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 있는 에더트로닉스코리아(대표 정성기)는 최근 지역의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해달라며 의왕시에 224만 원 상당의 연탄 3천200장을 기탁했다. 또한,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80만 원 상당의 쌀(20㎏짜리) 14포대와 롤 휴지(7개)를 함께 전달해 따뜻함을 더했다. 전달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시 제공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겨울철을 대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바라산 자연휴양림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휴양림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와 함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공사는 소방시설 등 화재 안전관리 실태, 전기ㆍ건축물 및 안전장비,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및 위생관리 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특히, 겨울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점검 후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했으며 시설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 보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최욱 사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크고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사고예방과 이용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기존 공공건물 위주로 제공하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민 다중이용시설에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백운호수와 왕송호수, 도서관 등 시민이 자주 찾는 시민 다중이용시설 72개소에 AP(무선송수신장치) 126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시행한 공공와이파이 존 구축사업은 기가급 속도의 개방형 무료 와이파이 존 구축을 통해 시민 누구나 통신비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민이 공공와이파이 존에 대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건물 내부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백운ㆍ왕송호수의 CCTV 폴대에 입간판을 달았다. 공공와이파이 존은 특정 이동통신사 구분없이 개인 휴대전화기의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 G_PublicWiFi@Uiwang이라는 와이파이 명(SSID)을 선택하면 무료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 존이 설치된 상세 위치는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공공와이파이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삶의 필수재가 된 상황에서 시민의 통신기본권은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권리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료 공공와이파이 존을 공원과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공공도서관 평가 우수상과 작은 도서관 평가 장려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2019년 공공도서관 평가와 2019년 작은 도서관 정책평가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공공도서관 평가는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환경개선 및 도민의 도서관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 평가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도서관 활성화, 도 중점사업의 시ㆍ군 참여도, 공공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시ㆍ군 도서관 특성화 서비스 정성평가 등을 진행했다. 의왕시는 올해 책과 함께 행복한 의왕시 조성을 위해 생활문화 SOC 사업으로 청계 숲 고운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독서와 놀이를 병행할 수 있는 책 놀이터 3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글로벌도서관에 생활 속 독서 공간인 온 동네 무인 책방과 부곡 스포츠센터에 북카페를 마련했다. 특히, 정보 약자인 다문화 가정과 노인ㆍ장애인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을 위한 다문화 독서교실 운영 및 다문화 서가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노인과 발달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외에 책 읽는 의왕 벚꽃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 특성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작은 도서관 정책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작은 도서관 정책평가는 경기도 내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시ㆍ군 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하고자 진행된 평가로 도정시책 참여도와 작은 도서관 정책, 개별 작은 도서관 평가 및 지원, 작은 도서관 역량 강화 등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정책수립 시 활용을 위한 5개 영역 12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립 작은 도서관 조성 및 리모델링 등을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으며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이 도서관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고 특색있는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서관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중심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가 전국 22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최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19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청소년기관 부문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19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은 위기청소년의 문제해결과 건강한 성장 및 청소년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청소년 상담복지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상에서 청소년 안전망 사업 운영 활성화와 감정톡투유 프로그램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 예방ㆍ해소 지원사업, 위기청소년 선도사업, 학교폭력 예방사업(솔리언또래상담), 청소년동반자 사업 등 국가정책사업 수행을 비롯해 청소년전화 1388 우수사업 사례, 청소년 전용 공간 꿈누리카페 운영, 우수 연계 지원사례 등 사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기까지 애써 온 정부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지원을 위한 중심기관으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에는 의왕시를 비롯해 충청북도, 광명시, 구로구, 영광군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고등학교 인조잔디운동장이 최근 개장했다. 한달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일 개장한 인조잔디운동장에서 열린 개장식은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의왕고는 올해 초 운동장의 인조잔디 노화로 인해 일부 충진재에서 유해물질이 허용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이에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시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 활동을 위해 운동장 조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운동장은 시 지원금 외에도 부곡시민장학회와 학교 자체 예산이 포함돼 있다. 시는 새롭게 조성된 운동장을 통해 학교 체육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인조잔디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유해성 검사가 필요하다며 인조잔디 운동장이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조잔디 운동장은 앞으로 축구 및 체육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포일동 숲속마을2단지 어린이집(원장 손형금)은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5㎏을 청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그동안 조금씩 쌀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포일숲속마을2단지 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손형금 원장은 쌀 기탁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희 청계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이하 수련관)이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 평가에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수련관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5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 역량을 비롯한 사업수행성과, 행정참여도 등 성과를 평가했다. 지난 2015년에 개소한 의왕시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활동을 위한 전문체험 및 학습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또한, 진로체험형 시범사업으로 뮤직과 쇼 뮤지컬 속 다양한 직업, 쇼가 되다라는 주제의 창작뮤지컬 수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FUN, FUN Project)을 중점사업으로 실험과학, 창의놀이터, 우뇌를 깨우는 수학, 목공예 등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개발 프로그램인 바리스타와 민주시민 역량프로그램인 수어교실, 퍼포먼스 난타, 요가, 한국사, 수학 등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그동안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최근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행복한 멘토! 새일 노무특강을 진행하고 올해 운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새일 노무특강은 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과 노동자 권리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13회 과정에 3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 가운데 90% 이상이 특강에 대해 만족해했으며 실제 근로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강에 참여했던 한 여성은 노무사의 특강내용을 꼼꼼히 메모하고 노무사와 상담을 통해 퇴사한 업체로부터 수년간 미지급됐던 연차수당과 퇴직금을 받게 돼 무척 고마웠다고 전했다. 노은래 시 일자리과장은 2020년은 새일 노무특강을 비롯해 새일여성인턴, 집단상담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등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일자리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는 최근 타 청소년 기관 운영위원회와 교류활동을 가졌다. 지난달 9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서초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3개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만났으며 30일에는 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교류활동 시간을 마련해 서로 활동을 공유하고 친목을 다졌다. 이번 교류활동은 기관 라운딩을 시작으로 시설 모니터링, 상호 활동협약 체결 등을 진행한 뒤 각 기관에 대한 활동발표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했다. 또한, 친목활동으로 모둠별 복불복 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 우정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지역에서 나와 같은 활동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 무척 즐거웠고 서로 활동 정보나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 수련관의 대표 자치기구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역량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교류활동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이 더 많은 경험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