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ㆍ의왕상공회의소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협약식

의왕시 내손동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ㆍ의왕상공회의소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약했다. 계원예술대학은 최근 계원예술대학교 송수근 총장,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김상환 지청장, 의왕상공회의소 김철환 회장을 비롯해 대학 일자리센터장,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청년 취ㆍ창업을 지원하는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와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의 활용지원, 지역사회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교육실시, 청년의 취ㆍ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및 취업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2019년부터 고용노동부의 대학 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은 물론 지역청년에게 진로와 취ㆍ창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송수근 총장은 청년 취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청년 일자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착공, 미세먼지 등 기후문제 해소 기대

516kW의 발전용량으로 183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규모 태양광 설비인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착공식이 25일 의왕 레솔레파크 주차장에서 열렸다. 의왕시 최초의 시민햇빛발전소로 시민이 주체가 된 최초의 발전소인 연간 발전량 65만9천190kW규모의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착공식은 안양ㆍ군포ㆍ의왕시민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 주관으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펀드 참여자, 시민햇빛발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태양광 패널의 간격을 통해 빗물을 주차장으로 자연스럽게 낙하해 주차장의 토양과 풀이 자랄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하고 튼튼한 하부구조와 상부 패널부분 곡면 디자인을 통해 미관을 아름답게 설계했다.또한, 여름철에는 뜨거운 태양을 가리고 비와 눈이 올 때는 가림막의 역할을 하며 주차장 공간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햇빛발전소 건립을 주도한 의왕시민햇빛발전소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시민펀드 모집과 조합원 공개모집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건립에 노력했다.특히, 친환경 에너지원의 건립이라는 점에서 지역 환경관련 단체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의왕시의 기후 위기와 미세먼지 해소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시민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장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건립으로 우리 시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권익 증진과 발전수익을 사회공헌사업 재원으로 활용하는 공익적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경로당 ‘신바람 건강교실’ 평가보고 및 발표회 성료

의왕시는 최근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하는 신바람 건강교실의 평가보고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아름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평가보고 및 발표회는 노래교실을 비롯해 발마사지, 생활체조, 풍물놀이 가운데 경로당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1년 동안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우수 경로당 10개 팀이 그동안 쌓은 배움의 결과를 선보이는 발표회로 진행됐다. 또 초대가수 공연과 신바람 건강교실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대와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신바람 건강교실은 올해 경로당 109개소 가운데 54개 경로당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발표회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 내년에는 열심히 연습해 발표회에 참가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르신들이 신바람 건강교실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서울역, 의왕~광명역 광역버스 내년8월 운행 전망

의왕시에서 서울역, 의왕시에서 광명역을 왕복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이르면 내년 8월부터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의왕ㆍ과천)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왕시가 2020년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사업에 의왕시 월암동 공영차고지에서 서울역과 광명역을 왕복하는 2개 노선의 광역버스 노선을 신청,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 심의결과 의왕~서울역 노선은 원안 통과되고 의왕~광명역 노선은 의왕시가 위원회의 조건부 의견 수용 시 대상노선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서울시 등과 협의 후 내년 8월부터 2개 노선에 각 10대씩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노선입찰제 시행을 위한 2020년 예산편성을 추진, 서울시와 사업계획 협의(월암공영차고지~서울역 노선)를 거쳐 운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후 사업자를 결정해 운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의왕시 부곡동은 입주를 시작한 장안지구를 비롯해 월암ㆍ초평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난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으로 2개 노선은 그동안 많은 시민으로부터 노선신설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역과 광명역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되면 환승 시간 단축 등 대중교통 문제와 자가용 이용에 따른 교통체증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현 국회의원은 의왕시 인구 20만 시대에 맞는 전철과 버스 교통망이 필요하다며 광역버스 운행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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