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이하 수련관)이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 평가에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수련관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5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 역량을 비롯한 사업수행성과, 행정참여도 등 성과를 평가했다.
지난 2015년에 개소한 의왕시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활동을 위한 전문체험 및 학습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또한, 진로체험형 시범사업으로 ‘뮤직과 쇼 뮤지컬 속 다양한 직업, 쇼가 되다’라는 주제의 창작뮤지컬 수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FUN, FUN Project)을 중점사업으로 실험과학, 창의놀이터, 우뇌를 깨우는 수학, 목공예 등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개발 프로그램인 바리스타와 민주시민 역량프로그램인 수어교실, 퍼포먼스 난타, 요가, 한국사, 수학 등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그동안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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