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협력”

군포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좋은터 MOU

▲ 권연순 좋은터를 만드는 사람들 대표(왼쪽 두 번째) 및 박혜옥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혜옥)은 최근 비영리단체 좋은터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권연순·이하 좋은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서비스사업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우선 좋은터는 가정맘과 워킹맘의 가정네트워크를 활용한 초등 저학년 아동돌봄 서비스를 운영,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2015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정리 돌봄 활동가 양성교육을 운영하는 등 기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각자 운영하고 있는 사업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사업운영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박혜옥 관장은 “지역 내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건강하고 전인적인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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