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일)는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조리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밑반찬 천사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협의체는 또 천사나눔 홍보 및 신청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체계 구축 등 복지문제 해결,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후원, 천사나눔 모금활동 등을 함께하는 민간단체이다. 이병일 위원장은 경제활동이 힘들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조리하고 나눔으로써 따뜻한 정과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항상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성호 내손 1동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12일 의왕고천공공택지개발지구 자족시설용지 내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네오셈 염동현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첨단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인 ㈜네오셈은 SSD Tester 시장점유율 세계 1위 기업으로 의왕 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1-2(면적 2천326㎡)에 지하 3층ㆍ지상 5층으로 연면적 1만2천693㎡ 규모의 자동화장비 제조라인과 연구시설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염동현 대표는 의왕시로의 이전을 기회로 데이터 기반의 연구 및 제조라인을 구축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오셈의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왕시 첨단산업 분야의 주축기업으로 도약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 미래에 대한 가치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 준 ㈜네오셈에 감사드리고 시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 중 고천지구 잔여부지 1개 부지에 기업유치 공모를 실시해 상반기 내 계약완료를 목표로 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내 기업유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주의 심화와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찾아 시상하는 6월 민주상 수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맞는 6월 민주상은 2017년 6ㆍ10 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민주화 운동과 민주주의 정신을 살려 실제 우리 생활 속에서 참여, 분권, 자치, 협치 등 민주주의 원칙을 실천해 온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공모 대상은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든 활동 사례다.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과거 청산, 국제연대활동 등을 포함해 노동ㆍ인권ㆍ여성ㆍ환경ㆍ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실천한 사례, 일상생활과 지역 사회ㆍ사회 전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실천한 활동사례, 제도 발안이나 사례의 추진ㆍ협의 및 합의ㆍ실행과정에서 다수 시민이 자발적ㆍ 능동적으로 참여한 사례면 누구나 참여와 추천 등이 가능하다. 3개 부문으로 대상, 본상,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상에게는 시상금 2천만원이 주어지고 본상과 특별상에도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는 정치하는 엄마들의 모두가 엄마다! 사회적 모성에 기반한 당사자 정치가 대상을 받았다. 상지대의 사학비리에 맞선 대학 민주화 투쟁이 본상을 받았고 N번방 성 착취 사건 추적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 노력 사례로 불꽃추적단이 특별상을 받았다. 단체와 개인 모두 응모하거나 추천할 수 있다. 신청서와 사례자의 활동 내용을 담은 공적서 및 증빙자료를 지정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3일까지 이메일 접수 또는 우편 및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지선 이사장은 국내ㆍ외에서 여전히 다양한 민주주의 위기를 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일상의 민주주의 실천 사례 발굴이 중요하다며 우리 주변의 다양하고 좋은 사례가 많이 소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전국의 시민단체 등 활동가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ㆍ2기를 운영해 50여명이 수료한데 이어 올해 3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120시간 3회차로 구성됐다. 다음달부터 오는 5월까지 온라인과 집합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민주시민교육과 관련한 활동가들의 강의력 향상 등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꾸려졌다. 1회차 온라인교육(4월26~30일, 30시간)을 시작으로 2회차 집합교육(5월24~28일, 40시간)을 제주도에서 진행하고 3회차 교육(6월21~25일, 30시간)을 온라인으로 마무리한다. 1회차에선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지식교육, 2회차는 직접교육을 기획하고 참여를 촉진시키는 방법에 대한 실무내용 등이다. 3회차는 실제 강의 시연과 상호 피드백 등으로 구성해 강사에게 필요한 역량과 민주시민교육분야 요구역량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민주시민교육 관련 학계 연구자와 시민사회활동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90%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강사과정 이수증을 발급한다. 지난해 2기 과정에 참여한 A씨는 민주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현장 활동가를 대상으로 120시간의 전문 강의가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면 다른 지역의 활동가를 만나기 어려운데 이들과 함께 밀도 높은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지선 이사장은 교육 참여를 통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이끄는 활동가들의 역량이 한층 높아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3기 과정 수료생들이 민주시민교육의 일선에서 민주주의 발전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이 있고 관련분야 활동경력 등 소정의 자격을 갖춘 활동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체 교육기간 숙박과 식사, 교재 등을 포함해 20만원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신청률이 90%를 넘어섰다. 시는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신청률이 92.4%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기준으로 2천139명이 행복지원자금 신청을 완료했으며 19억5천700만원이 지급됐다. 행복지원자금은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신청받아 50만원에서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지원에서 누락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미신청자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하는 등 마지막까지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구상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지원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오는 31일까지 의왕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고령농과 여성농업인, 영세농 등을 대상으로 고춧대 등 영농 부산물 파쇄기작업 대행사업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앞서 지난해부터 농업인 50명에게 영농 부산물 파쇄기사업을 지원해줬다. 오는 10~12월에도 농작물 수확 후 파쇄작업 신청 농가에 영농 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배영준 의왕시 도시농업과장은 파쇄기 지원사업에 농가 참여를 유도,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깨끗한 농업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새한 사항은 의왕시 농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모바일 카카오 톡에서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 채널 추가 후 1대1 채팅을 통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에 대한 실시간 답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을 수 있다. 필요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사례관리, 치료연계 등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재복 의왕시 보건소장은 카카오톡 채널의 1대1 심리상담과 스트레스 자가검진 등을 통해 마음건강을 챙기는 심리방역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청년취업캠프 운영을 강화한다. 지난해 진행됐던 청년취업캠프에 대학 재학생 참여가 늘면서 취업률이 저조해서다. 8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캠프 4회와 원데이 직무캠프 1회, NCS 집중캠프 2회 등을 진행해 청년 139명이 참여했으나 대학 재학생 참여가 높아 취업은 23명에 그쳤다. 시는 이에 올해부터 취업준비 중인 청년을 우선 선발, 취업으로 바로 이어지고 취업률도 높일 수 있는 취업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는 23일부터 청년취업캠프 1기를 운영한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그룹 밀착 지도로 운영됨에 따라 인원은 18명으로 제한한다. 선착순으로 지역 내 청년과 취업준비 중인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한다. 접수는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다.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시작해 오는 26일과 오는 30일, 다음달 2일 등 4차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채용동향과 기업분석방법, 입사지원서ㆍ자기소개서 작성, 1분스피치 작성, 면접 스크립트 점검 등으로 전담코치가 배정돼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이뤄진다. 홍석일 의왕시 일자리과장은 청년취업캠프를 통해 많은 취업준비생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취업캠프 1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일자리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ㆍ군포 지역 최초 신설 공립 특수학교인 의왕정음학교가 5일 개교했다. 의왕정음학교는 이날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장과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도ㆍ시의원, 황정애 초대 교장과 의왕정음학교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하고 학생들을 맞았다. 이날 입학 및 전입한 학생은 유치원 2명을 비롯해 초등학교 35명, 중학교 39명, 고등학교 8명, 전공과 10명 등 94명이다.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장은 군포ㆍ의왕 지역에 특수학교가 개교하는 뜻깊은 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의왕정음학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황정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의왕정음학교의 구성원이 행복한 동행으로 미래를 여는 군포의왕교육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포ㆍ의왕지역 최초 특수학교인 의왕정음학교의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통해 특수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며 군포의왕교육의 정책과제인 꿈꾸는 학생, 꿈을 심는 학교, 꿈이 자라는 마을, 꿈을 지원하는 교육청을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포일동에 있는 의왕정음학교는 1만5천364㎡부지에 지하 1층ㆍ지상 4층 규모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치원 2학급과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9학급, 고등학교 9학급, 전공과 4과 등 30학급 정원 189명의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마스크 생산 및 수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은 5일 의왕시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의왕시에 마스크 30만 장을 기부했다. 시는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시점에 WK뉴딜국민그룹의 마스크 후원이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항진 총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모아 마스크를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은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도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후원받은 마스크를 각 동 주민센터 및 복지기관에 전달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