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동 숲속마을2단지 어린이집(원장 손형금)은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5㎏을 청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그동안 조금씩 쌀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포일숲속마을2단지 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손형금 원장은 “쌀 기탁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희 청계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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