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2동(동장 김대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철)는 한부모 가정 B씨를 찾아 집수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원 11명은 이날 무더위에도 불구, 도배와 방 장판을 교체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국민생활기초수급자 가구를 잇달아 들러 선풍기 등을 전달하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산본2동 주민센터가 제5회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독후감 경진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오는 8월7일까지 독후감을 공모한다. 우리가족 독후감 경진대회는 산본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준범)가 주최하고 산본2동 주민센터가 주관해 추진한다.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각자의 독후감을 작성 후 함께 토론도 나누며 독서문화 조성은 물론,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가족 간의 자연스런 대화로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켜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어 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로 5회째인 경진대회에서는 평소 읽었던 감동의 책 또는 2015 군포의 책인 몸과 인문학과 청렴도서인 정선 목민심서를 권장도서로 독후감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군포=김성훈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는 다음달 14일까지 예여울회 작가들의 유화작품을 전시하는 예여울 서양화展을 청사 2층과 1층 민원실에 개최한다. 예여울회는 지난 2008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 있는 회원들이 모여 만든 예술인 동호회로 주로 군포의왕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예여울회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지충기 재난안전과장은 계절과도 잘 어울리는 유화 작품 전시로 방문하는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과 군포시는 지난 15일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군포지역 19개 중학교는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전문분야 강사 지원, 일자리 멘토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지원, 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전반에 관한 정보 지원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도움을 받게 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협약식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과 질 높은 진로교육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용철 교육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자유학기제가 활성화되어 자유로운 학교, 행복한 학생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자동차 무상점검 정비사업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저희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있다는 생각에 사업을 강행했는데 만족하는 모습에 흥이 납니다 경기도 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Carpos) 김현우 군포시지회장이 지난 14일 군포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수백대의 차량을 놓고 실시한 무상점검을 마친 소감이다. 20년째 거르지 않고 진행되는 장애인과 저소득층군포시민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정비 행사에 올해도 180여 대의 각종 차량이 줄을 서 김 지회장의 손길을 기다린 것. 이날 차량무상 점검을 받은 한 시민은 차량점검만 갔다 하면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기본으로 들어가기에 자동차는 애물단지라고 하는데, 오늘 정비를 받으니 차가 가진 문제점과 어떻게 수리를 해야 하는 지 정확하게 알고 대처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에어컨 가스 보충주입과 배출가스 및 점화장치 점검정비, 차량 소모품 무상교체 등 무료정비와 점검까지 논스톱으로 받았기 때문. 김 지회장은 타 행사의 무상점검정비의 경우, 점검 후 고장 여부를 자신들의 정비공장에서 수리하는 식으로 유도하지만, 저희 회원사들은 잘못된 부분에 대해 전달하고서 가까운 정비업체에 가서 수리할 것을 권한다라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업계도 레드오션이건만, 신뢰와 실력을 자존심으로 알고 지키는 회원사들이 고맙다는 김 지회장은 지난 1995년께 정비공업사를 군포시에 냈다. 그리고 올 초 지회장 직함을 맡아 슬로건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 되는 군포시지회를 걸었다. 회원사들의 뜻을 결집, 공익을 위한 비전으로 똘똘 뭉치자는 김 지회장의 뜻에 80여 개 회원사의 마음이 동(動)했다. 신나게 일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환원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 하지만, 10여 년째 회원들 자체 부담금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도 많다. 더구나 내년엔 사회단체 보조금도 사라져 무상점검에 재정적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가 크지만, 김 지회장의 뜻은 확고했다. 보조금 때문에 시작한 사업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받은 만큼 다시 내놓겠다는 생각에 출발한 사업인 만큼, 자체 조합비로 계속 사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는 김 지회장. 그는 비록 기름칠하며 정비공장을 운영하지만, 가족과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서로 돕는 환경이야말로 세상 사는 맛이라며 앞으로도 신뢰 속에 지역사회를 돌보는 지회로 함께 발전하겠다라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Carpos 회원들은 매년 4월 수리산과 안양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벌이는 등 봉사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견행)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지난 12일 노인복지관 및 도시보건지소 등 10여개 주요 사업 현장을 확인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현장을 돌며 집행부 관계자들과 사업추진현황 보고 및 현지 확인사항을 점검하며 예산낭비가 없는지, 시민의 불편사항은 무엇인지 심도있는 토론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견행 특위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된 자료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행정사무감사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돼야 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도출해 내는 수준높은 행감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수원중앙산악회(회장 박승진)는 가평 유명산 계곡에서 온 나라를 휩쓸고 있는 메르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메르스 극복 산악 캠페인에는 수원중앙산악회 회원 150여명이 참가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메르스는 극복 가능하며, 과도한 불안심리는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임을 적극 홍보했다. 박승진 회장은 메르스 예방법의 전파와 함께 온 국민이 단합한다면 메르스는 극복 가능한 질병이란 것을 널리 알리고 싶어 본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015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 650만원 규모의 2015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예선 참여 희망자는 먼저 지정도서인 2015 군포의 책 몸과 인문학을 읽고 사주명리학과 인문의역학적으로 자전적 에세이를 작성해 참가 신청서와 함께 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내달 18일부터 31일 사이에 이메일(majaeok@korea.kr)로 제출된 에세이를 심사해 8월7일 본선 진출자 3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토론 경선으로 진행될 본선은 8월27일과 28일, 1박2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에서 진행된다. 군포=김성훈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진로직업체험센터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는 지난 12일 진로직업교육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뤄졌으며, 앞으로 두 기관은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꿈과 끼를 찾는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진로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ㆍ직업교육을 위한 전문분야의 강사와 멘토링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자유학기제 실시에 대비해 각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학교교육의 연계를 통해 학생을 키워내는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군포경찰서 협력단체인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군포시 관내 pc방, 노래방, 숙박시설 등을 방문해 청소년 선도ㆍ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청소년 선도ㆍ보호활동은 최근 우리나라에 유행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전염병으로 인한 학교 휴업과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음주ㆍ흡연ㆍ가출 등 비행 및 탈선행위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청소년들을 상대로 한 불법 행위가 예상되는 PC방, 노래방, 숙박시설 등에 대한 홍보ㆍ계도 및 우범지역 순찰 등 각종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행위가 주를 이뤘다. 군포경찰서는, 학교 휴업기간 중 청소년들의 비행 및 탈선과 범죄행위 등을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해 적극 차단할 방침이며, 연중 교사,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유해업소 점검 등 청소년들의 선도ㆍ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선도ㆍ보호활동에 나선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 최민 혜님은 학교 휴업기간중에 청소년들이 자칫 탈선행위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을 경찰과 함께 예방과 선도하는 계기가 되어 활동하는 내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