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경기도 벤처기업 집적시설 지정

의왕 포일어울림센터 내 도시형 공장 등록이 가능해졌다. 18일 의왕시에 따르면 포일어울림센터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정 이전 용도가 업무시설(준주거)로 돼 있어 제조기반기업이 들어올 수 없어 기업유치에 난항이 예상됐다. 이런 가운데, 포일어울림센터 4~8층 창업지원공간 2천372㎡가 경기도로부터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지정돼 과밀억제권역 내 중소기업 세제감면혜택과 도시형 공장등록이 가능해졌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경기도가 승인하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원제도는 의왕시처럼 과밀억제권역 내 벤처기업에 조세 감면과 부담금 면제혜택, 제조업 등록 등이 가능하도록 만든 친기업형제도다. 유망 스타트업 기업유치 및 육성 등을 위해 시가 조성 중인 포일어울림센터가 의왕시 1호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기업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에 한해 취ㆍ등록세와 재산세에 대한 중과세율 적용이 배제된다는 점은 과밀억제권역인 의왕 소재 벤처기업들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그동안 혁신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부서간 소통과 협업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의왕시가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등을 통해 효과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해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31개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중점과제를 담당하는 11개 부서의 부서장을 단원으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등을 통해 효과적인 아동친화도시추진을 위해 꾸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선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첫번째 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김승현 경기아동옹호센터 소장의 아동권리교육과 4개년 추진계획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31개 중점과제사업에 대해 시의 지역적 특색을 부각시키고 아동친화 관점을 보완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 아동친화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높였다.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한 부서 담당으로는 실현되기 어려우므로 복지와 교육, 안전 등 여러 부서가 함께 유기적이고 적극적으로 협업해 진정한 아동친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주의 학술연구 지원

민주화 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를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분야 연구를 지원하고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6편의 연구 주제를 선정해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민주화 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등재 학술지 기억과 전망을 매년 2차례 발간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연구 논문은 하반기에 발간할 학술지에 실린다. 지난해 공모에는 40편의 연구계획서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6편의 연구 주제가 선정됐다. 최종 2편의 논문 사립대학으로 간 민주화운동:4ㆍ19 ~5ㆍ16 시기 학원분규와 사립대학 법인 문제의 전개(김일환)와 5ㆍ18, 광주 일원에서의 연행ㆍ구금 양상과 효과:계엄군의 연행ㆍ구금이 지역민 및 일선 행정기관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김형주)가 하반기 기억과 전망에 게재됐다. 이번 공모 연구과제는 일반주제와 특집주제 등으로 나뉜다. 일반주제는 민주화운동 관련 사건ㆍ사상ㆍ단체ㆍ인물ㆍ문화ㆍ기념시설 등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에 기여하는 학술적 연구를 비롯해 민주주의와 관련한 현상 분석ㆍ전망 제시ㆍ의제 발굴, 한국ㆍ아시아ㆍ세계의 민주화운동ㆍ국제연대운동ㆍ민주주의ㆍ시민사회에 관한 학술적 연구 등이다. 특집 주제는 K-민주주의 어디로 가는가?:촛불혁명 5주년과 코로나19시대를 잇는 오늘날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 화두 찾기, 사업회 소장 자료를 활용ㆍ분석하거나 민주인권기념관 조성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연구다. 대상은 국내ㆍ외 학술연구기관 및 교육기관 소속 연구원이나 대학 강사, 학술지(등재 후보지 이상)에 논문 게재가 가능한 연구자로 선정되면 편당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학술지 기억과 전망 투고 및 검수 후 연구비 300만원, 게재 확정 후 100만원 별도 지급) 접수는 다음달 15일 오후 5시까지더. 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신청서 및 연구계획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다음달 말 사업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 자세한 요강 및 기준 등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이원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장은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가 더 활성화돼야 한다며 신진연구자를 발굴해 연구도 지원하고 성과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사업회가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 “미얀마 쿠데타 철회하고 사죄하라”

민주화 운동기념사업회 사업회 이사장인 지선 스님은 15일 미얀마 군부는 즉시 쿠데타를 철회하고 생명을 해치는 광기와 폭력을 거두고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와 시민 앞에 사죄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지선 이사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불의에 맞서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는 미얀마 민중의 숭고한 투쟁과 희생에 존경과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지선 이사장(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자 승려로 지난 2018년 미얀마 정부로부터 아까 마하 사다함마 조디까 다자 償(AGGA MAHA SADDHAMMA JOTIKAD HAJA, 불교와 사회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주는 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앞서 지난달 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선언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한국 정부와 많은 시민사회단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한 국제사회는 위기에 처한 미얀마 민주주의와 미얀마 시민의 안전을 우려하는 성명서와 관련 대응 조치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 같은 우려에도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에 평화적으로 항의하는 수많은 미얀마 시민들을 학살하고 연행해 고문하고 있다며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을 비롯한 많은 정치지도자도 감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지 언론기사를 인용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쿠데타 이후 미얀마 군경의 유혈 진압으로 41일 동안 92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미얀마 군부는 주요 도시에 계엄령을 확대하고 있고 인터넷을 전면 차단하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명을 해치는 폭력 앞에 부처님 자비는 절대 허락되지 않는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불의에 맞서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는 미얀마 민중의 숭고한 투쟁과 희생에 존경과 위로의 인사를 전하며 미얀마 군부는 즉시 쿠데타를 철회하고 생명을 해치는 광기와 폭력을 거두고 이번 미얀마 민주화 운동 희생자와 시민 앞에 사죄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청년 고용창출위한 신규사업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시작

의왕시는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청년들이 선호하는 4개의 주요 직무에 대한 각각의 멘토를 섭외해 하루 동안 이론과 프로젝트 수행실습을 경험해보는 원데이 직무캠프를 2회씩 운영했으나 현장실습 및 취업으로의 연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시는 올해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원데이 직무캠프 수강생 중 면접을 통해 인턴사원으로 선발하게 되며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인건비의 80%를 매달 16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인턴기간이 끝나면 정규직으로 전환 때 3개월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 기업은 직무별 현장실습이 가능한 관내 고용보험 가입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이며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시 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홍석일 시 일자리과장은 청년실업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시기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갖춰 일자리과 청년정책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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