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는 황의교 소방사(재난안전과)와 박종욱 소방교오금119안전센터)를 으뜸소방관으로 선정표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소방 공무원은 각각 교육홍보와 화재진압 업무에 있어 뛰어난 책임감으로 활약, 평소에도 결속력을 통한 동료애를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창래 서장은 조직 발전을 위해 헌신을 바친 수상자를 비롯한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동료화합에 최선을 다하는 대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책 읽는 군포가 도서관 장서 구입 및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매달 한 차례씩 색다른 전시회를 연다. 신간도서 선정 전시회로 명명된 전시회에는 군포지역 6개 공공도서관과 30여 곳의 작은도서관 사서 및 운영자들이 모이며, 매월 초 군포시중앙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첫 전시회는 지난 15일 열렸으며, 50명의 도서관 직원들과 출판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월에 발간된 1천 권 정도의 책을 보며 의견을 교환하는 동시에 최신 출판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김성훈 기자
군포시 금정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지역 내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방범기동순찰대 등의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아침 7시부터 시작된 환경정화 활동은 주민자치 기능 강화 사업의 일환인 깨끗한 금정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금정초등학교 앞 도로를 중심으로 금정역 방향과 금정고가 방향 2개 구역으로 나눠 시행됐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은 인도와 가로수 주변에 길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변 맨홀에 적체된 각종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치워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현식 금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마을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모습에서 주민들의 마을 사랑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주민들의 솔선수범 마을 사랑에 부끄럽지 않게 주민센터 직원들도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동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금정마을 야간지킴이 활동과 금정방역봉사단 활동을 펼치는 등 주민자치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6일 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에서 어린이 영화제작 워크숍 군포레디액션의 설레는 시사회를 개최했다. 군포레디액션은 영화를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가며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관계의식을 함양해 문화활동을 증대시키고 문화적 매개자 양성을 촉진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8주에 걸쳐 운영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동별 군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레디액션 프로그램 참여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 진출에 성공한 옥천초등학교의 요요를 비롯, 우등생이 되는법, 수학이 없어진 날, 키 작으면 어때, 관심이 필요해 등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5편이 처음으로 상영됐다. 또한 참여학생 모두에게 수료증과 기념 메달을 수여하고, 우수 모둠으로 선정된 능내초등학교 스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레디액션을 운영한 군포문화재단 시민문화팀은 어린이들과의 첫 만남부터 마지막 워크숍까지 학생들과 함께한 모습들을 촬영해 깜짝 다큐멘타리 영화만들기, 그 8주간의 기록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감동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군포레디액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요요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4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상영되며, 수상여부는 다음달 4일 폐막식에서 결정된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2015 밥이 되는 인문학 3분기 강사진을 공표하며, 시민들이 한 달에 한 번 인문학 한 끼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중이 원하는 강사진, 생활의 지혜와 유익한 정보를 알차게 전달할 수 있는 강사들을 초빙해 인문학 강연을 운영함으로써 많은 사람이 최소한 월 1회 정도는 정서적 만족을 느끼는 인문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3일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초대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이번 강연에서 서 교수는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훌륭한 한국문화를 세계에 전파해온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참여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듣는 일은 훌륭한 정신적 식사와 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군포시민뿐만 아리나 많은 사람이 맛있고 멋있는 정신적 식사를 할 수 있게 밥이 되는 인문학 운영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밥이 되는 인문학 8월 강연은 진화학자 장대익 서울대학교 교수(주제 : 과학이 말한다, 인간은 어떻게 이런 존재가 되었는가), 9월 강연은 2014년 이상문학상과 2015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편혜영 작가(주제 : 소설의 구애)가 강사로 나선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지난 15일 금정동 제일교회에서 시니어클럽회원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대상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사고예방 교육과 함께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실시했다. 교육 진행은 수사실무 책임자인 지능범죄수사팀장이 사기 피해 및 검거 사례를 설명하고, 상황별 대처요령을 제시하는 등 사기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교육을 받은 시니어클럽 한 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보이스피싱의 사례를 알게 되어 뜻 깊은 자리였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피해가 없도록 교육받은 사례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오문교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그 피해회복이 극히 어려운 범죄로 예방이 최선이라며 2015년을 전화금융사기 척결 원년의 해로 추진하고 있는 것에 발맞추어 캠페인, 간담회, 교육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군포경찰서는 지난 7. 9일 관내 58개 전 금융기관 지점장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었는데, 이 자리에서 최근 관내에서 노인을 상대로 8,500만원을 인출하게 하여 가로채려던 2명을 검거 구속하는데 단서를 제공한 00은행 직원 홍모(54세, 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오는 22일까지 2015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행될 올해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최근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전ㆍ월세 임대 계약서를 갖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확정되면 지역 실정에 맞게 행정 자료 전산화 구축, 복지서비스 제공, 환경정화 등의 3개 분야에 투입해 하천관리 및 도로시설물정비와 같은 10개 공공분야 사업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여성회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15일 김윤주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및 여성회관 수강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공연과 특별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또 회관의 20년사(史)를 돌아보는 사진전과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볼거리도 다양했다. 특히 여성학자로 저명한 박혜란씨를 초청해 백세시대, 여성 일대기 새로 쓰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해 여성의 삶을 반추하는 자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재단 관계자는 여성회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여러 사람이 공유하고 미래의 역사를 나누는 자리에 함께한 오늘을 발판으로 지역 여성의 문화교육의 중심축에 여성회관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15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별, 나이, 국적, 장애의 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한 환경 만들기를 추구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과 이론 설명, 다른 자치단체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업 사례 등이 소개된 이번 강의는 공공디자인 전문 강사인 명지대학교 채민규 공간디자인학과 교수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날 채 교수는 교육에 참여한 공영개발, 복지정책, 여성가족, 도서관 등 13개 사업 부서와 각 동 주민센터 공무원, 시 산하기관 임직원을 포함한 약 100명에게 작은 배려와 공감을 통한 디자인적 사고를 행정에서 실천하면 더 행복한 군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 교육을 통해 장애인이나 노약자,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사회적 약자들이 공공시설 또는 각종 문화행사 이용ㆍ참여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행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배 홍보실장은 모든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삶의 터전에서 생활할 수 있는 행정을 확대ㆍ강화하기 위해 전문 교육을 기획했다며 시민이 사랑하고 자랑하는 도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는 지난 2월 제1차 주민 치안보고회에 이어 7월1일부터 7월 14일까지 10차례 주민 총350여명과 제2차 주민 치안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산본12동을 시작으로 각동 주민센터에서 서장과 군포시 이학영 국회의원, 각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학교 교장, 통반장 및 경찰 협력단체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치안보고회는 2월부터 1차 주민치안보고회에서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47번국도 속도 감속(8060㎞), 산본고가 끼어들기 및 중앙선 절선 등 주로 교통관련 불편사항을 55건 접수하여 49건 해결했다. 또 유관기관 민원까지 연계하여 도합 73건을 접수, 해결한 사안을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영상자료로 만들어 보고하였다. 또한, 현재 군포경찰에서 추진 중인 치안정책을 알려 적극 협조해 줄 것과 재차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즉시 해결해주는 방식의 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이번2차 주민치안보고회에서는 신안 실크벨리 아파트 출입구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및 단속 요청 등 50여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어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보고회에서 신속히 해결했다. 이에 주민 대표들은, 이러한 군포경찰의 주민치안보고회는 단순한 경찰치안 임무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며 주민참여 식 치안보고회는 다른 도시에도 확대되어 간다면 우리나라 치안만족도는 더욱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문교 서장은 경찰의 주인은 주민으로, 주민의 안전과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정책화 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민과의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