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청소년수련관, 초등생 ‘교과서 속 역사탐방’ 운영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된 ‘교과서 속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후대에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벗어나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점에서 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에 걸쳐 총 4회차로 이루어지며 유적지, 박물관, 서대문 형무소, 청와대 등 다양한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이고, 접수는 매주 프로그램 시작 2주전에 홈페이지에 명시된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한다. 각 교육당 인원은 35명이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교과서 밖의 역사 강의와 관련된 협동학습, 체험학습 속에서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학습자가 중심이 되는 역사 수업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청소년수련관팀 (031)267-8853

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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