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지역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 수수료가 오는 5월20일부터 인상된다.
시는 5월20일부터 생활폐기물 주민부담률을 60%로 올리고 음식물폐기물은 50%까지 점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생활쓰레기의 주민부담률은 48%, 음식물쓰레기는 16% 수준이다.
이에 따라 생활쓰레기수수료는 20ℓ 종량제봉투 기준으로 460원이던 것이 680원으로 오르고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도 2ℓ 기준 60원이던 것이 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시는 그러나 급격한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차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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