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병진) 주관으로 열렸으며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해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과 의왕시 기업지원과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이 참석한 설명회는 코로나 19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경영환경개선사업, 특례보증,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돼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원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며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빠른 시일 내에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는 동영상으로 제작돼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배달증가 등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자원순환 실천교육을 통해 생태계 보호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원순환교육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원순환교육은 전문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 생활 속 쓰레기 배출방법 교육과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체험활동을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재활용 쓰레기 선별률 향상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참여기관 모집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등이며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에게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교육으로 잘못된 쓰레기 배출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2월 28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부곡동에 있는 젬마종합건축 배정진 이사는 최근 300만 원을 의왕시에 기탁하고 매월 10만 원씩 1004 나눔을 통해 정기기부를 약정했다. 전달식에서 배정진 이사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해 준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기부해 준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학생의 꿈을 여는 행복한 의왕혁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9일 김상돈 의왕시장과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을 맺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2021년 세부사업을 확정하는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로써 시와 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5년간 의왕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의 꿈을 여는 행복한 의왕혁신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체제 구축을 목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학생중심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꿈 이룸 혁신학교와 지역교육 자원을 발굴해 학교와 연계한 학교ㆍ마을연계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융합프로젝트 등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교육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혁신교육지구사업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별 창의적인 교육과정 구축을 위해 행ㆍ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가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 검은 벽돌의 기억을 발간했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남영동 대공분실의 특징을 사진으로 담은 이 책은 5층 조사실과 나선형 계단 등 건축적 특징 및 3층 특수조사실 같은 비공개공간을 수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 중인 옛 남영동 대공분실은 1970년부터 1980년대 대표적인 국가폭력시설로 리영희 선생과 고 김근태 의장 등이 고문을 당한 곳이자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으로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인 장소다. 지난 2018년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 중이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로 관리운영 주체가 이관됐고 현재까지 민주인권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임시 운영 중이다. 이번에 발간한 기록사진집 검은 벽돌의 기억은 사업회가 지난 201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남영동 대공분실의 공간 곳곳을 사진으로 남겨 기록한 결과물이다. 총 200여쪽 분량의 사진집은 국가폭력과 고문이 자행됐던 5층 조사실은 물론 건물 뒷문부터 조사실까지 연행자를 끌고 올라갔던 나선형 계단 등 남영동 대공분실을 대표하는 건축적인 특징과 함께 건물 안팎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을 담고 있다.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본관 3층의 특수조사실과 별관 등 부속 건물의 내부 모습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남영동 대공분실 원형을 담고 있는 도면과 경찰로부터 이관받은 건축 당시 과정을 담은 자료사진도 함께 수록했다. 기록사진을 촬영한 정택용 작가는 민주주의라는 나무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단지 은유가 아니었음을 3층 조사실 욕실과 509호 조사실 등은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작업한 서영걸 작가는 역사의 교훈이나 유물로만 바라보는 건 충분하지 않다며 이 공간이 존재하는 이유는 어두운 과거 증거를 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에 닥칠지 모를 비극의 재연을 막기 위해서라고 썼다. 검은 벽돌의 기억은 비매품으로 사업회와 민주인권기념관 홈페이지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에게 한정 수량을 증정한다. 다음달 이후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파일 형태로 공개된다. 한편 이 사진집은 민주인권기념관의 임시 운영 종료를 앞두고 발간됐다. 민주인권기념관은 정식 조성을 위해 다음달부터 2년여 동안 휴관에 들어가 노후로 인한 건물의 구조보강과 개보수를 거쳐 새로운 전시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지원하고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가 운영하는 2020년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이 매우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적응성 높은 사업운영으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돌봄 지원 및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AI 인공지능 융합교육 및 소프트웨어 코딩 온라인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한 점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은 지난해 진행했던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집콕과학교실의 호응에 힘입어 코로나 19 상황이 이어지는 2021년에 발전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찾아보는 신비한 과학사전과 과학수사 방법을 통해 과학기술의 원리를 배우는 의왕시 추리단 등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박병준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비대면이 일상화된 요즘 다양한 주제의 과학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학습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그동안 청소년 위주의 과학 프로그램을 성인과 고령층으로 확대ㆍ운영해 모든 시민에게 과학문화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여성의 빠른 취업과 안정적인 근무를 돕기 위해 시행 중인 새일여성인턴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근로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인턴근무를 통해 업무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장기근무할 수 있도록 기업과 인턴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시업이다. 시는 지난해 의왕 여성 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기업 18곳이 여성 인턴 21명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참여자 28명을 지원하고 인턴 1인 채용 시 기업에 32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에게는 60만원 등 38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조건도 한시적으로 완화, 많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에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1천명 미만 기업이 참여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상시근로자 1인 이상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새일인턴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왕새일센터에 구인등록과 알선을 신청하면 된다. 홍석일 의왕시 일자리과장은 여성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고 안정적인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새일 여성인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는 미취업 여성에게 상담ㆍ알선, 교육훈련, 새일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One Stop)으로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일자리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중소ㆍ벤처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비즈니스 인프라를 조성한다. 중소ㆍ벤처기업 비대면 회의지원 및 수출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대회의실에 설치될 예정인 온라인 화상회의실은 최대 25명이 이용 가능하며 대형모니터와 전자칠판, 카메라 및 화상회의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기업 화상회의와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기업활동이 많이 늘고 있다며 온라인 화상회의실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오는 26일까지 아동ㆍ시민참여단 놀이터프렌즈 80명(아동 40명, 성인 8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신규 설치하거나 개ㆍ보수하는 공공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용 불편사항 및 시설물 파손 유무를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아동은 의왕에 주소가 등록됐거나 의왕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이다. 성인은 놀이터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링크를 접속해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면 된다. 모집 인원보다 초과 접수될 경우 접수순서와 권역, 성별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다. 위촉장 수여, 모니터링 활동보상금 등 다양한 혜택들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시 여성아동과로 문의해도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서울구치소 교도관이 만취상태에서 시민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조사 중이다. 의왕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서울구치소 교도관인 50대 A씨가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관사 인근 도로에서 휴식 중이던 50대 B씨를 폭행하고 차량을 손괴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 서울구치소 관사방향으로 걸어가던 A씨를 발견하고 B씨로부터 들은 진술을 바탕으로 혐의사실을 추궁한 끝에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서울구치소 관사 인근 도로에 차량을 주차하고 쉬고 있는데 A씨가 술에 취해 자신을 폭행하고 차량을 손괴했다는 B씨와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경위와 현장 CCTV를 확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