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코스모스 복지재단(정철균 이사장)이 잇따른 선행으로 주위를 훈훈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2천500만 원 상당의 청소기 지원사업비를 전달한 데 이어 영유아와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환경개선사업 지원금 5천만 원을 전달한 것. 코스모스재단은 최근 김영숙 분과장을 비롯한 임원과 윤재우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지원금 5천만 원을 지역 내 어린이집 40개소에 전달했다. 정철균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자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재단, 일하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재단, 빈곤 가정에 희망을 심어주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코스모스 복지재단은 2012년 청소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를 위해 2천500만 원을 전달, 2006년 영유아 지원법인으로 학습 교구재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공모, 2007년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지역 도시형 생활주택(원룸형) 주차장이 전용면적 40㎡당 1대에서 세대당 0.9대로 강화된다. 또 학생용 기숙사는 시설면적 200㎡당 1대에서 300㎡당 1대로 바뀐다. 의왕시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시민에게 불편ㆍ부담을 주는 각종 규제개선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규제개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계식주차장의 설치기준 신설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설치기준 개정 △의사상자의 신청기한 폐지 △청소년보호법 위반자에 대한 과징금 감경기준 완화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기한의 분할납부 횟수 확대 등을 논의했다. 회의결과 도시형 생활주택(원룸형) 주차장은 기존 전용면적 40㎡당 1대(준주거 및 상업지역은 전용면적 80㎡당 1대)에서 세대당 0.9대(세대당 전용면적이 30㎡ 미만이면 0.7대, 산정된 주차대수가 소수점 이하의 끝수는 이를 한 대로 본다)로 강화하는 내용의 건축물부설 주차장의 설치기준 개정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학생용기숙사 주차장은 시설면적 200㎡당 1대에서 300㎡당 1대로 바꾸기로 했으며 수련시설과 공장(아파트형은 제외)ㆍ창고시설은 200㎡당 1대로 기준을 세분화했다. 위원회는 또 의ㆍ사상자 인정신청 기간도 기존 1년으로 제한했던 규정을 폐지키로 해 신청기간이 지나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보호법 위반자의 과징금의 감경기준에 대해 위반업소 대부분이 슈퍼와 마트 등 영세업자가 많은 것을 감안, 처음 적발되거나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20% 감경기준을 50%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기한을 15일에서 30일 이내로 연장하고, 분할납부 횟수도 2~3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등 자치법규의 소극적인 적용사례를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의왕시 규제개혁추진단은 지난 3월28일 구성 이후 현재까지 조례 47건을 비롯해 규칙 7건, 훈령 1건 등 55건의 자치법규를 정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최근 창의적 체험활동의 하나로 관내 중ㆍ고등학교 5개 학교 37명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한택식물원 야외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장애청소년이 숲을 체험함으로써 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 각국의 식물을 보며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이해하면서 숲과 식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 체험활동 특수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의회 전경숙 의장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여성 기초의원 대표로 선출됐다.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소속 여성 지방의원들은 최근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새정치연합 경기지역 여성지방의원 협의회 회의를 열고 기초의원 대표로 전경숙 의장을 선출했다. 새정치연합 경기도 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여성정치 발전과 지방자치 확대를 위한 당내 기구로 대표 임기는 2년이며 도내 새정치연합 소속 여성 지방의원은 74명이다. 전 의장은 여성 지방의원 대표로 선출된 만큼 여성의원들의 의정 활동지원에 힘쓰고,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회장 이필정)는 지난 17일 자문위원과 사회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민교실은 통일ㆍ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적실성 있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통일기반 구축 강화 및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교실은 김기철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의 21세기 국제정세 변화와 우리의 통일ㆍ안보라는 제목의 강연에 이어 김정원 북한이탈주민 강사의 북한실상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시작 전 한 줄 통일생각 응모를 통해 시민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았으며, 한 줄 통일생각 우수작에 대한 발표와 시상도 있었다. 이필정 회장은 평화와 통일은 우리 시대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덕목이고 가치라며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가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결집과 올바른 정책건의로 하루빨리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지역 환경단체 경제성 없는 사업 100억원 투입 예산낭비 중단 시민 서명서 제출 초평동월암동 등 주민 수도권 새로운 명소 발돋움 기대 침체된 상권 활성화고용 창출 의왕지역 일부 환경단체가 경제성이 없다며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를 반대하는 내용의 서명서를 의왕시의회에 전달하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레일바이크를 설치해야 한다고 맞서 귀추가 주목된다. 의왕시 초평동과 월암동삼동이동부곡동 주민들은 16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린벨트로 묶여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역 발전이 정체돼 있었는데 레일바이크설치사업이 새로운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는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레일바이크와 꼬마순환열차를 즐기면서 왕송호수 전경과 조류생태, 습지 등 자연경관을 관찰할 수 있고 철도박물관,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등 기존 시설과 어우러진 수도권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레일바이크가 운영되면 유동인구증가로 부곡지역 일대 침체된 지역상가 활성화 및 고용 등 각종 경제적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올 것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시민단체와 환경단체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과 삼동이네 사랑방, 의왕시민모임, 참여와 자치를 위한 풀뿌리 희망연대 등 단체는 지난 15일 시의회에 제출한 서명서를 통해 레일바이크설치를 반대하는 시민 1천100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며 경제성이 없는 사업에 100억원이 넘는 세금을 쏟아 붓는 예산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사기업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사업계획을 변경, 시민과 시의회를 무시하고 불통과 꼼수로 일관하는 시 행정의 문제점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바로 잡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공모에 참여한 3개 업체에 대해 심사평가해 이달말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말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0월께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민모임(대표 이현정)은 오는 25일 가족과 함께 떠나는 제29차 문화답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의왕시민모임 문화답사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지역 문화유산의 위대함을 알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힐링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천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고장 경북 영주로 떠나는 이번 답사는 25일 오전 7시 출발해 오후 7시 도착 예정이며 소수서원과 선비촌, 사과체험, 부석사 등을 돌아보게 된다. 참가비는 성인 4만원(차량비, 중식대, 입장료, 체험비, 보험료 등 포함)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민모임 문화답사팀(팀장 김연웅 010-3313-11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에 3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왕시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조성사업 업체 공모를 실시한 결과 A 토건과 B 건설, C 컨소시엄 등 3개 업체가 응모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애초 4.7㎞의 레일바이크 노선을 4.3㎞로 조정, 사업비를 192억원에서 145억원으로 47억원을 감액해 사업자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시와 민간사업자가 49%대 51%를 각각 투자해 특수 목적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려던 방식에서 시가 기반시설비로 100억원을 투자하고 민간업체는 궤도공사와 운영시설에 필요한 시설비 45억원을 조달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레일바이크 운영기간을 30년에서 1015년 동안 운영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공모조건을 고쳐 다수 업체가 응모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께 정책인력 POOL과 현장 전문가, 레일바이크 및 마케팅ㆍ경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3개 업체가 제출한 투자금액과 사용기간, 수익금의 배분 지분율 등을 심사ㆍ평가해 이달말께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협상자가 선정되면 협상을 실시, 연말께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민간법인을 설립해 내년 3월부터 토공과 교량ㆍ부대공사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민간업체는 궤도공사와 운영시설에 필요한 시설비를 투자해 내년 10월께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해 9월 지정된 철도특구의 핵심사업인 레일바이크조성사업은 낙후된 부곡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이 기대되는 만큼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 방송 재즈반 재즈홀릭이 전국 에어로빅스 체조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즈홀릭은 지난 11일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에어로빅스 체조경연대회 생활댄스 체조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국 60여 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재즈홀릭팀은 양승희 지도교사 등 16명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지역에서 열린 대회와 공연활동을 통해 쌓은 실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1위를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적으로 의왕여성대학 예술단을 홍보하고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재즈홀릭은 지난 6월 경기도지사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9월 제12회 백운예술제 의왕시민 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상공회의소(회장 이종범)는 지난 13일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전경숙 의왕시의회의장, 이명순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권기섭 의왕경찰서장, 채광률 안양세관장, 박용일 의왕문화원장,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김완겸 농협의왕시지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박재희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가 인문학적 삶을 강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범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 어려움을 돌파하는 지혜를 모으는 조찬 포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