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2015년 협력치안 간담회 개최

군포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지난 23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자율방범대, 어머니ㆍ학부모폴리스 등 협력단체원 30여명을 초청, 2015년 협력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발전위원회 등 치안행정 자문위원회와 범죄예방활동단체 등 경찰서 소속 협력단체 대표를 초청,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 앞서 오문교 서장은 협력치안 유공자 13명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하고, 특히 당동 자율방범대장 박병렬은 지난 7월 17일 민ㆍ경 합동순찰 중‘학생이 철로 위로 뛰어들려고 한다’는 무전청취 후 현장출동 경찰관과 협력하여 주변 상황 통제 및 요구조자 안전을 확보한 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언론과 방송에 집중 조명되었던, 군포경찰서의 성공 우수사례인『교통R?H(Rush Hour) 집중 배치제』를 소개하고,『4대 사회악 척결』추진 치안정책,『금정지구대 신설』추진경과 및 ‘함께하는 치안 우리는 파트너!’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행 중인『군포경찰이 여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등의 성과를 발표하여 협력단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오문교 서장은 “협력단체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군포서가 작년 도내 치안만족도 1위를 차지하였고, 추진하는 치안시책마다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군포경찰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와 치안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지역치안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며 협력단체의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하였다.

김용철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 노후차량 교체를 위해 시청과 협업, 신형 순찰차량 4대를 지원하여 주는 등 군포경찰의 협력단체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며, 협력치안을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하였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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