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오늘 31일까지 화성시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미래인 학생들의 바른 안전의식 향상 및 소방안전교육을 위한 한국 119소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각 학교 및 단체별로 50명 내외의 단원과 1명 이상의 지도교사를 구성해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직접 등록하거나 화성소방서 예방팀(031-8012-6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119소년단은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올해는 여름방학 체험캠프 및 진로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지역 상공업계의 뜻을 모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3천500여 화성상의 회원사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제9대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에 새로 취임한 최주운씨((주)영남상사 대표이사 70). 화성시 정남면 토박이인 최 회장은 40여 년 동안 사업을 해오면서 화성상의 2대(1994년)부터 8대에 이르기까지 21년 동안 의원활동을 하면서 상임위원, 감사, 부회장 등을 거쳐 9대 회장에 취임했다. 특히 신축 화성상의가 설립되기 이전인 2000년대 초반 화성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상의회관 부지매입 추진위원회를 결성, 오늘날 화성상의가 건립되는 초석을 마련한 인물이다. 화성시기업인연합회 초대회장을 맏는 등 기업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최 회장은 회원사의 인력난 해소, 회원사 생산 제품 거래알선,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체계구축,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 확대, 인재육성을 위한 각종 포럼 및 교육 등 회원사의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기여하는 사업 역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최대의 기업밀집지역인 화성에서 화성상공회의소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최 회장은 지역 유일의 경제단체로서 글로벌 대내외 경제환경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커지면 기업의 투자 심리와 경제 활력이 위축되기 때문에 상의가 기업인의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더 많은 기업이 화성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상의를 위해 앞으로 중점을 두고 추진할 일로 회원사 회비로 운영되는 상의 특성상 비용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 다양한 의겸 수렴을 통한 지원시책 개발 등을 꼽았다. 또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지역 기업인이 기업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화성시와 협력하여 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기업규제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 회장은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수원지방법원 가사조정위원, 화성세무서 세정자문위원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경기지방경찰청 제 3기동대(대장 김희경)에서는 9일 오전 화성시 남양읍소재 3기동대에서 경찰공무원으로 첫 걸음을 시작한 신임경찰관 60여 명에게 경위 임삼휘(45세)가 업무용 도장을 자비로 새겨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임삼휘 경위는 10 여 년 전부터 동료 및 선후배 경찰관 460여 명에게 업무용 도장을 자비로 새겨주거나, 격무로 더럽혀진 신발을 직접 닦아주는 등 동료 사랑의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도장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경찰관이 되어야 한다는 진심어린 조언도 잊지 않는 등 동료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함께 국민을 참 주인으로 섬기는 경찰이 되어주기를 염원하였다. 도장을 받은 신임경찰관들은 선배님의 마음을 잊지 않고 국민을 섬기는 경찰관이 되겠다.며 다짐을 새로이 하였다 김희경 3기동대장은 경기도 치안 안정을 위해 바쁜 중에도 동료를 아끼고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한 임삼휘 경위를 격려하고 동료 사랑의 마음이 경기도민 나아가 국민을 대상으로 발전하고, 경기도 명품 브랜드로서의 경기경찰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강인묵기자
화성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해 모두 4천183가구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 소득자의 실직질병노령장애 등에 의한 위기가정, 일정한 거주지 없이 생활하는 주민, 국민기초수급 탈락자, 독거노인, 학대방임에 처한 아동 등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중점대상으로 실시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4천784가구를 발굴하고 4천183가구(87.4%)를 지원했다. 이 중 291가구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긴급복지, 무한돌봄 생계비 등의 법정생계비를 지원했으며, 법정급여지원대상이 되지 못한 3천892가구에도 차상위계층 급여 및 민간후원 금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과 통이장, 공무원으로 구성된 화성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이 위기 가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 상담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 발굴에 적극 참여했다. 김현옥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도록 노력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주말 나들이 코스로 유명한 궁평항을 관광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매력적인 예술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궁평항 공공미술 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와 경기도미술관,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궁평항 공공미술 사업은 현재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래피티 작가 윤협씨가 궁평항의 작은 어촌 풍경을 통해 얻어진 이미지 패턴을 이용해 어촌체험마을 안내소 건물외벽 전체를 작품화하는 프로젝트이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개나리와 궁평항의 파도, 주민들의 인상 등 화성만이 간직한 이야기와 궁평항의 사계절의 색상에서 착안한 4가지(남색, 오렌지, 노랑, 하늘색) 색을 활용해 궁평항에만 존재하는 작품을 설치해 궁평항을 관광과 예술이 융합된 국제적인 예술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6일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불법광고물(에어라이트, 입간판, 음란성 전단지 등) 야간 합동단속을 동탄3동 주민 등과 함께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채 시장은 동부출장소, 건축과, 민간기동순찰대, 두리하나화성장애인자립센터, 동탄3동주민자치위원회 등 100여명과 함께 야간 합동단속에 나서 상가밀집지역인 광장과 공원 및 도로 등에 배치된 불법유동광고물(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100여개를 정비했다. 시는 상습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야간단속을 통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화성시의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여줬으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불법유동광고물이 단속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학점은행제 제8기 신입생의 입학식이 지난 6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열렸다. 화성시 학점은행제는 관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아동가족전공 전문학사 과정을 이수를 통해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 입학생을 선발했다. 시는 보육교사 이직률이 높고 교사 수급이 어려운 실정에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배출된 보육교사가 지역사회의 어린이집에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전문학사 이상의 보육교사 양성을 통해 보육의 질 향상과 교사수급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올해 신입생 30명은 2년의 학업기간 동안 수업료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박세병 복지국장은 시작이 반인만큼 앞으로 2년의 학업기간 동안 힘든 고비가 있더라도 중도에 탈락하는 일없이 입학생 모두 전문학사 과정을 무사히 이수하고 전문 보육교사로서 우리시 보육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채인석 화성시장)은 2015년도 화성시 우수진학나래장학생을 선발한다. 대학생 54명, 고등학생 56명 등 모두 110명으로 우수(재학생)진학(신입생) 55명과 나래 5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고등학생은 15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4분기, 2분기로 나누어 지급한다.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은 생활정도와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비율을 조정했으며 장학금은 선발 장학생이 학업 성적 등 일정 지원조건을 갖추면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로 재단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재단은 지난해 멘토링특기 장학생 46명을 포함해 총 205명의 학생에게 2억6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도 신규, 시민제안(특기, 나래), 멘토링, 나래장학생을 포함해 모두 2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http://www.hstree.org)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사무국(031-366-36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제암리 순국유적지에 고(故)스코필드 박사 동상을 건립한 화성시가 이번에는 캐나다 버나비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8월 동탄센트럴파크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염원하며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이어 캐나다 버나비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성금 모금을 하고 있다. 화성시 여성단체와 캐나다 버나비 한인단체 간에는 건립을 위한 MOU를 맺고 구체적인 업무협의도 추진 중이다. 캐나다 버나비시에 건립되는 평화의 소녀상은 전액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이뤄지며, 제작은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조각가 김운성ㆍ김서경 부부가 맡는다. 설치 예정지는 버나비시 센트럴파크로 버나비시에서 무상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버나비 한인단체에서도 기금마련에 동참키로 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전쟁범죄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며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역사교육 공간이 되고 있다. 현재 평화의 소녀상은 서울 일본대사관, 수원시, 성남시 등 국내 9개소와 미국 글렌데일 시 등 해외 2개소에 설치돼 있다. 캐나다 버나비시 평화의 소녀상 모금관련 문의는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031-267-8777)로 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3개 체육단체가 통합됐다. 화성시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화성시체육회(이하 체육회)와의 통합안건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체육회와 화성시장애인체육회는 먼저 통합키로 결정에 이어 이번 통합안건의 통과로 화성시 3개 체육단체가 사실상 통합하게 됐다. 시 체육회는 18일 총회를 열고 3개 단체의 통합 추진을 위한 (가칭)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가칭)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통합 단체의 정관과 운영방침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 체육회는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화성시 체육단체들의 통합이 완료되면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으로 체육계는 물론이고 생활체육 발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