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13년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에 대해 더욱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서평대회를 개최한다. 아들과>
이를 위해 시는 10월 한 달간 초ㆍ중ㆍ고등부 및 성인(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A4 1장(1천200자 내외) 또는 200자 원고지 7매 분량의 서평을 접수한다.
대회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withbook@gunpo21.net) 또는 방문(군포시청 2층 책읽는군포실) 중 편한 방법을 택해 서평을 제출하면 되며, 입상자(군포시장상) 발표는 11월 18(화)에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고될 예정이다.
시는 책에 대한 이해도, 내용 전개의 참신성, 문장구성 및 표현력 등을 평가해 부분별 1~3등에게 군포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시민이 함께 읽을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선정, 토론하고 공유하며 공통의 문화 체험으로 시민 화합을 모색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서평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전개해 첫해에는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를, 지난해에는 김려령의 <가시고백> 를 군포의 책으로 선정ㆍ포하고 시민 릴레이 독서운동을 전개해왔다. 가시고백> 황만근은>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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