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이화순 부시장은 이용준 국제관계대사와 지난 16일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단을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고 현대요트사 입주예정부지와 전곡마리나 등을 점검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2일 그리스 요트전문기업인 코스모스요팅과 1천만불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현대요트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내에 13,075㎡ 규모의 요트 및 보트제작 공장을 설립하고 년간 최대 500억원, 100대 규모의 고급요트를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그리스 코스모스사에는 임대사업용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시는 요트관련 기업의 입주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인근 전곡마리나와 제부마리나 시설과 연계해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순 부시장은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에서 1시간이내에 위치해 국내외 소비자와 바이어의 접근이 쉽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여건과 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산업단지 및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무선 LTE 기반 지능형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LTE 교통신호제어시스템 도입을 통해 국내 최초로 KT의 LTE 통신망을 기반으로 교통신호제어기의 상태를 초 단위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교통정체 등을 센터에서 효율적으로 분산 관리해 안전하고 막힘없는 교통흐름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교통신호등은 유선의 전용회선 혹은 자가통신망을 활용했지만 이번에 화성시에 도입된 교통신호제어기 전용 통신단말은 굴착 및 추가 가공 공사 없이 즉시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교통산업표준을 준수해 현재 전국의 경찰청 표준교통신호기에 적용이 가능해졌으며, SSL VPN 탑재를 통해 외부 해킹에 대한 보안도 강화했다. 시 교통정책과는 무선 LTE 기반 지능형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은 지난해 107개소, 올해 120개소를 구축해 동탄2지구, 향남2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고충민원의 처리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의 직무를 수행할 시민옴부즈만을 공개모집한다. 시민옴부즈만 구성 인원은 3명 이내이며, 비상임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주 20시간 근무와 업무수행에 필요한 활동비는 지급된다. 자격요건은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한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의 직에 있었던 사람 ▲4급 이상 공무원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기술사변리사의 자격을 소지하고 해당 직종에 5년 이상 있거나 있었던 사람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자로서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은 사람 등이다. 시민옴부즈만 지원 접수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서류전형을 거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추천위원회 면접심사와 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위촉하게 된다. 응모자격, 접수방법 및 선발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hscity.go.kr)내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화성시 감사담당관(031-369-3196, 2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시민옴부즈만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시민과 행정 양자 간 갈등을 완화하고 기존 권리구제 기능을 보완할 제도적 장치로 시민들의 권익보호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삼성전자가 신학기를 맞아 15일 화성시 배양동에 위치한 배양초등학교(교장 최은숙)에서 벽화 그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희망채색 봉사팀 임직원과 배양초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50여 명의 봉사단은 100m에 달하는 회색빛 담벼락을 화사하게 가꿨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 동유럽 시장개척단 참가업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2015 화성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베트남(하노이)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시장개척을 위해 5월11~16일 파견되며, 6월7~13일 2015 화성시 동유럽 시장개척단이 불가리아(소피아), 헝가리(부다페스트)에 파견될 예정이다. 화성시에 사업장(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중소제조업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장 및 차량임차료, 통역비, 시장조사비, 바이어발굴비, 항공료 50% 등을 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희망 기업은 화성시청 지역경제과 기업통상팀(031-369-2102)으로 문의하거나,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화성=강인묵 기자
화성지역 장애 학생들의 재활과 건강회복을 위한 승마교실이 지난 13일 봉담읍에 소재한 한 승마클럽에서 열렸다. 10명의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승마교실은 화성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채인석)가 주관하는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매주 1회씩 6월까지 열린다. 당초 5명만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려 했으나 모집자가 예상보다 많아 2개 조로 나눠 10명까지 참가자를 확대했다. 이날 학생들은 말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먹이를 주면서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안전장치를 하고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1시간 동안 승마를 즐겼다. 동물과의 친숙함 때문인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 학생들은 밝은 표정이었다. 승마는 장애 학생들에게 매우 적절한 재활치료 및 재활운동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지만 경비 부담이 커 문제로 작용했다. 김경오 시체육회 상임이사는 수요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며 추가 예산을 편성하더라도 장애인 생활체육을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는 산업계, 교육훈련계, 자치단체 등 각 분야의 인사들로 대학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운영위는 지난 12일 2015년도 상반기 대학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화성캠퍼스 조한유 학장을 비롯해 화성시 부시장,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장, 경기도지역인적자원 개발위원회 위원장, 화성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15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이날 운영위는 능력중심 사회구현 등 국정 과제 실천을 위한 폴리텍 발전방안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따라 교과 과정이 결정되는 체계를 구축,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참석위원들은 화성캠퍼스 사업계획, 교육훈련 운영 전반사항 및 화성지역 사회의 현안 및 발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한유 학장은 지역산업 수요에 따른 기술기능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것이라며 산업계, 지자체 등 각계각층의 협조체제로 구축된 화성캠퍼스 대학운영위원회가 화성지역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13일 우정읍 삼괴고를 방문해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채 시장은 경기도내 지역경쟁력 평가 1위 도시인 화성시에서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의 근로자들이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교육에 대한 본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도시가 진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원한다면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창의지성교육은 문제풀이와 암기식 공부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지혜의 힘을 키우고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으로 스스로 자기의 꿈을 키워나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채 시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장 건립을 통해 우정읍을 비롯한 인근지역의 경제효과가 매년 2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장례문화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 주는 문화시설로 우뚝 설 것이라며 시민과 약속한 화성답고, 화성스러운 사업을 추진해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6일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단 홍보관에서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사업준공을 위한 공공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0년 7월 착공해 올 3월 현재 98%의 공정률로 6월 산업단지 사업(1공구)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선 합동검점은 화성시를 비롯해 관련기관이 참여해 원활한 시설물 인수ㆍ인계를 통한 입주(분양)업체를 지원과 분양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화성도시공사 윤용택 상임이사는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서신면 일대의 교통망 개선과 고용창출은 물론이고 난개발을 방지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현재 도로, 상하수도, 공원등 대부분의 기반시설이 완료됐으며, 한국와이다 등 7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해 생산 활동 중에 있며, 명진정밀공업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경기도화성시현대요트코스모스 요팅(그리스)이 13,075㎡의 부지에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보건소와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10일 향남읍 송곡1리와 양감면 송산2리를 각각 생명존중 그린마을로 선정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 이어 현판 제막식 등을 진행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2010년 우리 시에서 처음 시작된 생명존중 그린마을을 통해 현재까지 장안우정서신송산양감향남읍 등 총 6개 지역 14개 마을(59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했으며, 방문 모니터링으로 직접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