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서간 소통과 협업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 회의

의왕시가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등을 통해 효과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해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31개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중점과제를 담당하는 11개 부서의 부서장을 단원으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등을 통해 효과적인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꾸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선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첫번째 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김승현 경기아동옹호센터 소장의 아동권리교육과 4개년 추진계획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31개 중점과제사업에 대해 시의 지역적 특색을 부각시키고 아동친화 관점을 보완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 아동친화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높였다.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한 부서 담당으로는 실현되기 어려우므로 복지와 교육, 안전 등 여러 부서가 함께 유기적이고 적극적으로 협업해 진정한 아동친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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