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바라산 생태와 계절 특색을 이용한 콘텐츠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17.5% 증가하는 등 숲 체험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유아와 청소년, 성인, 단체를 대상으로 목공예를 비롯해 산림치유, 숲 해설, 유아숲체험원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숲안愛(애) 가족캠프, 야간 숲길체험 등 새로운 체험 행사를 자체 개발하며 시민에게 다채로운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 결과 올해 참여인원은 지난해 1만6천876명 보다 3천여 명이 늘어난 1만9천837명으로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시민이 산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는 최근 의왕시 고천동 롯데첨단소재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청춘특강을 진행했다. 롯데첨단소재와 함께 기획ㆍ운영한 청춘특강은 고입과 수능시험이 끝난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내 직업을 알리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롯데첨단소재에 근무하고 있는 임ㆍ직원(연구원, 해외영업, 디자이너, 경원지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각 직업에 대해 알려주고 질의응답 및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다양한 직업분야를 경험하고 강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 열린데 이어 12월 5일ㆍ6일 등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정보를 습득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첨단소재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정기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월암공영차고지에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를 위한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교대ㆍ심야 근무 등 불규칙한 근무로 인한 운동 부족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은 삼영운수와 우신버스, 마을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차례대로 운영됐다. 도시공사는 체조 프로그램 운영으로 운수종사자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대중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운수종사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최근 의왕여성회관에서 임ㆍ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권의식 확립을 위한 인권특강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인권존중 의식을 높이고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특강은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상담위원인 권오훈 강사를 초청, 직장 내 갑질행위 근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권 강사는 강의에서 인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직장 내 갑질행위에 대한 판단기준, 관련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욱 사장은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권 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연간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지침을 마련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인권영향평가 실시 및 임ㆍ직원 인권교육 추진 등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NH농협 IT사랑봉사단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김치 1천㎏과 성금 500만 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원삼 NH농협 IT부문 부행장은 임ㆍ직원의 따뜻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IT사랑봉사단은 매년 사랑의 연탄(쌀) 나누기와 김장김치 나눔, 사회복지관 배식봉사, 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내손동 백운초등학교의 체육관 신축사업이 내년 6월 착공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의왕ㆍ과천)은 의왕 백운초등학교 체육관 신축사업이 내년 2월 설계에 들어가 6월에 착공하고, 2021년 2월에 준공할 예정이고 체육관 건물 1층에 학교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급식소 신축도 이어서 추진된다고 1일 밝혔다. 백운초 체육관은 2층에 체육관,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 예정이다. 급식소는 1층의 필로티 구조 공간을 활용해 식당을 새롭게 짓는 사업이다. 이에 필요한 예산 15억 5천만 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육특별회계 예산으로 2021년 집행할 예정이다.? 백운초등학교는 현재 식당 공간이 부족해 1학년과 2ㆍ5ㆍ6학년은 2교대로 식당배식을 하고 3ㆍ4학년은 교실배식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조리 종사자들의 업무 과중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활동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급식시설 개선이 요구돼 왔다.? 신창현 국회의원은 체육관과 함께 식당이 신축되면 2교대 급식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지난 29일 청년 전용공간인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청년정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개소식은 시상식과 기념사ㆍ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공간 명칭공모 시상식은 의왕청년발전소라는 명칭을 공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은영 씨(내손동)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 경수대로 233 2층에 있는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스터디룸과 회의실, 카페테리아, 프로그램실, 오픈키친, 커뮤니티 공간, 창업공간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스터디룸과 프로그램실은 시청 일자리과 청년정책팀에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청년발전소가 청년들이 즐겨 찾는 자유로운 활동장소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발전소에서 청년들의 취ㆍ창업을 돕기 위한 이미지메이킹, 자기개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시는 내년 포일커뮤니티센터 내에 청년발전소 포일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6개 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지식서비스(S/W, IT, 디자인,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으로 기술적ㆍ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국세와 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제재 중인 자, 휴업 중이거나 정부지원사업 참여제한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특허와 전시회, 마케팅 지원 등 선택형 사업비를 지원받고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이자지원) 우수기업 매니저 추천ㆍ협력기관으로 있는 계원예술대학교와의 가족회사 업무협약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가 제공된다. 특히, 시장조사를 비롯한 온라인 마케팅, 구매상담회, 창업교육 등 다양한 경영판로ㆍ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창업자는 의왕시가 포일동에 건립 중인 청년창업주택 입주 시 추천받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1인 창조기업)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오는 18일과 19일 센터(의왕시 이미로40 인덕원IT밸리 D-112)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 평가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입주계약 순으로 이뤄지며 내년 1월1일 최종 입주하게 된다. 안기정 시 기업지원과장은 의왕시는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뿌리내리기 위해 1인기업에게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모집에 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식서비스 기업육성 및 경영안정 지원, 1인 창조기업 맞춤형 교육 및 창업역량 강화,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지난해에 이어 2019년 경기도 시ㆍ군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비롯해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5대 주요정책 분야 92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그동안 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시스템을 마련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삶의 질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28일 내손 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내손 2동 사회단체 임원 등 3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의왕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