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수서 발 고속열차(SRT) 평택지제역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노선 6개를 신설하거나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버스노선 3개 가운데 20-1번(K6험프리기지∼중앙초교∼지제역) 시내버스는 다음 달 2일부터 운행하고 간선 급행버스(BRT) 1000번(안성IC∼배다리저수지∼비전중∼평택지원∼지제역)은 오는 4월 1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16-1번(한국재활복지대학 출발) 마을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운행에 들어갔다. 또한 연장되는 버스노선 3개 중 50번(안성터미널 출발) 시내버스와 16번(서정리역 출발) 마을버스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제역까지 연장운행을 시작했다. 999번(용이동∼비전중ㆍ고∼평택역∼중앙초교∼지제역) 시내버스는 다음 달 2일부터 지제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 외에도 지제역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11개로 1-1번, 2번, 2-2번, 810번, 17번, 27번, 29번, 3번, 36번, 5-1번, 35번 등이 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제역 SRT 개통과 관련, 시민들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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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기자
2017-02-21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