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복지부 장관, 군포 노인일자리 사업단 방문

복지정책 등 현장의견 청취

▲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군포시 노인 일자리 사업단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오후 3시 군포시 노인일자리 사업단 2개소를 방문해 노인복지 정책의 현장에서 일하는 기초연금수급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문 장관이 방문한 군포 시니어클럽 소속 사업단은 국내 유일의 셔틀콕 제조사업단으로, 현재 중국산 제품이 99% 국내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40여명의 어르신들이 엄격한 품질관리와 노인들에게 적합한 수작업 방식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제봉사업단은 어르신 12명이 모여 특유의 손재주와 꼼꼼함으로 신생아 이불과 침대커버 등을 디자인 제작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문 장관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으시면서 일자리에도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체감도 높은 노인복지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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