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오는 21일 다문화가정과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다문화음식축제를 벌인다. 시가 주최하고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 산본로데오거리 내 야외무대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다문화 음식축제에는 러시아, 페루, 이란, 중국, 베트남 등 10개 국가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천원으로 엽전 3개를 사서, 3가지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축하공연으로 마술과 버블쇼 등이 펼쳐지고, 군포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내국인 자녀가 함께 구성한 해피바이러스 합창단의 공연, 중국 전통춤, 태국 훌라춤,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행사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군포
군포시
김성훈 기자
2016-05-18 11:08