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시민이 편리하도록 『종합조회처리실』이전!

군포경찰서는 3월 기존 범죄수사경력조회 업무를 담당하던「종합조회처리실」을 본관 1층에서 정문에 위치한 ‘종합민원실’ 내로 이전했다.

기존 본관 1층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던 사무실은, 주민들이 군포서 「종합조회처리실」을 찾기 위해서 정문에서 안내 받고, 본관 건물로 이동하여 또 다시 안내를 거쳐야 했다.

1층 민원안내를 맡고 있는 경찰관계자는 “1층 홀에서 안내판을 찾아보거나, 저희에게 물어오는 민원인은 대부분「종합조회처리실」을 찾는 민원인으로 몇 년 사이 상당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1~2월 총 조회건수는 3천767건으로 지난해 2천793건에 비해서 약 35%로 크게 증가했다.

군포경찰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지적하고, 지난 2월부터 이전 작업을 위한 내부위원회를 마련해 예산 확정과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인 ‘종합민원실’내로 위치를 결정, 이전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6일부터 본격적으로 ‘종합민원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됐고, 방문하는 주민이 빠르고 쾌적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개선됐다.

경찰 관계자는 “종합조회처리실은 각종 법률에 의해 관련 대상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결격 및 제한사항을 확인해야 할 때 해당 기관의 의뢰를 받아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범죄경력을 조회해 회신해 주는 부서”라며 “향후 군포서 종합조회처리실을 찾는 주민들의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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