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자금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 400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벤처창업자금과 사회적 기업ㆍ협동조합의 운전자금으로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하반기 접수는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5억 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1/3 이내에서 지원한다. 벤처창업자금은 업체당 5천만 원 이내, 사회적 기업ㆍ협동조합은 2천만 원 이내이다. 지원방법은 협약은행 자금으로 대출하고 시가 이자차액 1.5%를 보전해주며, 경기도중소기업대상·안산시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의 우수기업 및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ㆍ협동조합 등의 보호기업은 0.25%를 추가로 보전해준다. 접수처 및 융자취급은행은 기업, 농협, 국민, 신한, 우리, 스탠다드차타드, KEB하나, 산업, 씨티은행이다. 대출금리 및 상환기간은 은행별 기준금리에 따라 다르며,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기업지원과(481-2625)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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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원 기자
2018-06-11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