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의왕시협의회(회장 이필정)는 지난 21일 통일염원 걷기대회 및 환경보전 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송호창 국회의원, 도시의원, 민주평통의왕봉사단, 자문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왕곡천에서 백운산까지 통일을 염원하고 환경을 보존하자는 의미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황사에도 불구 걷기열풍에 참가한 데 이어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필정 회장은 친환경도시 의왕시의 특색에 맞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고 민주평통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지역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 수수료가 오는 5월20일부터 인상된다. 시는 5월20일부터 생활폐기물 주민부담률을 60%로 올리고 음식물폐기물은 50%까지 점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생활쓰레기의 주민부담률은 48%, 음식물쓰레기는 16% 수준이다. 이에 따라 생활쓰레기수수료는 20ℓ 종량제봉투 기준으로 460원이던 것이 680원으로 오르고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도 2ℓ 기준 60원이던 것이 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시는 그러나 급격한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차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 줄 재능(교육)기부자를 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재능(교육)기부자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사업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걱정해 주고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된다. 대상 학생은 중ㆍ고교 1~2학년 학생으로 개인은 본인의 직업을 통해 얻어진 지식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나 정해진 장소에 출장해 교육 기부를 하고 기업체는 청소년이 기부자의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업체험과 직원과의 대화를 통한 진로탐색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아동청소년팀(031-345-2291)이나 의왕시 청소년수련관(031-477-1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최근 주요 사업장 및 취약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전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은 지난 17일 고천동에 건립중인 고천동주민센터와 공영주차장공사현장, 오전 마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현장, 왕송고가교~의왕역 간 도로 식생옹벽 복구공사현장, 제2 경인연결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시의원들은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해빙 후 지반상태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방지 조치와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 공사관계자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고천동 주민센터 및 공영주차장 공사현장에서는 주민불편 최소화 등을 강조했으며 부곡동 식생옹벽 공사장은 안전사고 예방 주민통행불편 해소와 미관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오전 마구역 현장은 공사현장 주변 지역 피해방지를 위한 흙막이공 시공철저, 현장 진출입로를 비롯해 임시 우회도로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구했다. 전 의장은 현장방문 과정에서 주민의견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으로 의정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UAE NRC(아랍에미리트 국립재활센터)방문단이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을 방문했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 기선완 이사장과 함께 방문한 UAE NRC 방문단은 18일 국내 중독 치료 전문병원 가운데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의 치료 시스템과 주요 병원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알코올 중독 환자들이 치료를 마치고 사회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다사랑중앙병원의 관리-개방-재활 단계별 병동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다. UAE NRC Hamad Al Ghaferi 센터장은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80%는 외국인으로 호텔에서 쉽게 술을 마실 수 있는 외국인 알코올 중독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제대로 된 알코올 전문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사랑중앙병원 조근호 원장은 술에 매우 엄격한 중동 국가임에도 거주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아랍에미리트에서도 알코올 중독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한국에서도 외국인을 위한 알코올 치료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중앙병원은 입원 환자 100%가 알코올 의존증 환자로 구성된 알코올 질환 치료 전문 병원으로 올해로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알코올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8일 투명하고 신뢰받는 클린 소방구현과 청렴 시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4분기 청렴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 T/F팀은 안 서장을 팀장으로 소방민원처리와 공사계약ㆍ인사ㆍ감찰ㆍ소방행정 등 분야별 실무자 및 내근부서, 안전센터 대표자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추진 중인 청렴시책 추진을 점검하고 소방서 내 민원인 편의 시설 보강을 비롯한 친절에 대한 직원들의 의식전환 방법 등 시민에게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안 서장은 4년 연속 청렴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청렴T/F팀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2015년에도 소방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되는 친절한 의왕소방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티병원(원장 김동준)은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김동준 원장 등은 이날 의왕시청을 방문, 김성제 시장에게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원장은 의왕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지역과 함께 하는 시티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최근 범정부 차원의 청년 일자리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가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기관인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인덕원 IT밸리 시행사인 디지프리즘(주)과 함께 청년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성환 청년창업사관학교장, 인덕원 IT밸리 디지프리즘(주) 이동욱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해 유능한 청년 CEO를 배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시는 향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의왕지역 유치기업에 대해 각종 기업지원시책과 적극적인 행ㆍ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자체 과정을 이수한 우수 청년기업을 의왕시에 우선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의왕시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이 시 제품 제작과 관련해 지원을 요청하면 창업사관학교의 제품 개발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디지프리즘(주)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창업공간을 인덕원 IT밸리 내 제공해 건강한 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성제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능력 있는 청년 CEO가 많이 배출돼 지역과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 고봉 중고등학교(교장 한영선서울소년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재비행 방지와 청소년의 건전육성을 위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재능기부와 국내ㆍ외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활동지원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동 프로그램 발굴하는 교류를 갖기로 했다. 유현숙 이사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얻고 따뜻한 희망을 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한영선 원장은 취약계층의 복지와 지원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 문화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경기도의회 김상돈의원(새정치연합 의왕 1)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계획과 시행방안을 제시할 것을 남경필 도지사에게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제29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 1ㆍ2호선(트램) 중복노선을 언급한 뒤 의도적인 사업지연을 위한 기재부의 꼼수라며 경기도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시행방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의 지연 이유로 거론된 동탄 1ㆍ2호선 중복 문제에 대해 동탄신도시 개발 당시 LH가 지역주민과 한 약속으로 계획된 노선으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과는 별개의 수요가 있는 것이라 지적한 뒤 기획재정부의 의도적인 사업 지연 꼼수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보다 중앙정부 재정만을 고려한 편협된 생각에서 발생한 것이라 질타했다. 이어 이미 국회는 올해 인덕원~수원 전철사업 예산 70억원을 최종 편성했으며 기재부는 중복구간 변경시 사업성이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는데, 경기도는 사업 시행의 주체와 변경에 대해 말하고 있다며 명확한 도의 입장을 밝히고 후속 대책 마련 등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지난해 7월 발생한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란도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운행됐더라면 막을 수 있었다면서 타당성조사만 5번이나 진행돼 지역 주민 간 깊은 불신과 반목만 쌓였고, 또다시 사업 지연이나 중단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노심초사하고 있어 수원과 의왕ㆍ안양지역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과천선과 신분당선ㆍ분당 연장선 등 주변 철도노선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