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부곡동청소년문화의 집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사업 선정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의왕시 청소년육성재단 산하 부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그램인 ‘마을구조대-H.A.N.D/Have A Nice Day’(이하 마을구조대)가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마을구조대는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도깨비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소양교육과 지역사회 모니터링, MAKER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활동을 펼친다.

참가자는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4월 중 부곡동 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김하은 청소년지도사는 “마을구조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릴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2019년 10월 개관해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최초로 선정됐으며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영상미디어실과 3D Maker 활동실, 동아리실, 청소년 전용카페 등을 갖추고 전문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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