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의 공약사업이 순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관리를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김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시정비전을 목표로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희망 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 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등 6개 분야, 55개의 세부사업을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다.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청년주거 안정정책, 지능형교통시스템 인프라 구축 등 35개 사업이 완료, 지난달 말 기준 89%의 공양이행률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극복과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기라며 문화와 경제, 복지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회관 건립, 포일 테크노파크 조성 등 주요 공약사항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강조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임진흥 기자
2021-03-14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