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남국 안산단원을 후보는 8일 네거티브 및 반칙 없는 깨끗한 선거 약속하자며 후보자들에게 클린선거 실천협약식을 제안했다. 총선을 일주일 남겨둔 이날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네거티브 없는 클린선거 및 반칙 없는 정책선거를 제안,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후보는 현명한 유권자를 상대로 네거티브 전략이 성공을 거둔 사례는 없으며 그렇게 이긴들 안산 시민들 앞에 떳떳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자신은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등 네거티브와 반칙 없는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당장 오늘이라도 안산단원을에 출마한 네 명의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안산 시민에게 정책선거를 약속하는 클린선거 실천 협약식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또 자신은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민생중심의 안산발전을 위한 비전과 공약으로 안산시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한 정책선거를 통해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거듭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이 오는 30일까지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서 슬리핑코드 매트리스를 90일 동안에 걸쳐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수면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늘고 면역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침대는 쾌적한 수면환경 조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가구로 꼽히고 있다. 반면, 온라인으로 구매하고자 할 때는 오프라인 매장과 같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없어 구매에 부담이 따르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한샘은 온라인에서 매트리스를 구매할 때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제품을 사용해보고 나서 불편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90일 이내에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 슬리핑코드 매트리스는 스프링, 토퍼, 패드를 쉽게 분리 결합할 수 있는 지퍼 형식의 매트리스로 집에 손님이 오거나 아이가 생겼을 때 토퍼만 별도로 분리해서 2개의 매트리스 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스프링은 단단한 착석감의 LFK스프링과 조금 더 부드러운 착석감의 포켓스프링 중 선택할 수 있고 토퍼 또한 경도에 따라 2가지의 선택이 가능, 취향에 맞는 매트리스 타입을 조합해 구매할 수 있다. 이에 한샘 관계자는 새로운 매트리스를 구매할 경우 몸에 익숙해 지는데 보통 2~3주 가량의 시간이 필요함에 따라 구매 이후 한 달 가량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며 슬리핑코드 매트리스와 한샘 침대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산=구재원기자
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단원을 후보는 8일 최근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디지털 성범죄 n번방과 아동성폭행 조두순 사건 등 각종 성범죄의 재발방지와 처벌강화의 내용을 담은 여성ㆍ아동 안전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여성ㆍ아동 안전공약 첫 번째로 성(性) 착취물공유 텔레그램 대화방인 이른바 n번방 사건과 관련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n번방 방지법을 ▲피해자 중심 보호대책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 ▲법 사각지대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아동ㆍ청소년 성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재발방지를 위한 일명 조두순 방지법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박 후보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국민정서를 반영, 지난해 2월 재범 우려가 있는 성범죄자의 치료감호기간과 전자발찌 부착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후보는 정부가 우선해서 챙겨하는 것이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며 여성 의원으로 어머니와 같은 세심한 배려를 통한 안전예방 대책으로 신체적 약자인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성범죄 재발방지와 처벌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가 1천 여억원 규모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종전부동산 매입을 추진하면서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시의회에 예산승인을 요청해 논란(본보 3월18일자 2면)인 가운데 시가 해양기술원 측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기술원은 지난 2012년 지방이전계획 승인 이후 8년 동안 46차례에 걸쳐 유찰됐던 해묵은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 하지만 활용방안도 없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 부지 매입을 결정한 안산시는 부지를 어떻게 사용할지, 코로나19 확산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지 숙제를 안았다. 5일 안산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오전 안산시청 회계과 사무실에서 해양과학기술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IOST 종전부동산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양 기관 간 매매계약은 총 1천 90억 원 규모이며, 토지 9만 2천930여㎡와 노후화된 건물 30개 동 등이다. 계약에 따른 대금은 계약보증금 10%로인 109억 원이며, 중도금과 잔금은 각각 45%씩 14개월에 걸쳐 분납, 지급하기로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KIOST 옛 안산 본원은 청산 지방이전 방침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토지의 용도제한과 가격 등의 문제로 인해 46차례에 걸쳐 유찰됐으며, 최근 안산시가 매입을 추진하면서 이날 계약이 완료됐다. 그러나 시는 매입 부지 활용계획조차 마련하지 않은데다 또 현행 지자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기준에 따라 주민의 대표 기관인 지방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도록 하는 규정을 무시한 채 1천94억 원을 추경예산에 반영, 물의를 빚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해양기술원 부지에 대한 지난해 감정가가 지난 4일로 유효, 시급하게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코로나19 확산의 여파가 공공분야서 야외 필기 시험을 치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안산 와~스타디움 내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경력 및 신입 직원들을 채용하기 위한 야외 필기시험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 일정에 따른 것으로, 공사는 지난달 23일 일반직 10명과 공무직 7명 그리고 기간제 및 강사 56명 등 총 73명의 채용 공고를 냈다. 이 가운데 일반직과 공무직 서류전형 합격자 139명이 야외 필기시험을 치렀다. 총 17명 모집에 158명이 지원, 9대1의 높은 경쟁율을 나타냈다. 이날 시험이 치러진 안산 와~스타디움은 2천평 규모의 종합운동장으로, 공사는 스타디움 내 천연 잔디 축구장에 140여개의 책걸상을 사방 5m 간격으로 배치했다. 응시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측정과 손소독 등 방역을 거친 뒤 시험장에 입장해 시험을 치렀다. 시험에 참여한 주부 A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 많은 부분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이번 이번 시험도 치루지 못할 것이라 우려했는데 이렇게라도 시험을 치룰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바이러스는 물론 경제위기도 동시에 극복해 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규채용 마저 미뤄서는 안된다며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신규채용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만큼 공공에서는 보다 선도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는 모든 안산시민에게 10만 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외국인 주민에게도 7만원씩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시비 1천100억 원 등을 투입하는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안산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정부가 지방 분담을 요청한 긴급재난지원금 20% 전액을 시비로 부담키로 했다.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4인 가구는 60만 원, 정부 80만 원, 경기도 40만 원 등 모두 180만원을 받게 된다. 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등까지 모두 2천 800억 원 규모의 유동자금이 일시에 풀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에는 7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나이, 직업, 소득, 국적과 상관없이 모든 안산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방침이다. 또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7만원씩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 대상자는 이날 자정 기준으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외국인 등록 및 국내거소 신고된 74만여 명으로, 수령 때까지 지속해서 등록을 유지하는 시민이다. 안산화폐인 다온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개최 예정인 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 예산(안)이 확정되면 곧바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3개월 동안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상수도 요금을 최대 전액까지 감면하는 등 모두 99억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휴관에 들어간 직업재활시설 근로자 장애인의 급여와 운영비를 50%씩 지원하는 한편, 지역 화폐인 다온 발행액을 기존 300억 원에서 2천억 원으로 확대해 1월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10% 특별 인센티브를 7월까지 연장한다.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 2만 1천 가구 등에는 179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어린이집ㆍ유치원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와 아동을 위해 117억 원을 투입한다. 한편, 시는 지원에 투입하는 모든 재원을 긴축재정을 통한 세출구조조정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는 해외 입국자에 의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안으로 특별수송대책을 마련,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 가운데 코로나19 무증상으로 공항 검역소를 통과한 뒤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해외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경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공항 검역소를 통해 격리병동 및 생활치료시설로 입소하고 있다. 무증상자는 의무적으로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하며 유럽에서 온 시민은 3일 내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공항을 통한 무증상자 중 자차를 이용, 귀가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7000번 버스를 이용, 지정 주차장에 내린 뒤 자차나 시에서 제공하는 전용 차량으로 귀가할 수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40여 명의 시민이 이를 통해 안전하게 귀가했다. 앞으로 귀국 시민의 수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용 시민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또 자가격리 동안 가족 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나머지 가족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숙소 2곳을 별도로 마련,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가격할인 등 편의제공을 약속한 안심숙소에 대한 상세한 이용안내는 상록 및 단원보건소와 안산시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져가는 것이 현실이라며 안심귀가 서비스와 안심숙소 제공, 방역과 자가격리자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 관내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근로자 7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31일 낮 12시 35분께 안산시 상록구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 1층(5층 건물)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근로자 7명은인근 병원과 수원 아주대병원 및 인천 길병원 등지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작업 중이던 30여 명의 근로자가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소방 당국은 신고 25분여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관 등 110여 명을 투입,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소방 당국은 폐기물 재할용업체 1층에서 폐기물소각 도중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자의 내용 등을 바탕으로 폭발로 인해 불이 난것으로 보고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미래통합당 김명연 안산단원갑 후보는 30일 경기 제2과학고를 안산에 유치하겠다는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안산과학고 유치를 통해 안산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교육도시 성장론을 제시했다. 현재 경기 제1과학고인 경기북과학고는 의정부에 위치, 경기 남부권역을 대표하는 제2과학고 설립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특히 김 후보는 안산과학고가 유치되면 안산과 인근 도시의 학부모들에게 안산을 교육도시로 부각시킴으로써 인구유입 효과는 물론 도시브랜드 전체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중전략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안산시가 고교평준화 이후로 학력이 하향평준화 된 것이 인근 도시에 비해 비교우위에서 밀리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를 중심으로 수도권 최대의 연구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안산시의 지역적 특성을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김 후보는 또 노후화된 산업체질을 바꾸려는 스마트산단의 비전과 목표에도 안산과학고를 통해 배출되는 과학인재의 역할이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단원을 후보는 30일 오전 박순자의 든든캠프의 공식 선거사무실에 대한 개소식을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르고 온라인 개소식으로 현장영상을 전달했다. 이에대해 박 후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선거캠프도 동참하기 위해 간소한 개소식과 온라인 개소식을 병행했다며 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 당원들과 저를 늘 사랑해주시는 지지자 분들에게는 개소식 현장 영상을 SNS로 중계, 지역발전의 열정과 강력한 필승 의지를 전해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경제와 안보 그리고 정치와 민생 모든 분야에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해내고 중단 없는 안산발전을 위해서는 검증된 큰 일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한민국과 정치혁신은 물론 안산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승리로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구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