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전체 면적이 1만7천여㎡ 늘어났다. 시는 숨겨진 의왕~과천 간 고속화도로 월암IC 인근 미등록 토지 등 2필지 1만7천801㎡를 신규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자료정비 사업을 통해 월암동 월암IC 인근에 철도용지 1만1천586㎡와 임야 6천215㎡ 등 2필지 1만9천720㎡를 찾아내 이날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국공유재산 증가와 함께 의왕시 전체면적이 늘어나는 성과를 얻게 됐다. 이정순 시 민원지적과장은 부동산 자료정비 사업을 통해 미등록된 토지를 등록하게 되는 큰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부동산 자료정비 사업뿐 아니라 부동산과 관련된 공적장부를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토지(임야)대장과 지적(임야)도 등 지적공부의 잘못 등록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자료정비 사업을 8개월 동안 벌여 1만7천619건 7천444필지를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에 반영하고 6천373건 4천755필지를 지적측량 등 검증과정을 거치는 등 행정정보의 품질을 높였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교회, 사랑의 메신저가 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평촌교회주차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나누기 바자회 행사가 열렸다. 바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평촌교회(담임목사 림형석)가 주관, 신도들이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싼값에 각종 음식과 반찬을 판매하고 130개 부스를 펴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4천200여 명의 신도들이 혼연일체가 된 이날 행사에서 림형석 담임목사 등은 직접 설거지를 도우며 사랑을 나눴다. 평촌교회는 이번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과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와 구호단체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림 담임목사는 나눠주고 도와주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가 되고자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남을 사랑하고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종교인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새의왕로타리클럽(회장 박근철)이 꿈누리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10kg 쌀 16포대를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근철 새의왕로타리클럽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이날 전달받은 쌀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8명에게 20kg씩 전달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제2회 의왕 상공대상시상식이 지난 24일 오전동 주주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의왕상공회의소 안성철 회장을 비롯해 의왕시의회 조승재 부의장, 최원용 의왕시 부시장, 우동인 의왕소방서장, 김창남 동안양세무서장, 박용일 의왕문화원장, 시의원, 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공대상은 한국프레틀㈜ 김형만 대표와 한국코카콜라(유) 강래향 과장이 수상했다. 안성철 회장은 상공대상 수상자를 매년 확대해 상공인들의 사기진작에 이바지하고 공적사항을 주위에 널리 알려 다른 기업의 발전에도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공인들이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프레틀㈜은 독일계 자동차부품업체로 1995년 5월 설립돼 의왕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현대자동차와 케피코 우수협력업체로 850명 종업원이 연간 900억 원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충남 아산에 제2공장과 베트남공장, 개성공단에 진출해 있고 한국코카콜라(유)는 다국적기업으로 세계최대의 종합음료회사로 1968년 국내 첫선을 보인 이후 40여 년 동안 4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고천동 고봉중ㆍ고등학교(교장 한영선, 옛 서울소년원)과 ㈜신라명과는 소년원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봉중ㆍ고교 회의실에서 체결한 이날 협약에서 ㈜신라명과는 매월 1회 학생들의 현장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강사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매 분기 1회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각종 현장체험 훈련 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수료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취업지원을 약속했다. ㈜신라명과 조영장 대표이사는 제과제빵반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열정을 다해 실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회에서 약간의 배려와 도움을 주면 제 몫을 다할 수 있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업체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영선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향한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돼 성공적인 사회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강수영)은 제1회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과 응원프로젝트미치 GO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김성제 시장과 송호창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장, 박용일 문화원장, 황순원 의왕신협이사장, 이필정 민주평통회장, 도시의원, 의왕지역 유소년, 축구 클럽 32개 팀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은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겨루었다. 강수영 관장은 지속적으로 매년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과 청소년축제를 개최해 유소년의 풋살 경기력 향상과 청소년 문화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할로윈데이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도서 전시전 비롯해 포토존페이스 페인팅 행사 등 다양한 할로윈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은 행사기간 동안 글로벌도서관 로비에 할로윈과 관련된 영어책을 전시하고 도서관 이용자가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할로윈 도서 전시전을 운영한다. 또 28일부터 할로윈 소품 및 의상을 준비해 할로윈 배경을 바탕으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할로윈 포토존을 운영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할로윈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함께 열기로 했다. 할로윈 문화 행사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 중앙도서관 글로벌도서관팀(031-345-36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
의왕시 호남향우회연합회(회장 이수영) 큰 축제 및 노래자랑이 20일 고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호남향우회 연합회 이영훈 회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송호창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의왕새마을금고 이병래 이사장, 의왕농협 김호영 조합장, 박용철 전 시의장, 지영호 의왕시 충청도민회장, 김교민 의왕시 강원도민회장, 사회단체장, 향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혜선과 전통풍물단공연,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 난타공연, 다누리사물공연 등 식전행사와 개회식에 이어 각 동 선수단 입장, 표창장 수여식 및 위촉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개그맨 강성범씨의 사회로 열린 2부 행사는 우리동네(호남)올림픽이 열려 시크릿가든-윗몸일으키기와 뚱뚱보 오리걸음 릴레이, 고무신 멀리 던지기, 버블밀어내기에 이어 초대가수 이슬의 공연과 도미노함께 달리기, 줄다리기 종목이 이어졌으며 향우들의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이수영 회장은 오늘 행사로 향우회원간 친목과 화합이 더욱더 다져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남향우회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금유현)이 기본적으로 의료처치를 받아야 하는데도 사각지대에 놓여 받지 못하는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해 사랑의 구급함 나눔사업을 펼쳐 화제다.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의왕지역에서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구급함 300개를 나눠주는 사랑의 구급함 나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복지관은 이에 따라 최근 복지관 내 강당에서 의왕지역에서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나눠 줄 사랑의 구급함 배분식을 가졌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대화제약, 하나은행 내손지점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의왕시 강영길 시민서비스국장을 비롯해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감기약과 소화제, 진통제 등 자주 쓰이는 약품을 담은 사랑의 구급함을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나눠주어 응급처치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나눔사업은 지난달 16일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주최로 열린 사랑달맞이 대축제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과 대화제약 등 기업체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의왕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혼자 사는 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구급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영길 시 시민서비스국장은 어르신들께 절실히 필요한 구급함 나눔 사업과 같이 지역사회 돌봄과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연계를 더욱 확립해 어르신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네요, 다음부터는 절대 하지 않을게요 지난 17일 의왕소방서 백운119안전센터에 의왕지역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자신을 의왕지역 한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소개한 이 편지에는 처음엔 친구들과 한 번만 하자고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네요라고 적혀 있다. 이어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를 한번 했으니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지금도 반성합니다며 다음부터는 장난전화를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사과의 편지를 전해왔다. 편지의 마지막에는 편지가 너무 초라해도 예쁘게 봐 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다시한번 자신의 장난전화를 반성하는 글을 적었다. 이 편지를 받은 의왕소방서 직원들은 지난 17일 허위로 화재사실을 신고한 장난전화에 대한 수신처를 확인하고 있었다며 장난전화를 한 초등학생의 경우 장난전화의 횟수가 적고 스스로 잘못을 뉘우쳐 다행이라고 말했다. 우동인 서장은 1분 1초가 아쉬운 응급상황에 대비해야 할 119에 장난전화를 거는 것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하는 행위임을 모두가 깊이 새겨 앞으로 단 한 건의 장난전화도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