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는 최근 타 청소년 기관 운영위원회와 교류활동을 가졌다. 지난달 9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서초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3개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만났으며 30일에는 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교류활동 시간을 마련해 서로 활동을 공유하고 친목을 다졌다. 이번 교류활동은 기관 라운딩을 시작으로 시설 모니터링, 상호 활동협약 체결 등을 진행한 뒤 각 기관에 대한 활동발표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했다. 또한, 친목활동으로 모둠별 복불복 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 우정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지역에서 나와 같은 활동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 무척 즐거웠고 서로 활동 정보나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 수련관의 대표 자치기구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역량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교류활동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이 더 많은 경험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2020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자치도시, 지속가능하고 활기찬 첨단자족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복지도시, 시민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혁신교육도시, 편리하고 쾌적한 안전환경도시, 품격있는 문화체육도시 구현 등으로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2일 의왕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시민이 먼저라는 원칙에 따라 현장에서 시민과 만나 해답을 찾기 위해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에 주력해 왔다며 시민입장에서 모든 행정을 고민하고 집중한 결과 역대 이래로 최대 규모인 175억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하는 등 크고 작은 값진 성과를 이루어 낸 한 해였는데 모두가 시민의 성원과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자치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정책단과 의왕미래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주민자치의 역량 강화와 마을리더 양성, 주민자치회 전환, 마을자치사업 육성, 시민과 시정공유를 위한 소셜미디어 채널 확대, 시정 라이브 방송 송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발행한 종이형 지역화폐와 더불어 카드형 추가 발행, 소상공인 경영 및 환경개선 컨설팅, 부곡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완공, 사회적기업 통합브랜드인 다가치 의왕마케팅 지원, 제2테크노파크의 입지선정을 위한 전략수립, 도시지원시설용지 내 유망기업 유치, 청년주택 완공 및 청년공간 추가 개소와 함께 창업 지원 등 안정되고 튼튼한 인프라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역자활센터 설치,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건립, 치매안심센터 확장 및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오전ㆍ포일 커뮤니티센터 건립, 육아나눔터 3개소 설치, 찾아가는 장난감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와 계층별 복지수요의 증가에 맞춰 골고루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또 아이들의 주요통학로에 옐로카펫설치, 갈미공영주차장 조성, 월암동에서 서울역과 광명역까지의 광역버스 노선 2개소 설치,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설치 등 시민의 안전과 교통복지 인프라를 위한 사업에도 집중하고 도시숲 조성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학교에 그린커튼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하천정비와 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등 미세먼지 감축 및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전담조직인 관광공연팀 신설과 의왕시티투어버스 운영, 숲도서관과 가족친화도서관 운영, 북 카페 확대 등을 통해 정주기반이 잘 갖춰진 도시로 한걸음 더 나가고 시민회관과 야구장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돈 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의왕시 발전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시민과 함께 더욱 소통하면서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이 속도를 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현재 3국 3 담당관 21과에서 1국과 4과를 늘려 4국 3담당관 25과로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기로 했다. 2일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따르면 본청의 경우 현재 3국 3담당관 21과에서 4국 3담당관 25과로 1국 4과를 늘리고 사업소는 3사업소 5과에서 2과를 줄여 3사업소 3과로 조정하기로 했다. 국은 경제환경국을 신설하고 복지경제국 명칭을 복지문화국으로, 행정안전국을 자치행정국으로, 도시개발국을 안전도시국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으며 환경사업소는 폐지하기로 했다. 복지문화국은 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과, 여성아동과, 문화체육과, 평생교육과로 배치하고 자치행정국은 총무과, 자치행정과, 세정과, 징수과, 회계과, 민원지적과, 정보통신과로 새롭게 구성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경제환경국은 기업지원과를 비롯해 일자리과, 도시농업과, 환경과, 청소과, 공원녹지과를 배치하고 안전도시국은 안전총괄과와 도시정책과, 건축과, 도시재생과, 도로건설과, 교통행정과, 도시개발과를 새롭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서명칭도 변경하기로 했다. 소통담당관은 홍보담당관으로, 사회복지과는 노인장애인과로, 아동복지과는 여성아동과로, 행정지원과는 총무과로, 상하수과는 상하수도사업소로 각각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공약사업 및 주요 정책과제의 원활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2019년 2월 조직개편 시 미반영 된 부분보완, 행정수요에 맞게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총 규모 4천55억8천712만1천원으로 편성한 2020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편성한 예산은 일반회계 4천13억9천932만5천원과 기타특별회계 41억8천779만6천원이며 일반회계는 사회복지부문이 총 예산의 42%에 해당하는 1천685억5천869만6천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교통 및 물류 349억1천105만9천원, 일반공공행정 344억5천872만9천원, 환경 292억6천528만3천원, 국토 및 지역개발 209억1천541만6천원, 문화 및 관광 148억2천800만3천원, 보건 114억6천696만8천원, 교육 102억4천360만4천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별회계는 교통사업특별회계 21억8천792만9천원, 의료급여특별회계 8억8천650만3천원, 경영수익사업투자기금특별회계 7억7천만원, 장기 미집행 대지보상특별회계 2억1천65만원, 기반시설특별회계 1억3천271만4천원 순으로 편성됐다. 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해 제261회 의왕시의회(제2차 정례회)를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회기에 심의해 의결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제1별관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동아리의 성장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4회에 걸쳐 진행된 연수는 나와 너 너머, 우리를 찾아가는 시간의 주제로 50여 개 평생학습동아리에서 2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성장하는 평생학습동아리의 조건, 소통 & 갈등관리, 평생학습동아리 네트워킹 워크숍, 영화 속 평생학습동아리 운영 7원리, 신규 평생학습동아리 비전 수립 워크숍 등 동아리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각 동아리 회원들은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참여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회원은 영화 속 주인공의 언어적 표현과 행동을 감상하며 동아리 내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연수를 통해 배려ㆍ몰입ㆍ언행일치 실행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날 신규 학습동아리 비전수립 워크숍에 참가한 한 동아리 대표는 동아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그동안 방법을 잘 몰랐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비전을 수립하게 돼 답답함이 해소됐다고 했다. 안혁 시 평생교육과장은 자발적인 학습공동체인 평생학습 동아리야말로 평생학습의 꽃이라 할 수 있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평생학습 동아리가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시에 거주하는 성인 5명 이상, 월 2회 이상의 정기적인 학습모임을 통해 자체적인 활동이 지속적으로 가능한 모임을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로 인정하고 있으며 등록된 학습동아리는 동아리 지원사업을 비롯한 학습동아리 연수, 시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평생학습동아리 등록은 의왕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성순)는 최근 청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보고회 및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2019년 사업운영 보고 및 개소 10주년에 따른 센터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건강가정ㆍ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유공자 시장 표창에는 건강가정ㆍ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이경숙 씨(아이돌봄활동가), 전민준 씨(가족 봉사단), 권영숙 씨(방문교육지도사)가 수상했으며 채수진 씨(전문상담사)와 서지영 씨(아이돌봄활동가)가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필리핀 전통춤 공연을 선보였으며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조화로운 지역공동체를 비전으로 하는 비전 선포식과 2020~2022년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지역사회가 함께 꿈꾸는 더 큰 미래를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작품 전시를 비롯해 가족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피터래빗이 열려 자녀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사업보고회를 통해 올 한해 사업성과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의 활동방향을 구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는 최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강연은 우리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자로 잘 알려진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가 강사로 나서 아이 기질별 대화법, 학습 문턱 넘기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사는 부모들에게 자녀와 함께 소통하는 방법과 자녀 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으며 한 아이를 키우는 같은 학부모의 입장으로 현실에서 공감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 진로 교육에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를 얻어 갈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법을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진로뿐 아니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2019 의왕시장 배 수영대회가 최근 의왕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16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일)는 최근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우드 온열 카펫 매트 20개를 내손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겨울용품 지원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병일 위원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정오 내손1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고, 전달받은 매트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지난달 27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관내 26개교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장 및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발전에 힘쓰고 있는 학교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시 교육지원 사업보고와 함께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결과 학교 시설 개선에 대한 협조를 희망하는 의견이 많았으며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학생들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와 학교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학교시설개선사업을 비롯해 학력신장프로그램, 일반고등학교 기숙사 지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혁신교육지구사업 지원 등에 6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학생들이 최적의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