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동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정친화적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인 그림문답과 아기양육에 필요한 육아도서 베이비위스퍼골드를 아기 부모에게 함께 전달해 출산을 장려하는 동시에 시의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군포의 책 그림문답 전달사업은 대야동에서 출생 신고하는 아기 부모에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도서 2권과 축하카드에 아기와 가족이 행복한 모습, 그 날의 역사, 응원 메시지를 책갈피에 담아 기쁜 추억을 두고두고 되새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기 출생에 대한 기쁨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눠 출산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의미와 함께 저출산의 의식변화와 출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혀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정등조 대야동장은 작은 서비스지만 부모와 함께 소중한 자녀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또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책읽는 군포가 활성화 돼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데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건강하고 유익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7월26일부터 8월30일까지 특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6세부터(가족 동참)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위한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총 11개 강좌가 마련되고, 강좌별로 4~6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유아들을 위한 강좌는 동화 속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동화랑요리랑과 동화를 읽고 나만의 책을 만드는 신통방통 나만의 책 만들기 2가지로 각각 15가족을 모집한다. 이 외에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는 옛이야기전래놀이(옛이야기 읽고 전래놀이하기)와 Magic 허브 사이언스(과학책 읽고 실험하기) 등 6개이며, 중학생 대상 강좌는 친구와 함께 미디어 톡, 북 톡과 현대문학 깊이 읽고 글쓰기 등 3가지이다. 김국래 중앙도서관장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포의 꿈나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책과 함께 계획적인 방학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다만 모든 강좌의 참가비는 무료이나 강좌별로 재료비 또는 교재비가 필요할 수 있으니 확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경찰서는 지난 18일 군포시청, 한국도로공사, 한국복합물류군포터미널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화물차 교통법규준수 및 불법행위 근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된 화물차의 과적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강화로 대형화물차 적재초과불량, 불법 구조변경 등의 각종 불법행위를 감소시켜 대형 교통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길 군포경찰서장은 세월호 침몰 참사 후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 때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량 운송업자 스스로 준법운전을 해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문화를 실천하는데 적극 협조 해달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인근지역에서 나오는 친환경 음식재료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금식을 제공하고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학교 급식을 실천하고있다. 최근 학교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급식을 제공하기위해 올 6월부터 군포 친환경 수리산 작목반(대표 : 유정현)에서 경기 친환경공동조합사업법인을 통해 친환경 인증 오이, 방울토마토, 시금치, 얼갈이, 근대, 상치 등 6개 품종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유기농 김치 공동구매,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추구하는 가운데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공급을 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있다. 또한 학생들? 친환경 생산지 방문, 체험활동 등 음식재료 재배의 경험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 하고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시청과 지역교육청, 학교와 공동으로 지역 내 친환경 생산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친환경 로컬푸드를 더욱더 알리고 확대할것이라며 양질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적 기구로서 지역의 친환경 급식정책을 실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은 최근 신관 14층 대강당에서 제13회 개원의와 함께하는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손일홍 병원장을 비롯해 개원의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외과 권정남 교수의 상처로 본 말초혈관 질환, 정형외과 김유미 교수의 족부 상처의 정형외과적 치료, 신경과 한선정 교수의 하지 불안 증후군의 진단과 진료 순으로 진행됐다. 손일홍 병원장은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개원의들과의 실질적인 임상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적극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산본병원은 개원의와 함께 환자 고객여러분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변화한 도시 환경에 맞게 하수도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하수도사업 시행 기준을 새롭게 확립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18개월간 군포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공중위생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작업은 지난 2009년 수립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는 것으로 공동주택과 인구 증감, 개발계획 추진 및 변경 상황 등 군포시 전 지역에 대한 현황을 조사해 하수 정책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종훈 하수과장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중장기 사업시행의 지침서 역할을 하는데,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변경한다며 수질오염 총량 기본계획, 유역 하수도정비기본계획 같은 상위계획을 수용하고 하수처리구역 조정 등을 담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책 읽는 군포가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북도 예천군에 우정의 도서 3천여권을 선물했다. 최근 군포시 광정동의 이광열 동장과 박병수 주민자치위원장 등은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예천군 용문면을 직접 찾아가 지역에서 십시일반 모은 도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용문면 김한기 면장에게 전달된 도서는 창작과학 동화책 2천여권과 성인을 위한 양질의 도서 1천여권으로 광정동에 위치한 산본어린이집과 산본유치원, 예일유치원 등에서 기증한 것이다. 이 가운데 동화책 2천여권은 용문군립어린이집에 비치돼 예천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며, 성인 도서 1천여권은 마을도서관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광열 광정동장은 군포시와 예천군이 자매결연을 맺었고 광정동과 용문면도 자매결연 사이라 뜻깊은 민간교류 방법을 모색하다 지혜의 샘인 책 나눔을 추진하게 됐다며 도서 나눔에 앞장서 준 김정미 산본어린이집 원장과 많은 광정동민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6일 오후 3시에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사 16명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에 위치한 내손초등학교에서 학생상담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군포의왕Wee센터 전문상담교사 김성관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학생상담 사례회의는 전문상담사가 근무하는 학교 Wee클래스(학교상담실)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됐다. 또한 전문상담사가 상담하면서 도움을 받고 싶었던 학생상담 사례를 선정하고 정리한 후 자신의 사례를 발표한 후, 그 사례를 중심으로 동료 전문상담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상담 사례를 발표한 내손초 이청자 전문상담사는발표를 위해 사례를 준비하는 것 자체가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조언들을 듣게 되서 이번 사례발표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소방서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14년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군포 대표로 선출된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우승을 향해 연일 맹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작전능력을 향상하고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경연 종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 최강소방관경기, 심폐소생술 등 3개 분야이다. 이번 대회는 3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실시되며 우승한 상위 팀은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향후 있을 전국대회 출전권을 부여받게 된다. 조창래 서장은 숙달된 훈련을 한 만큼 현장에서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열심히 준비해서 군포에서 꼭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오는 20일부터 25일 사이에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행을 위한 조사원도 모집한다. 30세 이상 군포시 거주자로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사람은 모집기간 내에 군포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된다. 조사원으로 선정되면 관련 교육을 받은 후 8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 내 각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담당하게 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보건소 홈페이지(www.gunpohealth.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390-89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