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김일환)은 봄감자 파종기를 앞두고 씨감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우리 지역의 씨감자 생산업체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원, 오산, 평택, 화성 지역의 이번 유통조사는 씨감자 생산 판매업체의 유통 실태와 종자산업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 불량 씨감자의 유통을 근절하여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종자업 등록 여부, 보증 표시 여부 및 보증받지 않은 씨감자를 판매하거나 종자관리사의 감독 없이 포장을 나누어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조사 기간 중 씨감자 생산 및 유통이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불법 불량종자 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은 매년 씨감자, 과수묘목, 채소종자(봄 가을), 버섯종균 등을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벌이고 있다, 2014년에는 152업체를 조사한 결과 5건을 적발해 검찰송치를 하는 등 종자산업법 위반자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했다. 국립종자원은 소비자는 종자를 구입할 시 반드시 포장지의 품질표시 사항 및 적법한 과정을 거쳐 생산수입 판매되는 종자인지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노동력 및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관내 벼 및 원예작물 재배농가에 농업용 상토 44여만포를 공급한다. 못자리용 및 원예용 상토는 모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양분이 최적화된 전문 제품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 농자재다. 지난해 못자리용 상토 비용의 70%를 시가 보조하고 농민은 30%를 부담했으나, 올해는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농민부담 없이 상토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원예용 상토는 시가 비용의 40%를 보조한다. 올해 못자리용 상토의 경우 1만4천500여ha 농지에 40만8천여포, 원예용 상토는 1천500여ha 농지에 3만2천여포를 공급할 계획이며, ha당 최대 30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시 농정과는 소독상토 공급을 통해 토양오염과 병충해를 예방하고 건전육묘를 생산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FTA쌀관세화 등으로 어려운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관광엑스포 201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및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등 301개 단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시는 전곡항에서 발견된 공룡화석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모티브로 만든 애니메이션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를 테마로 타 지자체와는 차별된 독창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 및 관광기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국화도, 입파도, 제부도 등의 섬과 해양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궁평항, 전곡항 등 해양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화성시 해양관광 콘텐츠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공룡화석 퍼즐맞추기, 시티투어 가상체험, 화성시 관광퀴즈 에어볼 등의 부대행사도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 관광진흥과는 방문객의 큰 관심과 폭발적인 호응을 통해 화성시가 전국 최고 관광브랜드 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보다 많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화성시 관광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화성의 독립운동, 무엇이 일제를 두렵게 했나?를 주제로 화성시 역사문화 토크콘서트, 첫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성문화원 주관으로 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편찬실장의 사회와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 성주현 청암대 교수, 김승태 한국기독교 역사연구소 위원이 전문패널로 참석해 화성지역 독립운동에 관한 학술적 연구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다른 어떤 지역보다 강한 민족의식과 독립의지로 격렬히 항쟁한 발안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스코필드 박사를 통해 제암리 학살사건이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된 과정과 독립운동에 미친 영향 등이 소개된다. 특히 일제강점기 화성은 어떤 모습이었나, 향남팔탄지역의 독립운동 이끈 사람들, 일제는 왜 제암리 학살사건을 일으켰을까, 화성의 독립운동, 전 세계에 일제의 만행을 알리다 등의 소주제로 나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갈 예정이다. 고정석 문화원장은 시민들이 화성지역 순국열사들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정보화마을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의 정보화마을 사진전시회를 오는 28일까지 시청 로비와 관내 문화센터 등에서 개최한다. 현재 화성시에는 제부모세 정보화마을을 비롯해 8개의 정보화마을에서 다양한 농촌과 어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2006년 가시리마을이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안전행정부 장관 기관 표창까지 매년 수상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8개 마을에 모두 7만1천여명의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가 다녀가면서 6억1천여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 올렸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은 지친 일상을 국화를 통해 치유하고 분재도 배울 수 있는 국화 분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국화분재 교육은 격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국화 분재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화분재의 전반적인 기초과정과 입국, 다륜작, 형상작 및 목석부작 등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23일까지 40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하며, 식물원 방문 접수나 e-메일(mailro84@korea.kr)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꽃식물원 홈페이지(http://botanic.hscity.go.kr)를 참고하고, 문의는 화성시 우리꽃식물원(031-369-6165)으로 하면 된다. 화성=강인묵 기자
화성시 학점은행제 제6기 졸업생 29명의 졸업식이 지난 12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열렸다. 올해 29명의 졸업생 중 공로상을 받은 윤서현(51)씨는 2년의 학업기간 동안 힘든 고비도 있었지만 중도 포기하지 않고 전문학사 과정 이수와 함께 목표하는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앞으로 2년간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곳에 취업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당당한 사회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도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경기지역본부)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이하 전곡산단) 분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도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곡산단 분양은 물론이고 산업단지의 활성화에도 상호간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 서신면에 조성중인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정보와 많은 경험 등을 공유한다면 분양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채병용 본부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두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산업단지 활성화에도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분양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도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간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시는 분야별로 8개반, 11개 부서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반별 상황근무자와 당직근무자 등 모두 291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유동인구에 의한 구제역ㆍAI 확산방지, 명절분위기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 민원처리, 교통안전, 재난ㆍ사건ㆍ사고 방지, 물가안정, 비상진료, 도로ㆍ생활쓰레기 처리 등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심야 귀성객 수송을 위한 수송대책을 수립, 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시설 정비, 다중이용 장소와 시설에 대해서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해 교통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28개 품목은 중점관리하고 생활민원 신속 처리를 위한 상황반과 기동처리반도 가동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관내 응급의료 기관, 병ㆍ의원의 진료 및 당번약국도 정해 운영한다.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는 화성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031-369-2551)로 문의하면 된다. 긴급환자 발생 시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로 연락하면 된다. 그 외에도 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 등 많은 사람들의 이동에 따라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를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가 조직개편으로 정원이 늘어나고 사업소가 신설, 과가 신설되며 명칭이 변경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56명이 늘어나 1624명 규모로 증원하고 부서 폐지및 분리 통합에 따른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환경사업국이 신설되어 2국 1사업소로 늘어난다. 과는 2개 과가 신설되어 1담당관 7과로 늘어나며 1담당관 4과는 폐지된다. 부서별 국 과 소간의 5개 과가 이동되며 8개과는 명칭이 변경된다. 팀 단위 조정으로는 40개 팀이 신설된다. 본청에 27개 팀 사업소에 10개팀, 출장소에 3개팀이 늘어나게 된다. 이에 반면 본청에 24개팀, 사업소에 3개팀 출장소 3개팀이 폐지된다. 이와 함께 본청 14개팀사업소 21개팀, 출장소 1개팀등 모두 36개 팀이 이관되고 본청 14개팀, 사업소 1개팀이 명칭이 변경된다. 인원은 4급이 12명에서 13명으로 81명에서 83명, 6급이 368명에서 397명, 7급이 417명에서 433명, 8급이 395명에서 405명, 9급이 243명에서 241명으로 모두 56명의 인원이 늘어난다. 한편 휴직하는 인원이 90명에 이르러 직원수가 늘어나도 각 실과소에는 인원부족으로 인해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