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주택과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232억 원을 부과했다. 6월 1일 기준 소유자 현황을 기준으로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1/2) 126억 원, 건축물분 106억 원으로 총액으로 보면 지난해보다 1.91% 증가한 금액이다. 고지서를 받은 대상자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CD/ATM기) 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성실 납세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 시민의 재산세 납부 이해를 도모 중이다.. 부과된 재산세를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처음 한 달은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목별 본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두 번째 달부터 매월 1.2%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이 부과되니 납세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세정과 관계자는 재산세 고지서를 우편으로 납세 대상자들에게 발송했으나 이사 등 여러 이유로 고지서가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주택이나 건물 등의 소유자 중 재산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민원인은 언제든지 시에 전화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는 지난 13일 4층 수리관 강당에서 각 과장, 계ㆍ팀장 지역경찰관서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치안성과에 대하여 분석하고 하반기 향상 방안에 대하여 각 기능별 보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부정불량식품 단속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치안정책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군포경찰이 여는 따뜻한 세상캠페인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군포시민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합시다!를 구호를 외치며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오문교 서장은하반기에도 전 기능이 최선을 다해 교통사고 예방, 4대 사회악 근절, 절도 검거율 향상 등 군포경찰이 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책의 도시 군포시가 여섯 번째 군포의 책을 찾는다. 군포시는 13일부터 2016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 접수를 시작해 10월20일까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군포의 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김려령의 가시고백, 이순원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이종수의 그림문답,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한 후 매해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해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6년 차 사업을 준비 중인 시는 100일간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와 군포시도서관(www.gunoplib.or.kr) 그리고 책읽는군포(withbook.gunpo.go.kr) 홈페이지를 통해 29만 군포시민이 모두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 도서는 국내 작가의 국내 출판 작품(단행본)이면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등으로, 더 자세한 기준 및 절차는 시 책읽는정책과에 전화(031-390-0905, 090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보건소는 최근 5월 이후 홍콩에서 여름철 계절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음을 알리고 해당 지역 여행자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홍콩에서는 주로 1~3월, 7~8월에 유행하나, 2015년은 1~2월에 홍콩에서 유행이 시작되어 4월 중순에 종료되었다가, 6월 다시 증가한 후 7월부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여행 시의 예방법으로는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지키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실내 환기를 자주 실시하고 사람이 많은 곳이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장소는 피하기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겨울철에 홍콩과 동일한 유형의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였으며 유행주의보를 5월 21일 해제한 바 있고, 현재는 홍콩과 달리 여름철 유행은 없는 상황이다. 군포시 보건소 김미경 소장은 홍콩 여행 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국립검역소에 신고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지난 10일(금) 군포소방서와 합동으로 경찰서 화재발생을 가정한 재난 긴급 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 5대, 119구급차 1대 등이 동원되었으며, 경찰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진화요령을 체험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조기 진화 및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경찰서 내부 2층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방송과 함께 합동훈련이 시작되어 대피 및 구호, 소방사다리차를 이용한 구조와 화재진압 순으로 훈련했다. 소방서 응급구조팀장은 이번 계기로 화재 및 안전사고는 예고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문교 서장은 이번 소방훈련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화재 발생시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탭댄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가족단위로 가능하다. 반드시 짝(2인1조)을 이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첫 번째 수업은 내달 1일부터 시작해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들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ddyouth.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lovesch82@naver.com)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포=김성훈 기자
군포시는 시민의 안전한 택시 이용과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불법 택시 영업행위를 단속한다. 단속의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포경찰서, 군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단속에서 시는 대여 자동차(일명 렌터카) 이용 불법 유사 택시 영업과 자가용 이용 불법 유사 택시영업을 점검한다. 또 서울 택시의 군포시 내 불법 영업(대기, 배회, 콜대기 등) 등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기간에 대여 자동차나 자가용의 유사 택시 영업 적발 시 경찰에 고발하고, 서울 택시의 관내 불법 영업이 적발되면 서울시에 행정처분을 통보하는 등 불법 근절을 위해 강력히 조처할 방침이다. 조남 교통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인 만큼 엄정하게 대처하려 한다며 불법 택시 이용 중 사고에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성범죄 등의 피해를 볼 경우 신속한 수사 및 피해 보상이 어려울 수 있으니 정상적인 택시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궁내동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위해 최근 센터 내 헬스장 공간을 확장했다. 주민센터 내에 있던 지역 예비군 동대가 지난 1일부로 인근 광정동 예비군 동대로 통합해 이전하자, 이 공간을 헬스장으로 리모델링 한 것이다. 궁내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헬스장은 군포지역 내 동 주민센터 중 유일하게 주 7일 운영되며, 평일에는 전문 강사가 상주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한, 하루 2회(오전, 오후) 각 1시간씩 헬스 강사가 직접 GX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는 활력을 선물한다. 박기현 궁내동장은 더 넓어져 쾌적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과 자신감까지 챙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김현식 주민자치위원장은 헬스장 수강료가 3개월에 4만원이서 부담 없이 이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책임읍면동제를 실시하고 있는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1일 개청 100일을 맞는 군포시는 6월 말 기준으로 1천373건의 민원을 조속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생활자치 강화와 주민밀착형 서비스 실현 등 책임읍면동제의 시행 목표가 군포시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일 군포시에 따르면 해당 민원들은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따라 시에서 이관된 업무들로, 이는 최소 1천300여명의 군포12대야동 주민들이 시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겪지 않고 빠른 시간 안에 생활불편을 해소했다는 결과로 해석된다. 이런 성과는 행정복지센터의 센터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대표들과 함께 주 1회 로드체킹을 시행하고, 직원들이 출ㆍ퇴근과 출장 시간에 골목에서 접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꼼꼼히 기록해 처리하는 능동적 행정을 펼쳤기 때문이다. 배재철 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들이 시청을 가면 어디로 갈지부터 곤란해 하고, 오가는 시간도 상대적으로 많은 데 비해 행정복지센터는 근처에 있어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며 주민에게 행복을 주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민간자원과 협력해 환경개선, 의료지원,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한 행복나눔 바구니 사업도 전개하는 등 차별화된 행정을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은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2015년 산업재해예방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포상을 받았다. 공단은 산업재해 0화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공단을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직원 의식개선을 위한 안전훈련을 연간 3,300시간 이상을 실시했다. 또한, 독서통신 안전교육을 통해 근로자 안전기본 지식 습득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였으며, 아울러 매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여 사업장내 위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임명진 이사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18001을 인증 취득과 더불어 사업장별 재난을 대비한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여성화장실내 비상벨 설치, 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시설별 안전 예방 활동 강화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