지고기보다 낮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종돈 통일에 있어서도 종돈 장 숫자 통일이 아니라 종돈 도체의 품질과 종돈자체의 통일성이 더 강조되어야 한다며 향후 돈육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을 위한 전국 유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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