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2015 특수교육 담당교사 직무연수’ 개최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은 특수교사들의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해 2015 특수교육 담당교사 직무연수를 당정초등학교 시청각실(군포의왕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중심ㆍ현장중심으로 함께 하는 군포의왕교육을 목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지도를 위한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 27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본 연수는,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특수체육의 이해 및 실습을 통한 지도방법 탐색을 시작으로 문제행동 상황에 따른 지도방법, 특수교육 정책의 이해, 특수교육과정을 실제로 작성해 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의 한 장학관은 전국에서 최초로 신설된 부서로써의 사명감과 함께 경기도특수교육정책의 방향에 관한 설득력있는 설명으로, 군포의왕특수교육의 역량이 집약될 수 있도록 방향타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연수에 참석한 특수교사는 대부분 학교에 단수로 존재하는 특수학급의 특성상 정보를 공유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인데, 반해 이번 연수는 특히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므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용철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군포의왕 특수교육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성이 함양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여름 야외 물놀이장 개장… 8월 15일까지 운영

군포시가 동시 이용 인원이 200명(1일 5회, 시간대별 선착순 입장)이 즐길 수 있는 2015 군포시 여름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 25일 개장했다. 당동2 보금자리주택지구 체육공원 내 복합생활스포츠타운(부곡동 1226번지 일원)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내달 15일까지 운영된다. 22일간(이용시간 10:30~16:20) 운영될 물놀이장에는 조립식 물놀이 시설인 일반 풀(15m25m1.2m), 유아 풀(지름 6m0.7m), 에어슬라이드(5m8m5m)가 설치돼 있다. 또 샤워장, 화장실, 의료실, 주차장, 휴게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됐을 뿐만 아니라 이동도서관도 상시 운영돼 군포시 물놀이장은 문화와 스포츠를 함께 즐길 복합 여가 공간이다. 이 물놀이장의 하루 이용료는 2천 원이지만, 그 외 편의시설인 주차장과 샤워장 등은 무료로 개방된다. 단, 입장권 구매는 현금 결제만 가능(현금영수증 발행)하며, 모든 시설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이용할 수 있고, 풀 안에서 스노쿨링이나 오리발 등을 사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수질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군포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원들이 안전요원으로 활약하고 있어 안전한 물놀이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오금동, ‘가족愛 공감여행’ 성황리에 마쳐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으로 가족이 행복한 오금동 만들기! 가족愛 공감여행을 성황리에 마감지었다. 가족愛 공감여행은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 여행을 통해 가족 간에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행복한 가족상을 재정립해 가족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한국민속촌 내 충현서원을 방문하여 훈장님과 함께 예절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하면서 아빠와 자녀 간에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복(儒服)을 착용하고 시행한 예절교육을 통해 절하는 법, 부모를 대하는 태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바르게 실천해야 할 사항에 대해 배우고, 자녀들 손으로 아빠의 점심을 식판에 담아 가져다 드리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사랑과 공경의 정신을 주고받는 장이 마련됐다. 또 닥종이 인형 만들기와 제기 만들기 등 가족 간에 서로 도와가며 완성해가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날 여행 참가자 중 한 아빠는 그동안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자녀와 영원히 기억할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했으며, 한 자녀는 아빠와 함께한 여행이어서 더욱 재미있었고, 또 여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금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가족 간에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사업이었다며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매년 새로운 내용의 여행을 기획ㆍ추진함으로써 가족이 행복한 오금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삼천리,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문화 만들기

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자기계발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삼천리는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을 사내강사로 육성해 직접 교육과정을 담당하게 하는 사내강사제도를 2001년부터 도입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직무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바탕으로 선정된30여명의 사내강사들은 도시가스 기술의 기초, 영업, 안전과정과 발전사업의 이해, 협력사 직무자격제도 등 다양한 직무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현장 경험을 통해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강의에 적용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내교육을 수강하는 직원들도 사내강사를 좋은 자극제로 삼아 더욱 강의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올해만 사내강사들이 참여하는 사내 기술자격과정을 통해 가스기술사1명,가스기능장6명 등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으며, 사내강사에게 교육을 받았던 직원들이 이후 사내강사로 다시 활동하는 등 배움의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삼천리는 사내강사에게 강의계획 수립 방법부터 강의스킬에 이르기까지 강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별도로 제공하며 사내 강사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삼천리는 올 7월부터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의 재능 기부를 통해 사내 영어 회화반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자기계발에 더욱 힘쓸 수 있는 기반과 풍토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영어회화반에서 수강 중인 한 직원은 영어로 전화를 하거나 회의를 진행할 때 사내 강의에서 배운 표현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동료들과 함께 배우다 보니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외부에서보다 더 열심히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 2015년 협력치안 간담회 개최

군포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지난 23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자율방범대, 어머니ㆍ학부모폴리스 등 협력단체원 30여명을 초청, 2015년 협력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발전위원회 등 치안행정 자문위원회와 범죄예방활동단체 등 경찰서 소속 협력단체 대표를 초청,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 앞서 오문교 서장은 협력치안 유공자 13명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하고, 특히 당동 자율방범대장 박병렬은 지난 7월 17일 민ㆍ경 합동순찰 중학생이 철로 위로 뛰어들려고 한다는 무전청취 후 현장출동 경찰관과 협력하여 주변 상황 통제 및 요구조자 안전을 확보한 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언론과 방송에 집중 조명되었던, 군포경찰서의 성공 우수사례인『교통R?H(Rush Hour) 집중 배치제』를 소개하고,『4대 사회악 척결』추진 치안정책,『금정지구대 신설』추진경과 및 함께하는 치안 우리는 파트너!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행 중인『군포경찰이 여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등의 성과를 발표하여 협력단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오문교 서장은 협력단체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군포서가 작년 도내 치안만족도 1위를 차지하였고, 추진하는 치안시책마다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군포경찰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와 치안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지역치안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며 협력단체의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하였다. 김용철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 노후차량 교체를 위해 시청과 협업, 신형 순찰차량 4대를 지원하여 주는 등 군포경찰의 협력단체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며, 협력치안을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하였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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