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약사회(회장 신정무)는 최근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금한 100만 원을 드림스타트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으로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자선다과회는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학원비와 생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정무 약사회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왕시 약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 왕곡초등학교(교장 이상국)가 의왕시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의왕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왕곡초는 최근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응원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에서 1ㆍ2학년을 대상으로 하늘꿈 극단의 인형극 공연이 펼쳐졌으며, 36학년을 대상으로 송담대학교 성미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눈높이에 맞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홍석우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 극복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의왕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45-3854)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제6기 후기 졸업식 및 제7기 종강식이 22일 복지관 강당에서 졸업생과 노인대학 참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과 종강식은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왕=임진흥기자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명오)는 지난 22일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고천동 행복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웃과의 소통이 거의 없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에서 뜻을 모아 마련한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국과 고기반찬, 겉절이 등 음식을 대접했다. 또 초대가수 이은숙 씨의 공연과 안순남씨 등 3명의 경기소리보존회 의왕지부 전통민요 공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색소폰 연주, 사회 홍희정 씨 등 재능기부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의왕새마을금고는 찹쌀떡 세트를 후원했으며 오봉산장 식당은 고기를, 고천 가구역과 나구역 재개발조합에서는 떡을, 의왕농협에서는 과일을 각각 후원했다. 이와 함께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윤명오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행사를 어르신들이 즐겁게 즐겨 주어 보람을 느끼고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나눔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과 모니터링 방문 동행, 소외계층 선물나눔, 어르신 화분 만들기, 긴급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최근 90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국민체육센터에서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종결식을 가졌다. 종결식은 의왕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랑채ㆍ아름채노인복지관과 의왕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등 4개 수행기관의 유대관계 증진과 업무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연합행사로 노인 일자리 사업성과 보고와 우수참여자 및 수요처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 한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2020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로 이어졌다. 올해는 44개 사업단에 1천693명의 어르신이 환경 지킴이와 학교급식지원, 스쿨존 교통지도 등 다양한 공공시설봉사 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도서관 사서 도우미,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하천환경 지킴이 등 공익활동과 시니어클럽의 시장형 사업인 찬란한 새참 매장 오픈, 사랑채복지관의 노인취업 알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전체 2천8명을 모집하며 신규 참여자를 위한 통합모집은 2019년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관내 수행기관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의왕시 관내 거주자 중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건강한 어르신 중 사업별 참여자격에 따라 신청 가능하며 활동은 의왕시 전 지역에서 진행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는 22일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와 뇌졸중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대원에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기장을 수여했다. 이날 기장을 수여받은 대원은 배경숙 구급대장과 이정우 소방위, 송유찬 소방장, 김상일 소방교, 김태완 소방사 등 5명이다. 특히, 송유찬 소방장은 5회 이상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경우 수여되는 순금 1돈 기장을 받았으며 배경숙 구급대장과 김상일 소방교는 하트세이버와 브레인 세이버를 동시에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배경숙 구급대장은 심정지 환자와 뇌졸중 환자를 소생시키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경우 수여되는 해당 인증서는 소방공무원의 가장 큰 훈장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응급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생명의 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농협 의왕시지부(지부장 황성용)와 (사)우리농업살리기운동 중앙본부(본부장 위성범)는 최근 의왕시 푸드뱅크 본부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행사를 가졌다. 기부한 쌀 300kg은 농협 의왕시지부와 (사)우리농업살리기운동 중앙본부 임ㆍ직원이 소외된 계층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매달 기부한 금액을 모아 마련됐다. 황성용 농협 의왕시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이 다가온 만큼 소외된 이웃의 허기짐을 채워주는 푸드뱅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최근 부곡동 사회단체 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곡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민과의 대화는 직능ㆍ사회단체, 동아리ㆍ공동체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직접 찾아 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형주차장에서 2019년 통합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김장나눔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나눔행사로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의왕시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현대로템㈜ㆍNH농협IT사랑봉사단ㆍ이마트 의왕점ㆍ엠엔테크㈜ㆍ청계사ㆍ㈜봉덕칼국수ㆍ여성단체 의왕연대, 어린이집 연합회 가정분과ㆍ맑은내 포일2단지 백운하늘샘어린이집 등이 이날 행사를 후원했다. 또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윤미근시의장, 박근철 경기도의원, 전경숙ㆍ윤미경 시의원, 황성용 농협의왕시지부장 등 40개 팀 60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1만 포기(30t)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장애인가정을 비롯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혼자 사는 어르신 등 2천4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미래위원회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ㆍ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미래위원회 위원, 환경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왕시와 의왕시의회가 주최한 토론회는 민선 7기에 새롭게 구성된 미래위원회가 첫 번째로 개최한 시민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토론회는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대응사례 및 추진방향, 의왕시의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토론자들의 의견 발표가 진행됐다. 또 미세먼지 대응방안 등에 대한 종합토론과 질의답변에 이어 추진방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토론회를 통해 시 정책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대응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위원회와 함께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운영 방향을 잡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범한 미래위원회는 시정 주요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행정과 경제개발ㆍ보건복지ㆍ교육문화ㆍ안전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