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상 새 의왕로타리클럽 회장 “봉사단체 자리매김, 회원 자긍심 높일 것”

“새 의왕 로터리클럽의 관리를 체계화시켜 후임이 본받을 수 있고 지역에서 회원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만들겠습니다”

최근 제6대 새 의왕 로터리클럽 회장에 취임한 중하(中河) 권혁상 회장(46)은 “초아의 봉사를 앞장서겠다고 한자리에 모인 로타리안은 취임하는 첫 마음을 잊지 않고 임기 1년 동안 존경하는 선·후배와 힘을 합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까지 회장직을 맡은 권 회장은 “선배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회원 간 사랑과 우정, 선·후배 간 질서유지, 서로 양보하고 의사소통 가능한 클럽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한 대표이사를 맡은 권 회장은 “비록 신생 클럽이지만, RI 클럽의 면모를 갖추고자 회원에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봉사위원장 책임 아래 철저한 조직시스템으로 토론되고 움직이는 명실상부한 RI 클럽으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그는 또 “운영시스템을 다양화하고 새롭게 단장해 전 회원의 주회 참여율을 70%로 끌어올리겠다”며 “모든 일에 누구의 도움 없이도 자생할 수 있는 클럽으로 만들겠다”고 중점관리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클럽의 조직적 운영과 위임을 위해 5대 봉사 제도를 둬 각 위원장 책임 아래 각 봉사 위원회가 할 일은 봉사위원장 책임 아래 준비하고 마무리를 하는 방향으로 이끌겠다”며 “위원장을 독립시켜 조직을 운영, 인터랙트 활동을 같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회원 수를 매달 1명씩 증강하고자 기존 회원의 적극적 참가 유도는 물론이고 새로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현재 21명인 회원 수를 최대 4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마지막으로 “임기 동안 폴리오팰리스(3천달러)와 소아마비 챌린저기금(1천달러), 봉사의 인(30만원-5계좌), 개인봉사의 인(300만원) 등 재단기부와 함께 가족봉사, 지역봉사, 다문화가정 결연사업, 불우이웃돕기 등의 사업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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