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해 평생학습동아리 융합형 클러스터 사업으로 추진했던 지역문화 동화책 ‘효자 최루백’ 원화작품 15점이 시 역사 홍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화성시향토박물관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융합형 클러스터 사업은 여러 동아리 간 협업을 통한 창의적인 성과물 제작과 공유로 시민의 학습성장은 물론 지역문화 공유에 기여하는 동아리 연합 활동으로 지난해 8개 학습동아리가 모여 화성시 지역인물인 ‘효자 최루백’을 소재로 한 동화책 제작해 각자의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화성시 교육지원과 박윤환 과장은 “기증을 통해 작품 제작에 참여한 학습동아리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동화책 제작에 사용한 원화작품을 유용하게 활용할 기회 제공은 물론 학습동아리가 자기주도적인 평생학습 실천으로 배움을 통한 나눔의 실천으로 소통하는 평생학습사회의 바람직한 모델로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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