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교육복지경제위원회(위원장 오문섭)은 지난 6일 화성문화원과의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교육복지경제위원회 오문섭 위원장 외 위원들은 화성문화원 고정석 원장 외 부원장, 감사 등과 모인 자리에서 화성문화원의 2015년 주요 사업 계획 보고 및 각종 현황 청취, 향후 문화원 발전방향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오문섭 교육복지경제위원장은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보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화성문화원의 건승을 바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화성시의회와 화성문화원 간에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앞으로도 상생하는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삼성전자의 대표 사업부인 IM(IT모바일)부문이 부활하자 삼성전자의 실적도 V자형 반등에 성공했다. IM부문의 실적 증가세와 반도체사업부의 꾸준한 선전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5조3000억~5조4000억원)를 크게 웃도는 5조원 후반대로 안착했다. 지난해 4분기 DS(부품)부문과 CE(소비자가전)부문 실적 상승세로 영업이익 5조원대를 회복한 삼성전자는 이번 1분기 스마트폰 사업의 본격적인 부활로 견고한 실적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7일 발표된 삼성전자 2015년 1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분기(52조7300억원) 대비 10.8% 하락한 47조원, 영업이익은 11.5% 늘어난 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경쟁적으로 출시한 중저가 스마트폰과 지난해 9월 판매를 시작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등 신모델의 인기가 IM부문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새로운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확대됐고, 여기에 재고 소진에 따른 비용절감 및 마케팅 비용감소가 더해지면서 실적이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 IM부문의 영업이익은 3분기 만에 2조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1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80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분기 8900만대에 달했던 스마트폰 출하량은 갤럭시S5의 부진으로 같은 해 4분기 7500만대 수준으로 급감했다. 삼성전자는 성장 한계에 부딪힌 스마트폰 사업 부활을 위해 스마트폰 모델을 대폭 줄이고, 시장 트렌드에 맞는 중저가 스마트폰을 집중적으로 내놨다. 불필요한 모델 축소를 통한 제품 효율화 및 비용절감을 시도한 것. 이에 따라 1분기 휴대폰(스마트폰+피처폰)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205달러)보다 소폭 오른 214달러로 추산, 올해 연간 222달러의 ASP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지며 IM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이달 10일 글로벌 출시되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의 인기가 예상되고 있어 IM부문의 2~4분기 실적은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사업은 이번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삼성전자의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반도체사업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IM부문의 영업이익을 앞지르며 삼성전자의 실적을 책임지는 핵심 사업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7(가칭)에 탑재 예정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9을 공급, 특허소송으로 중단됐던 애플과의 거래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진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DS부문 내 디스플레이사업은 LCD 패널가격의 견조한 흐름과 OLED 부문 가동률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소폭 오른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CE(소비자가전)부문은 수요 감소에 따른 TV사업 부진으로 1분기 적자전환한 것으로 점쳐진다. 연말 할인행사가 종료되고,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연초 TV 시장은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이다. 여기에 이종통화(루블화유로화)의 약세가 실적에 불리하게 작용하면서 1분기 CE부문은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실적은 4분기까지 우상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에는 갤럭시S6 효과를 업은 IM부문이, 하반기에는 반도체, 특히 시스템LSI사업이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강인묵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3일 오후 1시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 2군팀 화성 히어로즈의 2015시즌 퓨처스리그 홈 개막경기에서 시구했다. NC다이노스를 상대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채 시장은 시구 행사 후 선수단을 격려하고 화성시의 야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멋진 경기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는 지난 3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의회 박종선 의장 외 각 상임위원장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강윤석 교육장 외 각 국장 등이 모인 이 자리에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의 적극 지원, 2015년도 모델학교 수 확대로 창의지성교육의 일반화 추진, 동탄2지구 동탄중앙초등학교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시 원활한 협조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종선 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화성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부탁드리며, 화성시의회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간에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앞으로도 상생하는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그린환경센터 내에 위치한 에코센터가 깨끗한 마을 만들기 실천 시민그룹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전 교육을 신청한 4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는 오는 12월까지 에코센터 관계자의 사전 답사를 통한 마을쓰레기 현황과 문제점 파악, 깨끗한 마을 만들기 의견 수렴 등을 통한 쓰레기에 대한 이해, 폐기물 처리현황,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을 교육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환경부가 주관한 전국 환경해설자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는 올해 1월 에코센터를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시 자원순환과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불법 소각 및 불법매립 등 버려지는 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쓰레기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 등을 통해 깨끗한 화성시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올해 안에 농촌쓰레기 처리 매뉴얼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코센터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환경교육 전문센터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그린환경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교재 개발, 재활용 창작활동 공간인 되살림 목공방 운영, 오목눈이 작은 도서관,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은 오는 20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 어우러짐으로 만들어가는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비장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사는 성숙한 사회통합을 실현해 나가고자 진행된다.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식개선 영화 상영 ▲도서관 독서보장구 전시 ▲일자리 한마당 ▲장애인 나들이 ▲이마트 동탄점 후원 나눔장터 ▲어르신장애인 통합합창단 라온누리 공연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캠페인 등이 진행 된다. 나래울 관계자는 아동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주민 누구나 나래울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어우러짐으로 통합의 장을 형성하고자 한다. 나래울 장애 주간 행사에서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나래울 홈페이지 www.narewul.or.kr 전화 031)8015-7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동부출장소가 창업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월 1회 시 동부지역 건축정보 및 분석 자료를 동부출장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동부권 지역의 건축허가(신고포함), 지역별용도별 사용승인 현황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건축정보 제공 대상은 올해 1월 이후의 지역별용도별 건축허가 또는 사용승인현황으로 향후 기능개선과 만족도 등 설문조사와 운영평가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동부출장소 건축산업과는 허가자료 분석을 통해 행정구역별 건축현황과 각 구역별 건축용도현황 공개로 시 동부권 지역의 건축추세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차별화 했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일용)는 1일 화성시 관계자들과 함께 1만6천536세대가 입주할 향남 2지구 현장을 방문, 대중교통망을 점검하고 입주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버스정류장 부족과 정류장 부스 미설치, 부족한 노선, 배차 간격 등의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와 향남읍 관계자들은 4월 안으로 모든 버스정류장 부스를 설치할 것이라며 노선 확대, 증차는 4월 중순부터 버스 8대를 증차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 위원장은 화원초등학교 앞 신호등이 24시간 점멸등으로 운영되고 있어 매우 위험해 보인다며 등하교 시간만이라도 관계 부처가 협의해 정상 신호체계로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정류장 간격이 너무 멀다는 민원도 자주 접하고 있다며 시와 향남읍 관계자들은 버스, 택시 등 향남2지구에 입주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에는 오 위원장을 비롯 이홍근ㆍ노경애 시의원 등이 동행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이 기부식품 제공자와 후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푸드뱅크ㆍ마켓은 기업체와 개인으로부터 이용 가능한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등 저소득층 이웃에게 지원하는 민간사회안전망이다. 화성시에는 행복나눔 푸드마켓ㆍ뱅크, 나래울 푸드마켓, 동탄사랑나눔 푸드뱅크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한 해 기부업체에서 74억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 받아, 매달 4천여명의 저소득 재가대상자와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 46개 단체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주식, 부식, 간식류를 비롯해 식재료 및 생활용품까지도 가능하다. 개인과 기업(단체)은 직접 물품을 기부할 수 있으며, 식품구매를 위한 후원금 지원도 가능하다. 후원 물품 및 금액은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법인세(소득세) 산출시 전액 손비처리 가능하다.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는 화성시 복지정책과(031-369-2216)와 행복나눔 푸드마켓ㆍ뱅크(031-8059-1677), 나래울 푸드마켓(031-8015-7400), 동탄사랑나눔 푸드뱅크(031-225-2232)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및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은 반석산 노작공원(반송동)에서 제7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산수유 450주와 자산홍 2천 주를 심었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