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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승인 2021-03-15 13:32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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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의왕시는 식품ㆍ생필품을 제공하는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실직과 폐업ㆍ소득감소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서다.

의왕시 푸드뱅크를 운영하는 (사)의왕시 새마을회(회장 김용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부곡 스포츠센터 1층에 매장을 열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시간은 매주 3회(월ㆍ수ㆍ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오는 26일까지 2주 동안 시범 운영된다.

매장을 방문하면 먹거리 및 생필품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매장을 방문해 이용신청서를 작성하면 별도의 조사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무한 돌봄 센터와 연계된 복지서비스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민의 기부와 후원등으로 운영된다. 후원받은 물품은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투명하게 사용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식품과 생필품 등이 절실한 시민이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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