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 지정 추진

안산시가 지역내 산ㆍ학ㆍ연 첨단 과학기술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대를 강소(强小)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상록구에 위치한 ASV 기관별 비전과 전략 등을 정해 내년도에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강소특구 지정에 따른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경기테크노파크(TP) 및 안산산업경제혁신클러스터 등과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운영하는 등 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ASV 강소특구 용역을 의뢰한 뒤 직접(안산)ㆍ간접(경기도 및 서해안 산업벨트) 영향권에 대한 경쟁력 분석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구로 지정될 경우, 규제 특례 뿐 아니라 지방세 면제 및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ASV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이 함께 밀집된 연구단지로, 경기TP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일원 190만여 ㎡를 아우르는 지역기술혁신 클러스터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농어촌연구원, LG 이노텍 연구소는 물론 200여 개의 창업 기초단계 중소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여기에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재단, 한국금형기술사회 등 다수의 기업지원기관도 입주해 있다. 시 관계자는 “ASV 강소특구 지정 추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고를 한 뒤 경기도를 통해 각 지자체에 전달되면 각 지자체에서 자료를 준비, 다시 역순으로 자료가 올라가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며 “시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해 ASV가 강소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 ‘2018 공기사랑캠프’ 개최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친환경 미래도시 체험 및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2018 공기사랑캠프’를 개최한다. 24일 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이번에 캠프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의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환경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에 소재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수도권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개 센터에서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5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138억년 전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소개하는 ‘자연사관’과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될 100년 후 미래도시를 미리 만나보는 ‘미래상상SF관’ 등 과학관 내 주요 전시관을 관람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흥미로운 과학기술 및 미래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또 ‘천체관측소’에서는 다양한 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과 홍염 등을 관측하고 원통형 디지털 미디어쇼 공간인 ‘스페이스월드’를 통해 50억년 전 과거로 시공간 우주의 여행을 떠나보는 체험도 한다. 전시 관람 뿐 아니라 지난해 캠프에서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체험 교육이 이어지고, 강의 후에는 재활용품을 이용, 직접 태양광 자동차 모형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공기사랑캠프,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육 등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전시 관람 및 체험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수원지검 안산지청 범죄예방청소년상담회 박해경 회장 “위기청소년의 아픔 먼저 이해해야”

“순간의 실수로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다시는 그와 같은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그들의 꿈을 지지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2년째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과의 상담을 통해 그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는 이웃이 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안산범죄예방청소년상담실’을 이끌고 있는 박해경 회장(54)이 그 주인공이다. 전업주부로 가정만 돌보던 박 회장이 청소년 상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큰아이가 사춘기를 맞으면서부터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박 회장은 큰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반응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고 또래 아이들의 심리를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청소년교육학과에 편입,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열정을 보였다. 박 회장은 “사춘기 아이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지적하기보다는 대화를 통해 그들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후 그녀는 꾸준한 학습을 통해 현재 상담 관련 자격증만 2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이 상담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범죄에 연루된 청소년들이 내 아이 같고 우리 이웃 같아 엄마의 마음으로, 학부모 입장에서 다가서고 이해하려 노력하다 보니 더 많은 공감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현재 10명의 회원과 함께 주 5일 판사의 판결이 필요한 범죄 연루 청소년을 제외한 나머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 내 초ㆍ중ㆍ고교를 방문해 성교육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 월드비전 세계시민교육 등도 참여하는 등 1인 4~5역을 담당하는 ‘파워 우먼’이다. 박 회장은 “상담을 하다 보면 한 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아이가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가 있어 사회적으로 그 아이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장치가 좀 더 확대됐으면 한다”며 “안산지청이 운영하는 선도위와 이런 아이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위를 돌아보면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다. 봉사활동을 하다 보면 내가 받는 것보다 상대방에게 베푸는 것이 더 행복하고 기쁘다”며 웃음 짓는 박 회장. 그녀는 오늘도 주변 청소년들이 겪고 있을 아픔을 달래 주고자 그들에게 마음의 손을 내밀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인터뷰]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여야를 떠나 전체를 아우르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원내 교섭단체 간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뿐 아니라 시민들을 섬기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선의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은 8대 의회 전반기를 이끄는 의장의 막중한 책무를 감안한 듯, 의회의 안정적 운영과 본연의 위상에 초점을 맞추며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특히 당리당략과 정파적 유불리를 뛰어 넘어 특정 정당의 의장이 아닌 전체를 아우르는 의장이 되겠다는 소신을 거듭 강조했다. -의회 운영 계획은. 8대 의회는 초선 의원들이 50%에 달하고 있어 의원 개별 역량 강화를 위한 의원연구단체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관련 조례의 보완과 예산 확대를 통해 의원들이 전문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수립하겠다. 안산지역은 세월호 참사 여파와 공단의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경기침체를 겪어 왔으며, 선거기간 동안 지역 곳곳을 다니며 마주한 많은 시민들은 지역 경제에 대해 우려가 컸다. 이런 문제에 대해 여야 할 것 없이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특별위’를 운영,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 -집행부 및 의회 내 야당과의 관계 설정은. 시장과 의장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 기능이 약화되지 않겠냐는 우려의 시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회 내 의석도 민주당이 2/3를 차지하고 있어 야당은 의제를 설정, 주도적으로 끌고 나가기는 어려운 실정이며,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도 민주당의 몫이고 시정 운영에 대한 책임 또한 민주당 몫으로 판단된다. 집행부나 의회 내 야당과의 관계 설정도 이 같은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책임정치 실현이라는 목표 하에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방자치가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그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의회의 독립성은 의외로 취약하다. 의원들을 보좌하고 지원하는 의회사무국 공무원들의 인사권자가 지방정부의 장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현 체제에서 의회사무국 인력은 현안 처리에 있어 인사권자인 시장의 의중을 일정부분 반영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지방의회가 시대적 흐름에 맞게 민의의 부응하고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사무국 조직의 독립성 확보가 필요하다. 특히 중앙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지방에 이관하고 지방정부를 적절히 견제해야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실현 될 수 있을 것이다. 지방분권과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안이므로 헌법 개정과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연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시민들하게 하고 싶은 말은 새롭게 출범한 8대 시의회에 시민들이 거는 기대가 적지 않을 것이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상 시민의 곁에 서서 민의를 수렴하고 의원 모두가 합심, 합리적인 대안 마련에 노력하겠다.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협력하며 시민들께서 맡겨준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 노후된 건설기계 엔진 교체사업 추진

안산시가 반월ㆍ시화산업단지에서 운행되는 노후된 건설기계의 맞춤형 엔진교체 사업을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총 3억 원(국ㆍ도ㆍ시비 매칭)의 예산을 투입, 엔진교체 사업을 활성화해 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경기도,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 함께 안산에 소재한 호텔스퀘어에서 ‘산업공단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공유 등을 통해 반월ㆍ시화산업단지 내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이 확대ㆍ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 및 시흥시는 엔진교체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업무총괄을 그리고 경기도는 안산ㆍ시흥시 세부사업 국도비 조정,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노후 지게차 수요처 발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사업자 선정 및 사업물량 배분ㆍ결정의 역할을 각각 수행하기로 협의했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올 하반기에 40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 예산 3억원(국도시비 매칭)을 들여 노후지게차 40대를 신형엔진으로 교체한 바 있다. 하반기 지원금은 지게차 엔진 규모별로 1천157만원(2t)에서 최대 2천26만원(6t)이 지원되며 자기부담금은 2t 지게차의 경우 10%, 6t 지게차는 13% 수준이다. 시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차령이 오래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엔진교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는 오는 8월31일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02-3473-1221)에 신청하면 된다. 관련해 시 관계자는 “노후 지게차 소유자가 구형 엔진을 신형으로 교체하면 기계의 수명 증가는 물론 수리비용 절감은 물론 배출가스 감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반월ㆍ시화산업단지 내는 지난 2004년 이전에 등록된 노후된 지게차가 1천57대가 등록됐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 민선7기 출범 즈음, 고강도 공직 감찰 돌입

안산시가 민선 7기 출범을 계기로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과 기강 쇄신을 위해 강도 높은 공직 감찰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 및 공직신뢰 회복을 위한 특별직무 감찰’을 통해 여름 휴가철 등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이번 공직감찰은 감사관을 단장으로 공직기강 특별 감찰단(7개반 27명)을 구성, 운영한다. 특히 시민안전 취약지역의 관리 실태 점검은 물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등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특별 직무감찰 활동을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감찰기간 가운데 공직자로서의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와 적당한 업무처리, 업무태만, 책임전가, 기업활동 위축 소극행위, 고압적 업무행태 등 소극적·책임회피성 업무처리 등에 대한 행태가 적발될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하는 방침이다. 또 공직자로서의 체면 또는 위신 손상행위 등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혁신과 협치, 상생 등 민선 7기 시정목표인 ‘살맛 나는 생생도시 안산 구현’에 총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감찰기간 동안 공직자들의 복무기강 해이 등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장 책임하에 ‘자체 공직기강 확립계획’을 수립,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등에 대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익명신고 시스템(헬프라인)을 이용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구재원기자

“무보험·대포차 꼼짝마” 단속 팔걷은 안산

안산시가 의무보험미가입(무보험)차량이나 불법명의차량(대포차)과의 전쟁으로 상당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시는 ‘대포차 신고 전담창구’ 등을 운영, 체계적으로 대포차 및 무보험가입 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여 차량을 이용한 각종 불법행위 및 범죄의 도구로 악용될 수 있는 소지를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 차량등록사업에 따르면 현재 시에는 총 29만8천여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다. 이 중 3천여대 가량이 대포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안산은 공단 배후도시의 특성상 법인소유 차량을 채권자들이 불법으로 점유해 운행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또 외국인 체류자가 영구 출국하면서 자동차를 이전등록하지 않은 채 타인에게 차량을 넘기는 등 불법병의 자동차가 타 지자체에 비해 많이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과태료 및 지방세 체납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뿐만 아니라 이들 차량이 각종 사회범죄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고, 무보험차량의 경우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가 사고로 인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폐단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차량등록사업소는 특별단속반을 꾸려 지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 이를 통해 지난 2014년 3천210대였던 의무보험 미 기입차량(무보험)이 현재 448대로 급격히 줄었다. 또 최근 2년간 917대의 대포차에 대한 운행정지명령(수배)을 내렸고 이 가운데 184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고 165대의 차동차를 회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인력부족 등으로 인해 대포차량의 경우 그 수요를 찾기가 사실상 어려움이 많아 신고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대포차량 근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시민들의 사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무보험 차량 수사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부모토크콘서트 6년 지원한 한샘… 경기문화재단 감사패 받아

종합 홈인테리어 기업인 ㈜한샘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부모토크콘서트 ‘부모, 길을 묻다’를 6년 연속 후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한샘은 행복한 가정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6년 연속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부모교육 토크콘서트인 ‘부모, 길을 묻다’를 후원, 지난 5년여 동안 6천300여 명의 부모가 육아에 대한 조언을 얻었다. 올해도 지난 15일과 오는 22일, 다음 달 26일에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공연장에서 스마트폰 사용과 성교육 등 부모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육아 이슈에 대해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kr)를 통해 접수하며, 매 강의 정원은 150명이다. 강연은 무료다. 한샘은 또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 공헌’이라는 사명을 갖고 어려운 이웃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 환경개선 사업에 역점을 두고 월평균 다섯 가정 또는 시설에 쾌적한 공간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여성 가장’에도 집중할 계획이며, 하반기부터는 시설퇴소 여성 가장에게 자립정책금을 지원하고 이불과 주방용품 등 자립에 필요한 생필품을 담은 자립 응원 키트도 제공, 여성 가장의 독립을 도울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부모토크콘서트를 계속 후원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사랑받는 한샘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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