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경찰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경찰관이 근무하는 사무실이 폐쇄 조치됐다. 27일 의왕경찰서와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 A씨와 가족 등 4명이 코로나 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와 함께 근무하는 경찰관 14명은 의왕시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무실은 당분간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자신의 집에서 부인, 장인, 장모, 조카 등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식사자리에 참석했던 조카가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오기영, 수석부회장 최병하)와 연합회 의왕지구대(대표 박찬분) 대원들은 지난 24일 왕곡초등학교를 비롯해 고천초교, 우성고교, 체육공원과 놀이터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대원들은 분무기와 살균소득 등 방역 장비를 이용해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시민경찰연합회는 이보다 앞선 지난 17일에도 공원과 놀이터를 찾아 분무기와 살균소득 등 방역 장비로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독 방역작업을 펼쳤다. 오기영 회장은 코로나 19 이후 개인 및 집단방역 강화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해 지역주민 누구나 공원과 놀이터를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에 임했다며 장기적으로 코로나 19 감염확산 상응에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꾸준한 방역봉사활동으로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의회는 25일 땅 투기 근절을 위해 먼저 조사에 참여할 것을 선언하고 부동산 투기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 촉구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본회장에서 고천ㆍ초평ㆍ월암ㆍ청계2지구 등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은 물론 백운밸리ㆍ장안지구 등 최근 진행됐던 도시개발사업 전체와 제3기 신도시 예정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범위를 확대해 전방위적으로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투기 관련 조사 대상도 시 전체 공무원과 의왕도시공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되, 직급 6급 이상과 도시개발 관련 전ㆍ현직 업무 관계자는 배우자와 직계 존ㆍ비속까지 대상자 확대를 요구했다. 이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졌다며 LH 직원 투기를 계기로 부동산 적폐를 발본색원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로 새롭게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의회는 주례회의를 열어 시의원이 먼저 전수조사를 받자는 내용에 의견을 모으고 의원 배우자와 직계 존ㆍ비속까지 조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이용ㆍ수집 동의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윤미경 의장은 의회가 부동산 불법 투기 근절에 앞장서기 위해선 의원들이 먼저 부동산 불법 투기에 대해 한치의 의혹조차 없어야 한다며 우리부터 투명성을 증명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 스마트슈퍼 의왕시가 스마트슈퍼에 800만원까지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비대면과 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스마트슈퍼는 동네슈퍼에 무인운영이 가능한 출입인증장치ㆍ무인계산대ㆍ보안장비 등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혼합형 점포다. 시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선정돼 점포 6곳에 대한 지원예산을 확보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스마트슈퍼 전환대상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점포는 스마트슈퍼 구축 소요비용 일부와 컨설팅ㆍ교육ㆍ마케팅 등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는다. 스마트슈퍼 전환으로 고객은 24시간 편리하게 슈퍼를 이용할 수 있고 점주는 심야에 자리를 비울 수 있어 노동시간 단축과 인건비 절감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격은 소상공인 기준(도소매업 50억원 이하, 상시 근로자수 5인 미만)에 부합하고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면적이 165㎡ 미만이어야 하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종합소매업(47129)에 해당하는 동네슈퍼다. 의왕시 기업지원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공고문 등을 확인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오는 5월20~22일 레솔레파크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박람회 개최시기에 맞춰 레솔레파크 리모델링,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곳의 정원 조성, 시민추진단 구성, 시민정원사 양성 등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 이번에 개최예정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3일 동안 온ㆍ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방역에 중점을 둬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대폭 축소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레솔레파크 전 공간을 초화류 화단과 토피어리 조형물, 유채꽃밭 등 봄철 정원으로 조성해 5월 한달 동안 방문객이 박람회 공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와 의왕경찰서가 모든 공직자와 의왕도시공사 직원들에 대한 부동산거래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대상은 도시공사 직원을 포함해 의왕시 전 공직자와 배우자 등이다. 특히 도시개발사업 관련 부서는 전ㆍ현직 공무원의 직계ㆍ존비속까지 포함됐다. 시는 특히 주요 도시개발사업인 고천ㆍ초평ㆍ월암ㆍ청계 2지구에 대해 각 지구지정 고시일 이전 5년간 부동산 거래현황을 확인 후 의심사례가 확인될 경우 수사의뢰 등 엄중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본인의 배우자와 직계 존ㆍ비속을 조사대상에 포함한 전수조사를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부동산 투기의혹을 투명하게 밝혀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과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경찰서도 시의 전수조사와는 별도로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4개 지구에 대한 소유자와 거래내역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공동주택단지 24곳(3억8천900만원)과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25곳(2억400만원) 등 모두 5억9천300만원을 관리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앞서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단지 심의 결과 동부새롬아파트 등 2곳에 승강기 교체를 비롯해 선경 무궁화아파트 등 4곳에 옥상방수, 반도보라2단지아파트 등 3곳에 어린이놀이터 정비, 쌍용충무아파트 등 2곳에 CCTV 교체 및 증설, 기타 5곳 보도블록 교체ㆍLED 교체ㆍ울타리 보수 등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시는 이와 함께 주거지원이 필요한 공공임대주택단지 7곳에는 가로등용ㆍ산업용 등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지난해 제정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비실 등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 신청 단지를 우선 선정하는 등 24곳에 3억8천900만원을 지원한다.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지원사업은 총사업비의 80%,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옥상방수를 비롯해 지붕공사, 외벽 도색, 담장개선 등 25곳에 2억400만원을 지원한다. 정용섭 의왕시 건축과장은 공동주택단지 내 공용시설물 노후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안전과 시급성 등을 감안, 승강기 보수사업 등 안전관리 분야를 정책사업으로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부곡동 부곡 도깨비시장이 차없는 거리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9일 의왕경찰서와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신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 도깨비시장 차없는 거리 조성 실무 간담회를 열었다. 부곡동은 도시개발을 통해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부곡도깨비시장 이용객도 늘고 있지만 그동안 시장 내 차량통행이 잦아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부곡도깨비시장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일방통행으로 지정된 시장 내 도로 200여m에 대해 차없는 거리 조성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추진방안을 검토해 왔다. 시는 이번 실무회의에서 차없는 거리 구간 내 통행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일정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차없는 거리가 조속히 조성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오복환 의왕시 경제환경국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부곡도깨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상인, 지역주민 등과 합심해 빠른 시일 내에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최근 2021년 제1차 의왕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ㆍ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장에 장영우 위원, 부위원장에 박찬덕 위원이 선출됐으며 문화행정분과ㆍ산업환경분과ㆍ도시개발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2021년 위원회 운영일정을 계획했다. 위원들은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와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조정심의,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는 4월에는 2022년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후 2차례의 회의를 통해 주민제안 사업을 검토하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등 절차를 거쳐 분과별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오는 10월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통해 최종 상정안건을 결정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특성과 주민 눈높이에 맞는 예산이 반영돼 우리 시 재정이 알뜰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최근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과 수확 후 관리, 유통단계에서 위해요소 제거 및 관리를 하는 제도로 시는 안전한 농산물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온라인 교육이 힘든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듣지 못한 농산물 우수관리 희망농가는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이수할 수 있다. 시는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원하는 농가에 인증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농업과 농업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