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에서 3년 연속 골든벨 울려

의왕시가 경기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에서 3년 연속 평생학습 골든벨을 울리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 27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열린 2019 경기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에서 3년 연속 평생학습 골든벨을 울렸다고 28일 밝혔다.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습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는 경기도 31개 시ㆍ군 및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주요사업과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8회째 맞는 어울림 콘서트에는 31개 시ㆍ군에서 분야별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의왕시는 의왕학습레일사업을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평생학습의 지식을 겨루는 평생학습 골든벨에서는 사전신청자 200여 명 가운데 의왕시 청계나눔행복학습마을의 정성호 주민강사가 골든벨을 울렸다. 또한 포일숲속행복학습마을의 손미정 코디네이터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으며 배꽃피는행복학습마을의 나만의 비즈팔찌 만들기 체험부스가 우수 체험부스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가 3년 연속 골든벨을 울리는 등 이번 콘서트에서 큰 성과를 거뒀는데 지속가능한 학습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을 활동가들의 열정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 곳곳에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멘토단 종결식 및 평가회의 개최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부순)는 최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꿈드림 멘토단 및 학교밖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꿈드림 멘토단 종결식 및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활동 중인 멘토단과 멘티가 함께 올 한해 진행된 멘토링 활동을 정리하고 멘토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19년 멘토링 사업 운영보고를 비롯해 우수 멘토에 대한 시상, 활동수기 발표 등 올 한해 멘토링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멘토링 평가회의를 통해 내년도 멘토링 운영에 대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밖청소년 33명은 올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및 그룹 학습지도, 공예 동아리 활동, 개인상담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멘토링을 통해 평소에 많이 해 볼 수 없었던 경험이나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다.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멘토는 다시는 경험 하지 못할 값진 경험이었다며 살면서 가르침을 받기만 했지, 베푼 적은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미흡했을 텐데, 저를 믿고 따라와 준 멘티에게 가장 고맙고 멘토링을 위해 노력해주신 꿈드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멘토링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준 멘토 선생님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는 멘토링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만 9세~24세)을 대상으로 학습지원(멘토링, 검정고시 지원, 특강), 자립지원(자격증 취득, 인턴십), 활동지원(문화체험, 동아리,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상담(학업중단 숙려ㆍ진로ㆍ진학)을 통한 정서적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를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욕구를 파악하고 원하는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상돈 의왕시장,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최고행정부문 수상

김상돈 의왕시장이 시민을 위한 시정 운영 및 소비자 권익 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 의왕시는 김 시장이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 상담 및 구조지원, 취약계층 소비자에 대한 후견 등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 시장이 수상한 올해의 최고 행정부문은 올 한해 지역주민을 위한 최고의 행정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해 대한민국을 빛낸 행정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 시장은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소통과 참여의 열린 시정 실현을 위한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해 시민과의 현장 소통에 나서며 적극ㆍ공감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전국 최초로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운영과 의왕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관내 골목상권 보호, 부곡동 청소년문화의 집 개소, 치매 안심센터 및 오전주민돌봄하우스 개소,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정 운영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 상은 의왕시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비자가 존중받는 도시를 조성해 시민이 더욱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문화를 실천하며 문화적으로 활동하는 문화시민을 기르자" 의정부 문화도시 포럼

의정부를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문가 시민 등 의견을 수렴하는 장인 의정부 문화도시 포럼이 의정부문화재단 주최로 27일 의정부 아트 캠프에서 열렸다. 문화도시, 삶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 1부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의정부 근현대 역사와 문화에 대한 특강과 서우석 서울시립대교수의 새로운 패러다임, 문화도시 가능성에 대한 기조발제가 있었다. 2부에선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의 의정부문화재단 출범과 비전에 대한 특강, 문화도시 성공의 조건을 내용으로 이슈발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안 시장은 널리 개방하고 포용하면 로마의 문화융성기처럼 의정부도 문화도시로 꽃을 피울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며 세계 경제 문화의 중심축이 베세토(베이징, 서울, 토오쿄)로 이동하고 있다. 한반도 중심축인 의정부가 베세토의 중심이되고 세계문화 중심축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송경희 행복한 상상(주)대표는 기존 반환, 미반환 미군기지나 4개 권역별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세대별 지역특화공간을 만들어 도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며 도시콘텐츠개발을 문화도시 성공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안영노 2019 안녕소사이티 대표는 문화시민은 문화를 누리고 즐기는 시민이고 문화도시는 문화시민이 만드는 만큼 문화를 실천하며 형성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기획자를 길러내 문화시민을 기르는 매개역활을 하도록 하자고 지역리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슈발제에 앞서 서우석 교수는 문화도시는 문화가 사회 일반 분야 전반과 연결될 수 있도록 문화기반 사회생태계의 적극적인 추구와 시민참여에 의한 거버넌스가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 21일 의정부문화재단이 공식출범한 뒤 문화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첫 사업으로 기획한 것이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