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희망리본(Re-born)’ 사업 참여자 모집

군포시가 땀 흘려 일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갈 꿈과 용기를 가진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리본(Re-born) 사업을 시행한다. 희망리본 사업은 각종 문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1:1 맞춤형 복지고용통합서비스를 제공, 자활자립을 위한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희망리본 사업 참여자에게는 심층상담 결과를 토대로 개별 취업지원 전략이 제시된 후 1년간 근로의욕 증진 교육, 일할 여건 조성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양육, 간호, 사회적응 등) 지원, 자활을 위한 직업훈련, 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 대상자는 만 18세에서 64세 사이의 근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자, 3년 이상 자활 근로 참여자 등으로 사업체 참여할 이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문희 사회복지과장은 사업 참여자 모두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교육비, 식비, 교통비)이 지급되고, 취업 성공하면 최대 2년간 이행급여 특례(의료비, 교육비)가 보장되는 등 혜택이 다양하다며 일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키워나갈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재능을 마음껏 펼쳐봐’… 꿈꾸는 뮤지컬

군포시 산본중학교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 끼와 욕구를 표현하고 잠재능력을 발굴하는 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산본중은 지난해 초께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생들과 함께, 뮤지컬과 함께, 행복한 꿈을 만들겠습니다 사업 운영 학교로 선정돼 내년까지 9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학생들과 함께, 뮤지컬과 함께, 행복한 꿈을 만들겠습니다 사업은 방과 후 뮤지컬 교육, 뮤지컬 체험, 뮤지컬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6월에는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을 관람하고 뮤지컬 공연 단원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실시했다. 오디션은 산본중 학생뿐 아니라 인근 당동초, 덕장중, 수리중 학생들도 참여해 함께 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산본중에서 열린 학생들과 함께, 뮤지컬과 함께, 행복한 꿈을 만들겠습니다 뮤지컬은 전국 최초로 450여 명의 학생이 출연한 최고의 청소년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어 이달 초께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산본중 뮤지컬 동아리와 3학년 12개 학급이 갈라 형식의 극으로 연결된 1시간 30분짜리 장편 뮤지컬을 공연해 학생과 학부모들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명자 교장은 종합예술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욕구를 표현하고 잠재능력을 계발해 꿈을 찾아 가꾸고 있다며 이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과 청춘이 건강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 ‘1부서 1 혁신사례 경진대회’ 추진

군포시가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14 혁신사례 경진대회 개최를 선포했다. 혁신사례 경진대회는 공무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 맞춤형 행정 강화, 시민 불편 사전 예방해결, 행정 절차 간소화, 복지 서비스 극대화 등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21일까지 각 부서에서 시의 4대 역점시책인 책철쭉행복청렴 또는 각 부서의 특수시책과 관련된 혁신 계획을 제출받고 총괄 부서인 책읽는군포실 주관으로 서면 평가를 시행해 혁신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보완개선 지도를 시행한다. 또 오는 7월에는 중간 추진상황을 점검, 계획 대비 실적을 계량 평가해 혁신을 독려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강화 및 확대가 계획대로 시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역량 또한 자연스레 높아져 군포를 정말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이 튼튼해질 것이다며 직원들이 올해 1년 동안 노력하는 만큼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혁신 사례 발굴추진의 동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11월에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각 부서의 혁신사례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시행, 창의성과 계획 달성도 그리고 지속가능과 파급효과 등이 우수한 혁신사례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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