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7일 당정중학교에서 군포의왕관내 초, 중, 고 특수 기간제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특수교육 행정실무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새로이 발간된 2014 특수교육가이드북을 토대로 실시했다. 2014년 달라지는 특수교육 사업 및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추진을 위한 단위 학교의 역할 및 학교현장에서 특수 기간제교사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위주의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군포이비즈니스고 교사는 특수교육 현장실무처리 능력 향상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특수교육 교육과정 이해 확대로 수업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특수학급은 다른 교과에 비해 기간제교사 비율이 높은만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장애학생 및 학부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의왕교육청은 61학급 317명의 장애학생들에게 따뜻한 학습, 행복한 성장이 되도록 특수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은 26일 광정초등학교에서 초중고 신규교사 36명을 대상으로 2014 NTTP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미래의 행복한 삶을 가꾸는 경기 창의지성교육 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교사에게 교육과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동료 멘토링, 전문가와의 동행, 찾아가는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연수로 진행됐다. 당정초등학교 신규교사는 학교현장에서의 창의지성교육과정, 배움 중심수업, 학급경영, 학생학부모의 심리 이해 등 교육현장에 필요한 내용이 유익했고, 직접 체험한 군포의왕 역사탐방 체험연수 등은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의왕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우수한 강사진과 다양한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 연수 운영으로 신규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민 10명 중 8명이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돼 책 읽기를 생활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포시에 따르면 2014년 3월 말 기준으로 6개 공공도서관과 11개 작은 도서관의 등록 회원은 총 23만7천90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군포시 주민등록인구 현황이 28만6천485명인 것과 비교하면 인구의 83% 정도가 도서관 회원인 셈이다. 시는 이같은 군포시민의 독서 열기에 부흥하고자 공공도서관 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당동도서관 열람실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27일까지 산본당동대야어린이부곡 도서관의 시설물 보수 및 안전점검을 추진해 문제가 발견된 시설물은 보수교체할 계획이다. 또 6월에는 중앙도서관 열람실 조명등을 LED로 교체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김국래 중앙도서관장은 도시의 성장발달에 따라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도서관 회원 수도 꾸준히 늘어나는 곳이 군포라며 도서관이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하고 친숙한 공간인 만큼 독서환경 향상을 위한 개선정비를 지속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2년 연속 청렴도 1위를 차지하고있는 군포시가 이번에는 공직비리를 척결하고, 청렴 문화를 지속해서 강화하기 위한 자정 장치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일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 처리의 구체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엄격하게 이행함으로써 부정부패를 방지하는 군포시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 고발지침안을 예규로 제정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령된 예규는 200만원 이상(공소시효 내 누계 금액) 금품향응 수수 및 공금 횡령유용한 경우, 200만 미만이라도 공금 횡령유용 금액을 전액 배상하지 않은 경우는 적발 즉시 형사고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최근 3년 이내 금품과 향응을 수수했거나 업무상 배임으로 징계를 받은 자가 유사 범죄를 저지를 경우, 인사나 계약 등 직무수행 과정에서 서류를 위변조한 공무원도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이러한 지침을 참고해 각종 공직 유관단체에서도 유사 지침을 마련하도록 유도, 소속 직원의 범죄행위 예방 및 재발 방지에 힘쓰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직원들에게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공직사회에서 제 식구 감싸기식 범죄 처리를 사라지게 할 것이라며 시가 모범을 보여 범죄를 척결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함으로써 군포를 부정부패 청정지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예규 발령 이전에 발생한 공무원 범죄가 뒤늦게 확인될 경우 소급해서 고발지침을 적용,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혜옥)은 24일 예비사회적기업 ㈜티트리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토요체험프로그램 청소년미래서포터즈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청소년미래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열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과 티트리의 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체험활동을 통해 또래체험활동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월1회 토요일에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표현의 통로를 마련하고 적성을 발견해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24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돕는데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삼천리(대표이사 사장 신만중)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사시인 가정애, 직장애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삼천리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배려와 응원을 보내주는 배우자들을 위해 꽃화분을 나눠주는 플라워데이를 진행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월 하루 조기퇴근을 권장하는 패밀리데이를 이날 함께 실시했으며 지난 8일에는 귀중한 자녀를 회사에 보내준 임직원들의 부모님께 CEO 명의의 감사서신을 전달하는 감사전보데이를 가졌다. 삼천리는 임직원의 행복이 곧 기업경쟁력의 핵심이라는 믿음 아래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과 신뢰를 받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천리는 신뢰와 소통의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최근 수도사업소 정수장에서 염소용기 파손에 의한 액체염소 누출 사고를 가정해 직원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 훈련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도사업소장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액체염소가 대량 누출돼 정수장 운영이 중단될 위기를 타개하는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함으로써 담당 직원들이 직접 위기상황 대응방법을 숙지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사고 처리를 위한 장비와 약품 관리 상태 점검, 비상연락망 가동 확인, 보고 체계 정비 및 관계기관 협조태세 강화 등도 모의훈련을 통해 확인했다. 박흥복 수도사업소장은 정수장은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주요 기반시설이어서 안전 관리가 무척 중요하다며 한 건의 인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평상시 근무에 성실히 임하고, 재난 등의 위기상황 대비도 철저히 해 시민의 신뢰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악취 물질의 정수장 유입, 노후 시설 파손에 의한 급수 중단 사고 등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의 대응방법도 알기 쉽게 정립해 교육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최근 생활 전반의 안전문화 확립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발인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강화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21일과 22일 이틀에 나눠 지역 내 4개 마을버스 회사 소속 1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운수종사자 교통안전서비스 교육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방법, 사고 대응방법, 최근 개정시행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친절서비스 등이다. 특히 다양한 사고 사례를 원인별로 분석하고, 맞춤형 대응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에 대한 책임감과 대응능력을 높였다고 시는 밝혔다. 조남 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버스에서 사고, 난폭운전, 불친절이 모두 사라져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정착되길 바란다며 마을버스가 시민에게 이동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안전함과 즐거움까지 주는 그 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 소속 김재동 경위와 박건 순경이 신속한 출동과 빠른 수색 끝에 자살기도자를 구해 칭송받고 있다. 21일 새벽 1시26분께 의왕경찰서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시도 중이다라는 공조 요청이 들어왔다. 지령을 받은 군포경찰서 소속 모든 순찰차량은 긴급출동지시에 따라 지원 나온 112타격대와 함께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 당동 A학교 부근 골목과 주택 등을 중심으로 수색구역을 분담하고 상황실에서 배포한 전단지를 들고 수색에 들어갔다. 군포지구대 김 경위와 박 순경은 어둠속을 샅샅이 수색하던 중 새벽 1시45분께 차량에 연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시도하는 김모씨(51여)를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구호조치를 하고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김씨를 안양소재 H병원으로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 경위와 박 순경은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6월부터 지방 하천인 대야동 반월천에서의 불법 야영과 취사 행위를 단속한다. 반월호수 합류 지점부터 속달1교까지의 구간에서 이뤄지는 이번 단속은 군포시와 군포경찰서가 합동으로 단속하며 하천변 야영, 취사 및 음주소란 행위,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노점운영 등에 대해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하천변 야영 등이 불법임을 알리는 계도 중심으로 활동하고 16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행해 텐트가 설치돼 있으면 즉각 철거하는 동시에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단속을 통해 반월천의 오염 방지, 음주소란 근절 등을 달성해 하천 일대가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재섭 시 건설과장은 하천에서의 불법 야영은 수질 오염과 사건사고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자연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조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반월천 불법행위 단속을 평일에는 1회, 주말에는 2회 시행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