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체육회?생활체육회?장애인체육회 통합 시동

화성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3개 체육단체가 통합됐다.

화성시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화성시체육회(이하 체육회)와의 통합안건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체육회와 화성시장애인체육회는 먼저 통합키로 결정에 이어 이번 통합안건의 통과로 화성시 3개 체육단체가 사실상 통합하게 됐다.

시 체육회는 18일 총회를 열고 3개 단체의 통합 추진을 위한 (가칭)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가칭)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통합 단체의 정관과 운영방침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 체육회는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화성시 체육단체들의 통합이 완료되면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으로 체육계는 물론이고 생활체육 발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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