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4일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60가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군포시 어울림 가족 송년축제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다문화 가정 90명도 참여해 가족 레크레이션과 통기타 동아리 공연, 버블쇼, 마술쇼 등을 관람했다. 이선주 가족행복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송년, 나와 다른 이와 어울리며 기쁨을 키우는 축제의 자리를 연말이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누리는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아주대 경영대학원 안양동문회(안양, 군포, 의왕 기업인 모임)는 지난 11일 군포시(시장 김윤주) 시장실을 찾아 저소득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6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아주대 경영대학원 안양, 군포, 의왕 기업인 모임에서 유난히 추울 것 같은 올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 개인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보영 동문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회원들이 올해는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해보자는 취지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 산본여행스케치는 지난 13일 광정동 주몽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원희)에서 당뇨, 말기암, 치아질환 등으로 식생활 지원이 요구되는 재가 대상자에게 특수 조제된 선식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산본여행스케치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트레킹 동호회로 약 180여명의 회원들이 친목도모와 건강 등 함께 힐링 활동에 주력하고 특히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쳐 왔다. 선식지원서비스는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종 질병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방문간호와 함께 운영함으로써 건강 체크는 물론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박영란 회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당뇨, 말기 암 등 선식이 요구되는 어려운 분들에게 선식지원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삼천리ES(대표이사 사장 현치웅)가 전주페이퍼에 ESCO투자사업으로 수행한 친환경 폐수처리 발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 전북 정무부지사, 최진호 전라북도의회 의장, 주우식 전주페이퍼 사장, 현치웅 삼천리ES 사장을 비롯한 400여명이 참석했다. 삼천리ES는 1천280㎡ 규모의 부지에 친환경 폐수처리 발전사업 시설 일체에 대한 종합설계시공(EPC)을 맡아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공사를 수행했으며 발전용량 2.8MW 열병합발전시설을 건설했다. 이번 사업은 전주페이퍼의 기존 호기성 폐수처리를 혐기성으로 개선해 폐수(일 3만2천m 발생)에 함유된 고농도COD가 혐기성 미생물에 의해 분해 후 바이오가스(일 2만4천Nm)를 발생시켜 열병합발전을 통해 전력 매전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판매하고, 2.1t의 공정용 증기 사용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에너지자립적 친환경 사업이다. 또한 기존 호기성 폐수처리의 1차 폭기조 및 침전조의 동력 비용이 절감되고 화학처리 공정의 무기 응집제 감소에 따른 약품비용이 절감돼 폐수의 재활용 증가에 따른 용?하수비의 운영비용이 절감 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설비용량 2.8MW급인 친환경 폐수처리 발전사업은 연간 2만MWh의 전기를 판매할 수 있는 규모이며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는 약 9천t CO₂에 달한다. 삼천리ES는 친환경 폐수처리 발전사업을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ESCO사업)으로 수행했으며 기존 에너지 사용금액 대비 연간 30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현치웅 삼천리ES 사장은 이번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준공을 통해 삼천리ES가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자원순환형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사업영역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월례회를 실시했다. 이번 월례회는 1년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심성수련활동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이 내년에 좀 더 전문적으로 학교에서 상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이날 2014년을 새롭게 이끌어 갈 회장단을 선출했으며 개근상 수여식을 통해 월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상담 자원봉사자회 회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했다. 정재용 군포의왕교육장은 1년 동안 군포의왕 교육현장에서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14년에도 우리 학생들을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상담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지난 10일 작은도서관 제38호점 여담을 개관했다. 군포시 여성회관 1층 휴게실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은 70.7㎡규모에 1천100여 권의 장서가 비치됐다. 김덕희 중앙도서관 관장은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독서도 하고 차도 함께 마시는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민이 집을 나서면 10분 이내에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군포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책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뿐만 아니라 미니문고 북카페 등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심상가에 대해 중심상업지역 전체를 아우르고 시민들에게 친밀감을 갖고 자연스럽게 불려 질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군포시 중심상가를 상징하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명칭으로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제안별칭의 명칭 의미 및 설명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응모신청서와 함께 군포시청 문화공보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21.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119야구단(감독 홍성길이하 119야구단)이 지난 7일 안산배나물야구장에서 열린 2013년 안산토요단원리그 결승전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리그는 총 51개 팀이 참여,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119야구단과 회사원들로 구성된 에듀칸팀이 결승전에서 만나 우승을 향해 매회 엎치락뒤치락 경기를 펼친 끝에 1점 차로 119야구단의 우승을 끌어냈다. 안산리그 우승을 차지한 119야구단은 홍성길 감독(군포소방서 소방행정팀장)의 지휘 아래 지난 1996년 창단했다. 이후 야구를 사랑하는 직원들로 상호 간 친목도모와 체력 증진으로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인 야구 속으로 파고들어 시민 옆에 다가서는 친숙한 소방이미지 홍보를 목적으로 구성했다. 이런 튼튼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119야구단은 지난 1999년 군포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경기도 공무원 야구대회 2년 연속 우승, 이지웰배 야구대회 준우승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홍 감독은 야구동호회를 통해 불조심, CPR 등 안전을 지속적으로 홍보, 동호회 활동 속에서 안전문화가 확산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금정동은 지난 6일 깨끗한 금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직능단체 회원 70여 명과 협력해 지역 내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서운 추위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되는 겨울을 대비, 빗물받이로 배출되지 않은 눈이 도로변이나 인도 변에 얼어붙어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줄 우려가 있어 사전에 방지하고자 진행됐다. 봉사단 관계자는 이날 청소는 금정동 주요대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해 많은 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실시됐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하은호 군포시 한국도시미래연구소장 소장이 6일 군포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지도자와 치수 이야기라는 출판기념회를 연다. 세상을 융성하고, 이롭게 하는 지혜로운 지도자 이야기를 주제로 꾸려진 책은 정치적 꿈과 미래를 위해 그동안 많은 시간을 보내왔던 하 소장의 생각과 그간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긴 책으로 지난 3년간 열정적인 준비를 통해 세상에 얼굴을 내밀게 됐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