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 베트남 중부시장 진출 상담회 개최

화성상공회의소(회장:민종기)에서는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중부지역 다낭과 호치민시로 화성시 업체 10개사를 파견하여 현지 기업체들과 80여건의 무역상담회를 갖고 현지시장 진출가능성을 살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베트남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다낭지역의 40여개 업체들과 1:1 무역상담회를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베트남 중부지역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진출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베트남 4대도시 중 하나인 다낭은 베트남 중부지역의 무역 및 투자거점 지역으로 최근 뛰어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해외 관광 및 레져 관련 투자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향후 잠재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현지 기업들과 무역상담회를 추진하였으며 참여업체 중 한곳인 ‘조영용접기’는 현장에서 약 10만불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화성상공회의소에서는 하반기에도 동남아시아 신흥국가들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문의는 화성상공회의소 수출지원팀(☎ 031-350-7950~2)으로 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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