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화성소방서장에 권용성씨가 선출됐다. 신임 권용성 서장은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제8기 소방위 공채로 소방에 첫발을 내딛는 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경리담당, 장비관리담당, 소방행정담당 및 오산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경기도 본부에서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탁월한 지도력, 원만한 대인관계로 주변과 직원 상호간에 신망이 높은 것을 알려져 있다. 권 신임 서장은 화성시는 도농 복합도시로 전국에서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은 곳이며, 각종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화성소방서의 역량을 총 결집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는 28일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화재, 구조 및 구급 등 각종 대형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재난대응 통합지휘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출동 3호 발령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화성시 정남면 소재 라비돌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통제단 운영 시 개인별 담당임무의 숙지 및 숙달을 주목적으로 단계별 메시지에 의한 가상 상황을 전제로 현장지휘소 가동훈련과 긴급구조지원기관 현장대응훈련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자원의 효율적인 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통제단 훈련으로 대형재난에 완벽 대비할 것이다.고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가칭)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결과 모두 6개 마을이 유치를 신청했다. 시는 30일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서신면 궁평2리, 봉담읍 상2리, 매송면 숙곡1리, 매송면 송라1리, 비봉면 삼화2리, 비봉면 양노2리 등 6개 마을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서를 제출한 6개 마을은 해당 지역에 거주한 세대주 중 70% 이상의 찬성을 받아 신청했으며 시는 7월 중 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후보지 배점표(안)를 심의의결한 후 6개 마을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우선 후보지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 후보지 2개소는 주민동의, 화성시 및 참여 7개 시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우선 후보지로 선정된 마을에 대한 입지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는 지난 26일 팔탄면 고주리 일대에서 교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수구 정비 및 담배꽁초 줍기 등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단은 교내 및 학교 인근 도로 2㎞ 주변과 하수구 등을 청소한 뒤 종이병캔플라스틱류 등 25㎏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한유 학장은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해 보람있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 곳곳의 봉사일꾼이자 지성의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삼성전자와 화성시,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 중고생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27일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삼성 드림樂(낙)서를 열고, 중고교생들에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 행사와 유명 인사들이 꿈에 관한 경험담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중을 상대로 꿈과 희망에 대해 열강을 펼친 드림 토크 콘서트에서는 개그맨 안상태씨의 사회로 방송인 전현무장하진씨가 학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명강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삼성전자 심민규 수석도 삼성에 입사, 반도체 연구원의 꿈을 이루기까지 성장 스토리를 감명깊게 전해 청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행사장에 마련된 직업 체험관에서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H군(15)은 유명인들의 꿈을 이룬 이야기가 감동깊었다며 직업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깨달았고, 꿈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깨달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드림樂(낙)서는 화성시를 거쳐, 삼성전자 사업장이 위치한 수원, 용인, 구미, 온양, 천안, 광주 등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병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순)는 지난 2011년 한국으로 시집을 와 송산면에 거주하는 있는 도티항(베트남, 31)씨에게 친정 부모님을 한국으로 모시고 올 수 있도록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양순 위원장은 더불어 살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첫 출발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향방문은 물론이고 부모님을 오랫동안 뵙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에게 고향의 부모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이번에 후원하게 됐다며, 결혼이주자가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주위의 다른 다문화가정에도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와 화성시의회, 관내 노동계, 경제계 대표들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각각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함께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내용의 노사정 대타협 선언문을 발표했다. 채인석 시장과 하만용 시의회의장,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시지부 의장, 이상식 화성시 기업인연합회 회장 등은 27일 오전 화성시청에서 기업경영의 어려움과 고용위기를 극복,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화성시 노사정 합의는 보다 포괄적인 국가 차원의 노사정 대타협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며, 이번 선언을 통해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과 화성시 경제회생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약사회(회장 한준수)가 26일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와 함께 화성시 관내 비인가시설인 사랑의 집 등 6개소에 의약품 38종 3백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무료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의약품은 소화제등 가정상비약에서부터 여름철에 꼭 필요한 살충제, 파스 및 영양제 등이다. 한준수 화성시 약사회장은 도움을 요청하는 시설을 모두 지원해 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기배동 소재 우림중고자전거 김성출 대표가 화성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자전거 35대를 기증했다. 김성출 대표는 정승호 기배동장을 비롯해 기배동 주민센터 직원 및 화성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자전거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자전거는 방치되거나 고장난 자전거를 말끔히 수리한 중고자전거로 성인용 15대, 아동용 10대, 유아용 10 대 등 총 35대를 기안동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27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김성출 대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전거를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지역 제조업체들의 올 3분기 기업경기가 2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성상공회의소회(회장 민종기)가 지난 5월23일부터 6월5일까지 화성지역 111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를 실시한 결과, 올 3분기 전망치는 전분기 보다 2.6포인트 상승한 103.6을 기록했다. 올 3분기 기업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애로사항으로는 경기불황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6%, 자금난이라고 답한 비율이 32%를 차지했다. 또한 하반기 정부에 바라는 정책과제로는 경기활성화가 54%를 차지해 자금난 해소(17%), 인력난 해소(15%) 등과 큰 차이를 보였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