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주민센터는 지난 24일 육군 제3075부대 3대대(박정환대대장}와 중앙동직원, 중앙동 자율방재단이 참여하는 민ㆍ관ㆍ군이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그동안 시는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클린시티 평택’을 만들고자 육군 제3075부대 3대대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날 부대장병 100여 명과 중앙동 직원, 중앙동 자율방재단원 등 민ㆍ관ㆍ군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첫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체결한 육군 제3075부대 3대대는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장안토탈카센터사거리 구간 1.3㎞를 입양해 오는 2019년 2월까지 2년 동안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병국 중앙동장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장갑, 집게, 쓰레기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도구 제공 및 환경정화 활동 후 모아둔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계기로 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제로! 클린시티 평택’을 만드는데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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