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특수 기간제교사 전문성 향상 연수 실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7일 당정중학교에서 군포의왕관내 초, 중, 고 특수 기간제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특수교육 행정실무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새로이 발간된 2014 특수교육가이드북을 토대로 실시했다. 2014년 달라지는 특수교육 사업 및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추진을 위한 단위 학교의 역할 및 학교현장에서 특수 기간제교사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위주의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군포이비즈니스고 교사는 특수교육 현장실무처리 능력 향상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특수교육 교육과정 이해 확대로 수업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특수학급은 다른 교과에 비해 기간제교사 비율이 높은만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장애학생 및 학부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의왕교육청은 61학급 317명의 장애학생들에게 따뜻한 학습, 행복한 성장이 되도록 특수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공직비리 척결 및 자정 장치 강화

2년 연속 청렴도 1위를 차지하고있는 군포시가 이번에는 공직비리를 척결하고, 청렴 문화를 지속해서 강화하기 위한 자정 장치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일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 처리의 구체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엄격하게 이행함으로써 부정부패를 방지하는 군포시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 고발지침안을 예규로 제정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령된 예규는 200만원 이상(공소시효 내 누계 금액) 금품향응 수수 및 공금 횡령유용한 경우, 200만 미만이라도 공금 횡령유용 금액을 전액 배상하지 않은 경우는 적발 즉시 형사고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최근 3년 이내 금품과 향응을 수수했거나 업무상 배임으로 징계를 받은 자가 유사 범죄를 저지를 경우, 인사나 계약 등 직무수행 과정에서 서류를 위변조한 공무원도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이러한 지침을 참고해 각종 공직 유관단체에서도 유사 지침을 마련하도록 유도, 소속 직원의 범죄행위 예방 및 재발 방지에 힘쓰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직원들에게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공직사회에서 제 식구 감싸기식 범죄 처리를 사라지게 할 것이라며 시가 모범을 보여 범죄를 척결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함으로써 군포를 부정부패 청정지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예규 발령 이전에 발생한 공무원 범죄가 뒤늦게 확인될 경우 소급해서 고발지침을 적용,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임직원 배우자에 꽃화분·부모엔 감사편지

삼천리(대표이사 사장 신만중)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사시인 가정애, 직장애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삼천리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배려와 응원을 보내주는 배우자들을 위해 꽃화분을 나눠주는 플라워데이를 진행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월 하루 조기퇴근을 권장하는 패밀리데이를 이날 함께 실시했으며 지난 8일에는 귀중한 자녀를 회사에 보내준 임직원들의 부모님께 CEO 명의의 감사서신을 전달하는 감사전보데이를 가졌다. 삼천리는 임직원의 행복이 곧 기업경쟁력의 핵심이라는 믿음 아래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과 신뢰를 받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천리는 신뢰와 소통의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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